낚시에서 그 장단점을 보고 판단하는 포커스(시각, 눈높이) 조차도, 낚시에 대해 지향하는 바에 따라 많이 다르죠.
아이러니 하게도
낚시 가서 고기가 잡혀주는 것 자체를 피곤하다고 여기시는 분들도 계시니까요.
고기를 낚고 싶은 마음이 그다지 없는 데도 불구하고, 낚시를 간다?
이해할 수 없는 상황일수도 있겠지만, 그리 다니시는 분들도 꽤 계시죠.
낚시에서 오로지 잡는 것만이 최고의 덕목이고, 목표라면.
오로지 돈을 벌어야 하는 덕목과 목표로 일상생활에서 내 달리고, 쫒기던 것을
힐링을 목표로 하는 취미인 낚시에서 조차도 그 것을 반복하고,
취미생활 하면서 스트레스를 오히려 쌓은 후에
일상에 다시 복귀하고 있다는 생각이 생기기도 하지요.
민물, 바다를 막론하고 찌올림을 볼 수 있는건 붕어낚시가 유일하죠.
저는 그 찌올림을 최고의 힐링으로 여기기에 붕어낚시를 합니다.
만약 손맛을 최고의 가치로 여긴다면 굳이 민물, 바다를 가릴 필요는 없겠죠.
사람마다 낚시에서 기대하는 지향점이 다를 수 있으니까 각자의 성향에 따라 하시면 된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붕어낚시의 찌올림, 특히 밤낚시에서의 찌올림이 주는 그 황홀함을 제대로 느끼기 위해서는 다소 많은 시간과 시행착오가 필요하다는 것이 아쉬운 점입니다.
다 재미가 있죠.
민물낚시를 하는 이유는 정적이고, 내가 작전을 세워 고기를 낚는다는 재미도 있는 것 같아요.
포인트, 미끼, 채비, 시간대 선정 등 모두 내가 생각하는 방법으로 하고, 거기에서 고기가 나오면 희열을 느끼죠.
제일 좋은 것은 물멍 때리면서 생각하는 시간을 갖는 것 같아요.
아이러니 하게도
낚시 가서 고기가 잡혀주는 것 자체를 피곤하다고 여기시는 분들도 계시니까요.
고기를 낚고 싶은 마음이 그다지 없는 데도 불구하고, 낚시를 간다?
이해할 수 없는 상황일수도 있겠지만, 그리 다니시는 분들도 꽤 계시죠.
낚시에서 오로지 잡는 것만이 최고의 덕목이고, 목표라면.
오로지 돈을 벌어야 하는 덕목과 목표로 일상생활에서 내 달리고, 쫒기던 것을
힐링을 목표로 하는 취미인 낚시에서 조차도 그 것을 반복하고,
취미생활 하면서 스트레스를 오히려 쌓은 후에
일상에 다시 복귀하고 있다는 생각이 생기기도 하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