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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산 영대 앞 자주 지나시는분^^

    파인아트 / / Hit : 3630 본문+댓글추천 : 0

    안녕하세요^^
    저는 79년생으로 학교 때문에 영대 앞에 살고 있습니다.
    낚시를 취미로 하기에는 좀 어린나이죠 ㅎㅎ
    시골에 살다보니 어릴때 친구들이랑 밤낚시도 가끔 가곤 했는데~ 용돈 모아 글라스대 2대를 샀던 기억이 납니다.~그때 사둔 낚시대는 지금 어디 갔는지도 모르겠습니다. 10년이라는 시간이 지나다보니 거의 낚시를 잊고 지냈는데. 두어 달 전부터 이상하게 다시 낚시를 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아직 초보수준이라 겨우 찌 맞추는법 ,  실 묶는법 정도만 배워가고 있습니다 ㅎㅎ
    요즘 인터넷이 좋다 보니 많은 정보를 배워 가고 있습니다. 10년전 어릴때만 해도
    일요일이면 자전거를 타고 가까운 저수지를 찾곤했는데, 그때만 해도 아무것도 모르고 그냥 지렁이 달고 던지면 눈먼 붕어들이 와서 먹어주고 입에 바늘을 달고 올라왔던 기억이 납니다. 찌맞춤이라는 것도 몰랐고, 채비라는 것도 몰랐습니다 ㅎㅎ
    찌가 움직이면 그냥 운이 좋아 잡는다고나 했을까요? 그땐 배스라는 고기도 시골에는 생소한 고기였으니깐요. 배스라는 외래어종을 보지도 못했습니다.
    ( 그 시골은>>구미 샛강. 그때도 그곳 수질은 아주 안좋았습니다;;
                        구미 세월지. 요긴 버스타고 가끔 가곤 했었는데~ 그때 기억으로 관리인 할아버지가 5000원정도 받았던거 같네요.그래도 애들이라고 3000원으로 깍아주곤 하셨는데~ 그 할아버지 아직 살아계시는지 궁금하네요.  세월지에서는 채구가 큰 붕어를 많이 잡았던 기억이 나는데 아마 떡붕어 였던거 같아요. 안가본지 아주 오래 됐는데~~ 여기 월척사이트를 검색해보니 블루길이라는 고기가 많아졌다고 하네요;;
    아직 태어나서 그런 고기들은 아직 보지도 못했는데 ㅎㅎ 아마 16살 그해 여름은 거의 그 덩치큰 붕어잡는 재미에 거의 주말마다 가곤 했습니다.)

    2달 전부터 낚시 공부를 하며 요즘은 거의 매일 월척사이트를 둘러보곤 합니다;;
    아직 학생이라 용돈 받는 입장이라;; 낚시대도 한대씩 모으다보니;; 지금은 5대 까지 불려 놨네요 ㅎㅎ  어릴적보단 그래도 낚시대 수만 2배는 늘어났네요;;
    걸어서 가는 가까운 저수지만 가다보니;; 아직 영대 근처 삼천지랑, 마위지 이 두곳바께 가보질 못했네요 ㅎㅎ.

    영대 앞 자주 지나다니시는 선배 조사님들. 함깨 낚시가고 가르침을 주실 사부님을 구합니다^^  시간이 되는 한 열심히 따라 다니겠습니다 ㅎㅎ
    019-374-2090 연락주시거나. 리플 해주시면 꼭 연락드리겠습니다^^
     

    라디오키드 05-09-20 00:09
    파인아트님 안녕하세요.
    마위지는 저희집 바로 앞에 있는 저수지네요.
    다음에 혼자 출조하게 되면 연락드릴께요.
    근데 주말이면 고향으로 안가시나요?
    저는주말 밖에 시간이 안나거든요.
    파인아트 05-09-20 23:20
    라디오키드님 반갑습니다^^
    전 주말에도 거의 경산에 있습니다.
    다음에 가시게되면 꼭 연락한번 주세요..
    아침이 05-09-23 22:05
    안녕하세요..^^~
    저는 76년생이구요..크큭~~
    저는 칭그랑 경산에..얼마정까지만해도 1주일에 6번은 가곤 햇엇는데..
    요즘들어 뛰엄뛰엄 가곤 하네요..
    제가 첨가본곳은 삼정지랑.새못이엇는데...별루더라구요..
    그래서 알아알아 낸곳이..
    진못이라는곳이에요..
    진못도 있고 조금더 들어가면 못이 또하나있구요.
    거기서 더 들어가면 골못이라는곳이 있더군요.
    진못은 조금 큰편이구요....떡밥에 붕어피래미들 엄청 올라오더라구요.
    콘으로는 재미를 못봤습니다.
    두번째 못은 붕어피래미 올라오는것 역쉬 떡밥으로 엄청나구요.
    콘으로도 입질 괜찮은거 같아요..
    근데..시간상 밤 9시반쯤 넘어가니까 콘의 입질은 별루 없구요..
    세번째 못은 사람들에 인기가 좋은 못이에요..
    저도 거기서 자주 하는 편이구요..
    콘의 입질은 심심하다싶을때에서 조금 더있다가 찌가 거의 다 올라올 정도로
    오구요..그러니까 대충 잡아서 1시간정도? 이구요..
    여기서 붕어피래미로 가물치도 마니들 잡아가구요..
    암툰 ..자리는 별로 없지만 괜찮은곳이라고 생각합니다..
    진못카믄 한의대학교 근처거든요.. 근처에 물어보면 다 알겁니다.
    꼭 한번 가보시길..^^~..
    에유~~ 거기서 이 카페 들오시는분들 만났으면 좋겟어요 ㅋ
    어떻게 알지? ㅡㅜ
    참고로 ... 차 이동으로 가니까...
    혹시나 보시는 분들 아는척 해주세요.ㅋ
    아반떼 4335... 라노스7447 이에요^^~
    대물 잡으세욧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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