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년동안 꽝을 친 진짜 터가 쎈 곳에서
어느 하루는 날이 맞아 목줄이 세번 터진적이 있습니다.
한마리 잡아냈는데 45cm.
늘 꽝치던 곳이라 차에 뜰채를 두고도 꺼내지를 않았었는데
그 못은 그이후 다시는 그런 날이 오지를 않았습니다.
물론 제가 여건상 자주 가지를 못하는 탓도 있겠지요.
목줄이 터진 세번 모두 물가까지 끌어내서 마지막에 줄을 잡는 순간에 ...
잡은 4짜보다 더 컸었는데.....
발 앞에서 바로 올리지 못할 거 같으면 펴고, 발 앞이 물이라면 안펴놀때가 많습니다.
어느 정도 앙탈 끝나면 하나, 둘, 셋 하면서 최대한 줄 아래 잡고 스무스하게 올립니다.
쎄게 챔질하듯 올리는 것이 아니니까, 올리면서 입술 터지는 경험은 해보지 못했네요.
답글을 보니 귀찮아도 되도록 매번 펴야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붕순이 입술 찟어지면 붕순이 남은 생 책임지실 겁니까??
줄잡으시믄 바늘털이 잘합니다
그리고 턱걸이 무리없이 건져냈다고 뜰채없이 낚시한다...뜰채는 필수는 아니긴하지만 없는거보단 있는게 좋습니다.
카본 4~5호사용해도 뜰채 사용하실분은 사용합니다.
힘좋은 붕어나 4짜이상급 걸면 제압이 쉽지는 않을겁니다.그럴때 뜰채 사용하는겁니다.
턱이 높은 지형에서도 뜰채 활용은 좋구요...
나름대로 뜰채 사용하시면 나쁜점보단 좋은점이 많습니다...
카본 4~5호도 터지고 합니다...
들어뽕 몇 번 하면 바늘 펴졌는지 꼭 확인하셔야 됩니다.
그것도 경륜과 스킬의 기준이 된다고 생각해서인지는 모르겠지만 제가 보기엔 그리 좋아 보이지 않더군요.
뜰채 하나 옆에 준비했다가 살포시 떠주기만 하면 되는 일인데...
후킹의 상태와 수면과 자리의 높이 정도가 문제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수초 등 장애물의 상태도 관련있구요.
허리급 이상을 계측 전에 놓치면 ㅠㅠ
어느 하루는 날이 맞아 목줄이 세번 터진적이 있습니다.
한마리 잡아냈는데 45cm.
늘 꽝치던 곳이라 차에 뜰채를 두고도 꺼내지를 않았었는데
그 못은 그이후 다시는 그런 날이 오지를 않았습니다.
물론 제가 여건상 자주 가지를 못하는 탓도 있겠지요.
목줄이 터진 세번 모두 물가까지 끌어내서 마지막에 줄을 잡는 순간에 ...
잡은 4짜보다 더 컸었는데.....
집에 두고 와서
네번의 랜딩 중
허리급(37) 겨우 한마리 품에 안고
세번은 발아래서 떨군 (아마도 4싸가 아닐까^^;)
아픈 기억이 다시금
떠 오르는군요
뜰채는 꼭 있어야 된다고
강력히 주장 해 봅니다
멋져 보여서?
한번 입질에 허리급 나왔는데...
들어 올리다
눈앞에서 떨어져도
전혀 아쉽지 않으시면
안써도 됩니다
다 요령이죠
목줄 터지면 다행... 붕어 주디 터지고......
질문을 드린 이유는 지인 2.5호목줄로 소위 대박을 쳤는데 뜰채가 없어 허리급 이상은 대부분 터트렸다는 말을 들어서 여쭤봤습니다.
청풍호 좌대 위에서의 상황이었습니다.
뜰채 없이 큰걸 걸어서 발 앞에서 놓치면 두고 두고 생각 나고 후회 합니다.
꾼 능력과 포인트의 환경이 좌우합니다.
어느 정도 앙탈 끝나면 하나, 둘, 셋 하면서 최대한 줄 아래 잡고 스무스하게 올립니다.
쎄게 챔질하듯 올리는 것이 아니니까, 올리면서 입술 터지는 경험은 해보지 못했네요.
답글을 보니 귀찮아도 되도록 매번 펴야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뜰채 미사용으로 대물(허리급이상) 잡아 올리다 입만 남기고 떨구시면 ㆍㆍ그림의 떡으로 아쉬움이 많이 남으실거에요
가급적 뜰채를 사용하시기를 권장해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