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타지식

· 기타지식

[질문/답변] 출조비용 어찌 감당 하시나요 ??

/ / Hit : 3535 본문+댓글추천 : 0

원정출조 며칠 해대고오니 경비가 솔찬히 깨졌네요 흙묻은 바지 늘 내가 빠는데 왠지 마눌이 세탁 해놨대요 (왠일? 철드나 울마님 ~) 허걱~ 마이 출조비상금 바지 주머니 안에 있는 속주머니에 꿍쳐둔 심마넌 수표가 날아가구 없네요 마눌헌티 물으니 심드렁하게 (모르쇠 고숩니다) "몰러 ~ (당장 오늘 출조 빵꾸나게 생겼네요 항상존날님 물가잔치에 초대받았는데 ..) 요즘 다들 힘드시죠 ㅡ.ㅡ 새우는 잡아쓰고 지렁이는 캐쓰고 딸랑 옥수수 한통이라지만 오가는 기름값에 통행료 사람 입질 안할 순 없지요 에효 ~ 우리 월님들 시즌은 시작 됐는데 만만찮은 출조비용 어이 감당 하시는지요??

전 우리 마눌님 출조할때 밥이랑 김치 사줍니다
라면만 먹으면 몸배리니께 밥이랑 김치랑 무그라고 ㅎㅎ
전 말안해도 집사람이 지갑 일주일에 한번 뒤져보고
없으면 채워 넣습니다
단 주중에 돈쓸일이 없습니다
담배사고 기름 넣는거 제외하곤...
참 친구랑 둘이 가는데 친구가 술을 안먹고 저도 별로 안좋아하니
나머지 부식거리랑 미끼등은 반반 부담하니
별로 부담 없네요
육짜붕어님 몸매만 육짜가 아니라 맘씨도 육짜이실듯 ^^

아 나두 마눌 도시락 먹구싶당 ^^
( 한번 드리대바바 )

채바바 ㅡ 어이 마눌 도시락싸줘
마눌 ㅡ 뜨악한 표정으로 "뭔 도시락"
채바바 ㅡ 낙수갈라꼬"

이기머 잘몬무긋나

퍽 꽈당 ~ 애고채바바죽넹

애효 ..안봐도 비둅니다


걍 .... 몸봉님 옆때기서 도시락 한술 어더묵꼬 말랍니더
ㅋㅋ~채바바님 잼있네요~
전 아직 미혼이라 그런지 채바바님이 하시는 말씀이 재미있네요~
정말 결혼하면~마눌님이 그러나요??
잘 보고 갑니다~
출조 비용에 관한 고민은 아직까지 해보질 않았습니다

이유는 자금 관리를 제가 하고 있습니다
아무래도 직업이 직업이다 보니...
그래도 낚시용품 구입을 위한 비상금은 매월 쪼매씩 따로 모으고 있습니다

단지 출조할때 출조 비용보다는 마눌님께 들어가는
비용 지출이 쪼매 더 큽니다

행복하고 건강한 출조 되십시요
안녕하세요^^
채바바님,.반갑습니다 여기서 뵙네요....
출조비용이라??
일단 나가면 비용이 발생되고 아니 집에 있어도 비용이 발생됩니다.
통닭.자장면.피자 등등..
제경우엔 여건상 장거리 출조는 못하는 실정이라.
먹거리는 1박일 경우엔 아들놈 둘이 중,고시절 가지고 다니던
보온 도시락 2개와 건빵을 간식으로 준비합니다.그리고 커피....
비용이야 쓰기나름 이겠지요..
채바바님 건강하시고 행복하소소^____^*.
출조비용도 비용이지만 50이넘으면 낚시를 가던지 말던지 울마눌라는 관심도없고 자식들만 관심있고 동행출조한 젊은분들은
반찬도 담아주고 과일도 싸주고 ,중간 중간 전화해서 자기 밥먹었냐?괴기쟙았냐?
나도 그런시절 10년전만해도 그런시절있었다오 ....
나이들면 비용보다 마눌라 무관심이 더중요하던데......
모든 경제권을 넘겨주면 어떤면에서는 좋을때가 많습니다 .

아직까지는 필요한돈 달라고 하면 잘 줍니다 .ㅋㅋ

허기사 그렇게 하기까지는 노력이 필요 했었죠 .

평상시에 열심히 집안일 도와주고 기분 맞춰줍니다 .

그러면 별 문제 없이 지원받습니다 .

낚시대도 바꿔주고 ~~ ^^

요즘은 살살 꼬셔서 카메라 바꿔 사진 찍어줬더니 좋아합니다 .

렌즈 비싼거 알면서도 필요하면 말하라고 하네요 .

모든것은 다 하기 나름인거 같습니다 .

내가 해준만큼 돌아 온다는거 ....

가끔은 필요한게 사랑보다 노력이 아닐까요 ?

조금만 기분 맞춰주면 뭔가가 틀려집니다 .ㅋㅋ

횐님들 올해는 모두 대박 나세요 ^^*
채바바님 안녕하세요...

심마늠 수포는 꿈을 깨십시요...^^*

출조 경비로 고민한 적은 없습니다 만.....

아무래도 이제는 무관심 이죠 서방님 낚시가면 찰밥에 맛나는 반찬에 진수성찬 이였는디 이제는 옛날보다는 못합니다.

