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타지식
· 기타지식
혹 출조 했다 잊어 버리고
못 가져간 낚시용품 땜시 낭패를 보신 경험이
있으신지..
正道 11-02-03 18:25
산넘고 물건너 출조했다가 찌가 없어서 산넘고 물건너 집에 왔습니다.ㅋㅋ
유똥 11-02-03 18:47
밥가방 잔뜩채우고 도착해보니 코펠은어디에... 인천앞바다에 사이다가 떳어도 ...
환장하겟더군요 ㅎ
꿈을찍는사진관 11-02-03 19:06
가을에낚시 갔는데 겉옷을 안가져갔다가 밤새 추워서 고생했습니다
섬진강태공 11-02-03 20:12
7년전쯤 밤낚하러 갔다가 찌통 빠트리고 가서
다시 가져오자니 어두워질 것 같아 아쉽게 그냥 돌아 온
기억이 있습니다. 금방 몇년전 이 일이 떠올려지니 많이
아쉬웠던게 분명하지요.....
금년테마는손맛 11-02-03 20:37
소도구통 빼먹고 갔다가 봉돌이 없어
남이 버린 봉돌 주워쓰고 대용품 찾는다고 난리친 경험이 있습니다. ㅎㅎㅎㅎ
안개속낚시 11-02-04 00:07
날씨가 않좋아서 비가 곧온다기에 파라솔 챙기고 차에까지 실었는데 갑자기 다른차로 가는 바람에 그냥 놓고 갔는데 아니나 다를 까 비쫄딱 맞고 낚시 했답니다.
청대산 11-02-04 00:39
수건이요.. 항상 빼먹고 다녀서 고생 많이 했습니다. 없으면 무지 불편하지요.. 양말을 대용할수도 없고 팬티를 벋을수도 없고..
그래서 차 뒤에 항상 비상 수건 박스에 넣어 다닙니다. 한번씩 꺼내쓸때마다 너무 좋더군요..
붕샘99 11-02-04 11:36
저는,몇년전에 친구랑둘이서 소류지로출조갔는데, 오랜만에가는거라 즐거운마음에 친구랑 얘기하다가 깜빡잊고 부탄가스를
산다해놓고 그냥 갔어요, 밥을해먹어야 할 입장이라 굶을수는 없고,,주변에 나뭇가지모아서 불피우고 숯을 만들어서 음식
해먹었던 기억이 나네요. 의외로 꽤 음식도잘되고 화력도 갠찬았어요, 부탄이 없어서 고생했지만 지나고보니 즐거운 추억이네요,
요거이 증거사진입니다.ㅋ
쌈뒤 11-02-04 13:00
짐 다챙기고 철수할때 가방을 차 뒤에놓고 그냥 서울로 출발 도착해서 알구 다시 원점을로 출발
도착해보니 역시나 횡하니 한참동안 자리를 뜰수없었지요...
어느분이 가져가셨는지 요긴하게 쓰시던지 아님 중고장터에 처분하시고 용돈 두둑히 챙겼겠죠??
다시 장비구하느라 죽는줄 알았네요...
떠나기전 다시한번 주위를 돌아보는 습관이 생겼네요 ㅠㅠ
민균아빠 11-02-04 15:16
저는 낚시방에 미끼통 나두고와서 ㅋㅋ 다시 갔다온적있습니다 ㅎ
집나간붕애 11-02-04 15:33
저는 어지간하면 잘 챙기는편인데 작년가을에 출조를 하였다가 급라게 철수하는 바람에 처음으로 텐트팩을 뽑고서 그자리에 놔두고 온적이 있답니다...
주말작은놈 11-02-04 17:23
저는 보트 타러간다고 가방 열시미 챙겨두고서 다른가방 들고가서 고생한 일 있네요...^^*
중택이킬러 11-02-04 20:28
작년 10월달쯤인가
저수지에 도착해서
포인트 선정하고 받침틀 펼치는데....
레일 2짝중 한짝이 없어서 (집에두고 오는바람에_ ....)
다시 집에가서 가져왔다는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석축지역이라 받침대를 못 꼽는 ㅠㅠㅠㅠ)
그리고
소쩍새우는밤 11-02-04 21:33
케미를 다 써서 가는 길에 한통사서 돈만주고 낚시점에 두고갔던....
2시간 걸려 왕복하니 날은 어둡고....서두르다 낭패봅니다.
