낚시터환경개선
· 낚시터환경개선입니다
붕키 08-11-26 17:25
청벽님 감사합니다...^^
강새우 08-11-26 17:50
가슴이 아프다 못해 물가에 앉으면 낚시대를 밟아 버리고 싶은 충동을 자주 느끼는건 왜 일까요
ghkdtnfrl 08-11-26 19:11
바쁘다보니이제서야....^^^청벽님감사하네요.읽기편하게해주셔서...^^
카리스마SB 08-11-27 11:29
좋은 글 잘 읽고 갑니다.
송애 08-12-13 10:31
언제부터 우리 놀이터가 저렇게 되었는지.....
좋은글 읽고갑니다.
답답하다.무엇인가에 쫒기듯 우리네 삶은 매일매일.정치.경제.사회 삼박자속에 비틀거리면서 주어진 나의 삶을산다.
그럴때마다 누군가에게 기대고싶은 마음처럼.편한마음으로 찿게되는 물가.
그곳에서 낙싯대를 꺼내들고 허공속에 답답함을 날려 보내려 그곳을 찾는다.
그러나...그곳은 너무더럽다. 아니 이건 아니라는 말이 나온다. 낚시인...
우리에 먼 옛날조상들에 낚시인들은 어떠했을까?
바람결에 나부끼는 삼베적삼 옷을 입고.대나무 낚시대에 옆엔 대나무광주리 하나놓고 낚시하는 그모습 얼마나 아름다운가!
우리네 조상들은 자연을 함께 살아야하는 일부분으로 느꼈지.
우리네 처럼 아프게하진 않았을 것이다.세상에그어떤 풍경화가 우리네 조상들 낚시하는 모습보다 아름다울까?
흐르는 물을보며 창한술 불러보고. 물위로 비춰드는 빛을보며 시한술 읊조리며 여유있는 모습으로 자연으과 함께 했던
우리네 조상들...
지금 우리들은 어떠한가? 왜. 우리 낚시인들은 무슨권리로 수천년 이어온 자연을 아프게 하는가?
난.낙싯대를 드리우고 흐르는 물과.옆에 있는 이름 모를 풀들과 예기한다. 미안하구나. 아프게해서...
자연이 내게 말하는것 같다. 그동안에는 힘들고 지쳐서 너무너무 답답할때 나를 찿아 오라고 예기햇지만.
자연이라는 커다란 품속에서 쉬어 가라햇지만. 이젠싫타고. 자연이 너무아파서....이대로 라면.언젠가는 빈자연과바람을
대하면서 우리들은 눈물을 흘릴것이다.
약속하자.자연과.이젠 더이상.아프게하지 않겟다고.우리들은 만물에 영장인 인간아니냐.
내가 약속한다 자연아.앞으론 너를 사랑하는 낚시인이 되겟다고....약속많을 남겨둔체 흙으로 돌아가진 않겠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