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빈 가곡지 짬낚시 다녀왔습니다!!

3월11일 아침 8시경에서 13시까지 대구 달성 하빈의 가곡낚시터에 들러서 짬낚시 했습니다. 먼저 날씨 따뜻할 줄 알고 옷 얇게 입고 갔다가 얼어죽을뻔 했습니다.^^ 청바지에 봄잠바 ㅋㅋ(산밑계곡이라 산바람의 추위가 장난아님) 하지만 추위도 입질 앞에선 참을 수 있죠 남아있던 아쿠아텍 보리보리 약간 섞어 27 28 두대 장전해서 던지니 10분 이내에 시원한 입질 오네요 이후 13시 까지 친구랑 둘이 시원한 입질에 잉어 40~50급 20여수 하고 왔습니다. 묵직하니 무게감은 있었으나 아직 날씨탓인지 잉어의 낚시줄 끌고 들어가는 힘은 조금 약한듯 했습니다. 하지만 오후에 가까워지면서 입질 빈도수는 줄고 대신 고기의 힘은 더 세진듯 했습니다. (9시 ~10경은 바빠서 한대로만 했음) 잉어의 사이즈는 고른편이고 빵 또한 장난아님 수온 올라가면 손들고 벌 오래서야 될 것 같습니다. 오랜만에 묵직한 잉어 손맛 보고 와서 즐거운 하루를 시작할 수 있었습니다. [이 게시물은 운영자님에 의해 2009-03-12 17:29:41 유료터조황에서 이동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