천천히 준비해야 됩니다.
초보무사 11-02-05 00:27
저 같은 경우엔 미끼하고 캐미가 가장 많았네요...그 이후론 미끼 대용으로 따로 준비하고 캐미는 아예 박스로 차에 모셔둡니다.
낚시갈때 천천히 준비하시어 낭패보는 일이 없도록 하시길 바랍니다...^^
렙자이 11-02-05 15:51
저도미끼.캐미가많은데요.대편성하다가 자동차로15분거린데 장비그대로두고같다 오다가 통채로 잃어버린 일이있읍니다 정말 돌것같데요 그후로 절대 낚시장비 현장에두고 자리 안비웁니다 한동안낚시접었읍니다 ...
보고픈붕어 11-02-05 17:44
다른 분 차량에 동승하던 날,
낚시가방을 통째로 빠트린 적이 있습니다.
다행히 늦게 출발하신 다른 조우님께 연락드려 저희 집에 둘러오신 적이 있지요. 에구, 망신...^^
붕어못본지3년 11-02-05 21:00
와보니 떡밥이 없네요..~ㅡㅡ;;
혼자 시간내서 밤낚시왔는데...이런~~~~
배고플까봐 가져온 빵 ..반죽해서 미끼로썼던기억이 있네요..~조과는꽝..!!!
굶어가며 낚시했는데..정말 허무했던기억이..아까운내빵..~!!!ㅠ.ㅠ
죠니뎁 11-02-05 23:26
낚시가시거나 철수하실때
성격이 건망증이 있다거나 성격이 급하신분은 꼭 필히
한번더 확인하시길 바랍니다
저두 낚시의자 등등 마니 보태 드렷습니다^^
특히 철수하실때는 한번더 확인하시고 철수 하십시요
아가사랑 11-02-07 11:38
설연휴 들뜬마음으로 출조 한동안 하우스만다녀서인지 의자를 놓고갔네요
붕어꾼66 11-02-07 12:26
낚시가방이요....................ㅋ
너마늘샹훼 11-02-07 12:32
저는 낚시 끝나고 어두워지면서 짐을 다 챙긴줄 알았습니다.
다음날 같은 장소로 새벽같이 갔더니 후미..낚시 의자를 어제 안챙겼는지 트렁크에 없슴돠...ㅠㅠ
비닐깔고 할려고 내려가니 제가 어제하던 자리에 어떤분이 밤낚시를 하시고 계시더군요.
다행이 그분이 제 의자 챙겨 갈려고 하는걸 제가 양해를 구하고 다시 받았습니다.
그 이후로 자꾸 뒤돌아보는 습관이 생겼습니다. ^---^;
스만스 11-02-07 12:55
예전에 떡밥낚시할때 너무 급한 마음에 미끼산다고 해놓고 도착해 밤늦은 시간에 다시 나온기억이 있네요 ㅋ
붕어본부 11-02-07 14:07
밤낚시 가면서 캐미 빠뜨리고 가서 다시 사러 나온적 있습니다.
떡밥, 수건도 자주 빠뜨리고 갑니다.. ㅎㅎ
안녕하세요 11-02-07 15:34
가정에 평화를 놓고와서 마누라한테 바가지로 한소리 들었습니다..ㅡㅡ;
비밀 11-02-07 16:15
받침대를.. 항상 받침틀 가방(메인)에 넣어두고 다녔는데....
한 3대 정도만 피고 하려고.. OK 들고 갔다가.. 받침대가 없어서;;;집으로 철수한 기억이 나네요..ㅎ
찌클 11-02-07 16:43
저는 냄비 안가져가서 쫄쫄 굶었습니다. ㅋㅋ
류군아 11-02-07 17:27
낚시가방 자체를 안가져가신 분들이 꾀있군요 ㅎㅎ
작년 가을 출조할떄 삼춘 동료분께서 낚시대 가방을 통채로 안가져왔단 말에..
그소릴 듣고 저도 벙~~쪗는데요 ㅎㅎㅎ; 세상 낚시꾼들중에 저런분이 있을까 ..
