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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질문/답변] 티타늄으로 낚시대를 만들면? 두번째

    손맛이좋아 / / Hit : 2930 본문+댓글추천 : 0

    2번째 아이디어가 생각이나네요 ㅋ
    이렇게하면 어떨까요?"
    카본을 엮을때 요즘에는 체크모양으로 엮더라구요 그냥 휘감는게아니라
    체크모양으로 엮을때에 티타늄을 얇게 뽑아서 몇가닥을넣어서 대의 내구성을 높이는건어떨까요..?
    낚시대를 만들때 티타늄이 많이들어가면 쇠파이프가 돼니 ,, 이건 어떤아이디어일까요?

    小湖强豪 10-01-01 01:00
    저는 두가지 재질을 몽상해 본적 있습니다.


    1. 아라미드섬유 : 방탄쪼끼의 재질입니다. 인장강도 특성이 지구상에 있는 유기화합물중 최상급이구요
    문제는 낚시대 가격입니다. 대당 승용차 값 될거같아서...


    2. 강화폴리카보네이트 소재 : 방탄유리 재질입니다. 낚시대를 투명하게 만들수도 있구요.
    거래처에 장난삼아 문의해봤습니다. (거래처에서 환봉, 파이프등 낚시대 비스무리한거 만듭니다)

    획기적인 낚시대 언젠가 나오겠죠...
    小湖强豪 10-01-01 01:21
    참조로, 카본의 비중이 1.8 ~ 2.1 (철의 비중 7.86)

    아라미드섬유 1.4

    폴리카보네이트 1.32 정도

    기존 카본낚시대 수준으로 얇게 만들어서 비숫한 성능을 낼수만 있다면

    4.0칸 기준으로 100g 낚시대도 탄생할수 있다고 봅니다 (현재의 가장 가벼운 낚시대 4.0칸 150~160g 으로
    가정 했을때)


    문제는 가공성, 가격, 그리고 현 카본수준의 빳빳함의 유지등 풀어야 할 숙제가 너무 많습니다.


    만들수만 있다면... 노벨상은 따논당상일거 같은데요
    방랑검객 10-01-01 05:21
    아무리 좋은 성능의 물건도 가격 경쟁력이 없으면 상용화 할 수가없습니다.

    기술적으로론 몇가지 신소재를 첨가한 낚시대 개발이 가능하지만 천문학적인

    연구비와 생산단가 때문에 만들어 봐도 판매 할수가 없어 제조를 안하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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