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월님들.
가을비가 시원하게 내리네요. 지금 이순간에도 물가에서 행복한 시간 보내시는 분들 많으시죠. 꼭 대물상면 하십쇼~!
수입품, 국내산 원줄 브랜드가 정말 많습니다.
저는 개인적인 검증이 끝나면, 사용하는 브랜드의 원줄만 주구장창 사용하고 있는데, 혹시 원줄 브랜드에 따라서 손맛이 다른가요?
예를 들어 자동차 타이어는 좋은걸로 바꾸면 승차감이 좋아지는것 처럼 말이죠.
원줄을 다양하게 사용해 보신 분들의 경험을 듣고자 합니다.
댓글 주신 분들께 미리 감사인사 드립니다.
( _ _ ) 꾸벅
부드럽게 낭창이는 성향하고, 전혀 늘어나지 않고 딱딱한 성향 간의 사이에서
그 정도에 따라 느껴지는 감이 다릅니다.
딱딱하면 충격을 완화해주는 성향이 적어서 고기의 움직이는 감이 선명한 편이죠. 대신 완충작용이 약하니 순간 결절에 약한편이구요.
부드러운 낚시줄은 반대의 성향이.....
일반적으로 나일론줄이 낭창이고, 카본줄은 딱딱하다고 생각하기 쉬우나
나일론줄도 딱딱한게 있고, 카본줄도 적당히 낭창이며 유연한 것도 있습니다.
낚시줄 마다 부드럽고 딱딱한 정도가 각기 다릅니다.
이 정도 느낌까지 감안해서 낚시줄을 선택하시는 분들도 많습니다.
낚시란게 즐기기 위한 것이고, 원줄도 그 맛을 즐기는 최일선의 채비재료이죠.
보통 '감도'라는 단어로 일축하는 경향이 있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