속으로생각하고 있었는데...의외로 많네요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그냥조사 11-02-07 17:58
건망증이 심한분들은 휴게소에서 한번더 정검하는 습관을 가지세요
건망증이 너무심해서 하남 만남의광장에서 한번정도 정검은 하는데
그래도 빠뜨린건 부지기수 ㅎㅎㅎ
뉴코붕어짱 11-02-07 20:41
혼자 오랜만에 출조하게되어 기분이들떠있어서인지
먹을것도 엄청챙겨 갔는데 ㅠ ㅠ
보트바람넣는게 고장 에고 발로밟아서 쓰는놈은 처음부터 안가져다닌터라 ㅎ ㅎ
빵큰붕 11-02-07 22:05
전 항상 도착해서 보면,수건을 안챙겼더라구요.
그럴땐,세차용 융으로 사용하고 있습니다.ㅋㅋ
그보다 더 당황스러울땐...
해질무렵 케미꺽을려고 보면 케미가 없을때...
그땐,천원짜리 지폐 몇장들고, 다른 조사님들 찾으러 다닙니다...
깡돌이 11-02-08 00:23
지렁이 두고와서 하루종일 땅만팠다는 .. 쩝~..
파트린느 11-02-08 09:11
돌아올때 살림망을 놓고 오는 경우가 있더라구요.
살림망이야 말로 진자 필요 없는 도구 인것 같기도 하고요.
이거 저거 지저분 해져도 차에 잔쯕 들고 다니는 체질이라
옷을 좀 가볍게 입고 간 적 빼고는... 미끼도 가끔 씩 잊어버리지만...
묵호사랑 11-02-08 11:30
찌통이여...ㅠㅠ 나무젓가락 메어서 낚시 할수도 없고.... 걍 집에 왔습니다..ㅠㅠ
민공진왕 11-02-08 12:13
난로가지고 갔는데....부탄가스가 없을때....
낮 낚시하러가서...밤에 더 하고 싶었는데...케미가 없을때...ㅋ
형부언니자요 11-02-08 13:58
시즌때는 두어번 출조에 한번씩은 새우망을 샀던 기억이...ㄷㄷ;
쿠닌 11-02-08 15:14
받침틀이랑 낚시대 다 챙겨서 받침틀 피고 받침대 꼽을려는데 받침대가 없는걸알고 철수 할려다가 받침틀설치하고
받침대 꼽는곳에 낚시대 꼽아서 해봤습니다 말 그대로 무받침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30대 이하는 쓸만합니다
어스래기 11-02-08 16:02
88년도인가 여름휴가를 소양호로 낚시갔을때 옷가지 준비가 부실해서 개떨듯이 떨었습니다.
진짜붕어 11-02-08 21:04
예전에 긴급 출동이 없는때라 깊은 산속 소류지에서에서
낚시하다가 차키를 잃어버려 황당하더라구요.
아무리 찾아도 없어서 낚시 장비를 걷고 숲속에 감추어두고 집에 갔다온 경험이 있습니다.
마을까지 걸어서 1시간 왕복2시간
마을에서 집까지 3시간 왕복6시간
이사건 때문에 하루를 소비한적 있습니다.
그다음부터는 꼭 비상키 자동차 밑부분에 두고 다닌답니다. ㅎㅎㅎ
하얀칠판 11-02-09 12:25
저두 가끔 까묵고 가는편인데요...
찌통을 안 들고 간 적이 있구요..
지렁이는 꼭 사서 가는 편이라 잘 챙기는데...
정작 필요한 짧은대가 다른 차 짐칸에 있더군요...ㅠㅠ
오월 11-02-09 12:58
저는 작년에 집에서 약 45km 떨어진 낚시터에 도착하여
가방 풀고 받침틀 피고 낚싯대 세팅하고 텐트치고
이젠 준비 끝이라 생각하고 편안하게 쉴 의자을 가지러
차에 갔는데 헐~ 의자가 없는 겁니다
미치는 줄 알았습니다
밤세 박스 깔고 낚시 했다가 그담날 허리가 아파 몇 일 고생한 기억이 납니다
취적비취어 11-02-09 21:06
다 준비하고 갔다가 케미를 준비못해서 그냥 온적이 있네요. 그다음부터는 케미를 박스로 사놓고 냉장고에 넣어놓고 가방에 스페어로 3번 낚시할수 있는 분량을 준비해 다닙니다.
자빵 11-02-17 17:19
마눌이요!!!!
같이 낚수간다고 오만상 준비다했는데...
깜빡잊고 혼자 출발..
후라이판으로 뒷통수 맞아봤나요??
골이울렁거리는게 엄청..으~~~
밤새 찌가 두개로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