번삿갓 님이랑 비슷하네요...이제는 마 인생 다 됐심더~~~에효
모든 경제권은 마눌에게 있습니다. 월급이 얼마나오는지도 잘 몰라요 ㅎㅎㅎ

시간상 주로 유료터를 많이 다니는데, 평일에 잔업 열나리 많이 합니다..

잔업비, 교통비 보조금, 출장 일당등등 모아서 비자금 통장관리 따로 관리합니다..

그것으로 출조비,낚시 장비사고 모자를때는 ,마눌 지급에서 슬쩍....

잡아뗍니다.. 알면서도 넘어가줘요..

대신 설거지는 기본으로 해줍니다..
저도 모든 경제권은 안방마님께.

그리고 필요한 만큼 달라고 하면 언제든 줍니다.

평소에 술을 입에 대지 않고, 쓸때없는 카드사용 않하니....그리고 얼마전 담배도 끊고.......정말 인간되었다고 합니다.

그리고 제일큰 이유는 주말에 집에가면 설거지/청소/빨래/ 애덜목욕 등등......마눌님 마음에 속들게 합니다.

그래서 낚시간다고 하면 다른말하지않고 ..........빨리와 그리고 밤새워가며 하지말고......잠자 가면서해 ....운전조심하고...

결혼 초때는 정말 많이 싸웠는데(낚시가지 말라고)..........지금은 불만스러워 하는것은 다른것 없고
주말에 애덜과 놀라줘라고........하지요.

출조비용은 100% 용돈으로 감당합니다.


p/s: 물론 비상금은 있습니다.(아무도 모르는곳에 약100만원정도)
변삿갓님 경우와 같습니다.

일만 상관 없으면 낚시를 가든지 말든지....,

10년전 직장 다닐때는 낚시 간다면 먹을거리 챙겨주곤 했는데...,

경제권은 각각 사업을 하다보니 돈가방에서 잡히는대로 여유있게 가져 갑니다.

그래도 15년전 직장 다닐때 부터 마누라 몰래 월급 외에 이것 저것 꼬불쳐둔 비자금이 지금

소형차 한대 살만한 금액은 있는것 같습니다.

뭐니 뭐니 해도 남자는 옷은 허름하게 입을 망정 뒷주머니가 든든해야 어디가서 기가

죽지 않지요.
전 그냥 맘편하게 출조시마다 돈타서 갑니다
5~10만원 이상은 안주던데 ㅠ.ㅠ
^^ 전 용돈이외에 나머지 여러군데서 조금씩나오는걸로 쓰는데 부족함이 없는데 모든경제권이 집사람에게 있는분들은 그것도 걱정이겠습니다.....ㅎㅎㅎㅎ

나이들어도 대접받으실려면 나만의 돈통을 꼭 하나씩 준비해두시길 권합니다.....
자영업자 좋을때 딱 이때 뿐입니다.

나중에야 죽을깝시라도 당장은 주머니에 돈이있어니~~~~~~~~~~~~~~

반가버요 채바바님!

십마넌 수포가 수포로 돌아갔심더

담에 제가 함 모시도 낚시 갈게요~~~~~~~~~~~~~~~
간단 도시락을 준비합니다.

금요일 출조를 나서다 보니 주말은 가족과 함께~~~~~~

마눌 불만은없고 경비는 알아서 대충 (자영업)

주말과부 면해줬더니만 그 이후론 알아서 챙겨주네요.

더불어 낚시출조에따른 보상.....반대급부를 마눌에게 최대한 제공하니.

가정의 평화가 옵니다. ^ㅎ^
주말에 낚시 가지말고 2주만 집에서 빈둥거려 보시죠~~

기름 값 비싸서 출조 못한다고 말씀하시고............

마눌 귀찮게 이거 해주라,~저거 해먹자,~~ 등

아마도 다음 주엔 유부초밥에 기름 값 50.000원, 도시락 고무줄에 낑겨옵니다.






























아~~~그런데요.................마눌님이 엄청 무서운 분, 혹은 때리는 분은 비추입니다.
술은 꿈도 못 꾸고,,
원거리 출조는 줄이거나 없애고
가까운 곳 출조 위주로 다니고있습니다.
지렁이 미끼를 주로 쓰는 편인데, 지렁이 값도 올라 부담이 만만치 않다는..

활성도 높아지면 새우 잡아서 사용하고,
옥수수는 가격 참할 때에 미리 박스로 준비해 두었지요..

먹거리는 주로 싸가거나 라면..
원거리 출조가 아니다보니 그렇게 많은 비용이 소요되지 않네요...ㅎㅎ
어떻게든 비상금 모으십시요

그리고 보관은 차안이나 낚시 장비틈에 보관 하십시요

절대 보장 할수 있더군요~ㅋ

작은 비닐 봉투 하나 준비 하셔서 돈을 담고

받침틀 가방 바닥이나

낚시가방의 보조 주머니에 넣고 다니세요
ㅋ ㅋ

모든님 고민이 거의 비슷하군요..

나도 휴~~~

낚시경비 그거 장난이 아님니다..특히 요즈음같이 불경기 일때는....

십마넌 ㅋ 넘 아깝슴니다...

담엔 좀더 신경쓰셔서 잘보관하시길....

항상 건강에 신경쓰시고 출조 계획을 짜시길......



2024 Mobile Wolchuc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