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21일
태풍급 바람을 피해 동림리낚시터로 피난 낚시를 왔습니다..
하우스를 떠나 이제 탁트인 곳으로 나아갈 시기이지만 때늦은 추위와 거센 바람이
다시 하우스로 향하게 하네요..기래도 낚시는 하고 싶은지라...
밖은 바람이 몰아치는데 하우스 내부는 따뜻하기만 합니다..
원래 하우스를 잘 안다녔지만 작년 겨울부터 하우스를 다니기 시작해서
이제 하우스 낚시도 익숙하네요...ㅎㅎ
낚시대는 백작 레이서 25대 외대에 스위벨 채비를 사용했습니다.
미끼는 아쿠아텍2와 블루 단품...
시작하자마자 입질이 시작 되네요...
찌올림을 기대해봅니다..
첫수가 나오네요...
겨울내 시달려서 인지 오늘 날시 떄문인지 찌올림이 시원하지는 않지만 활성도는 끝내주네요...
월척이 훨씬 넘는...덩어리붕어도 나와주네요...
미끼가 떨어지면 엄청 덤벼드는데 비해 실제로 떡밥을 먹고 찌올림 까지는 조금 힘드네요..
찌올림을 위해 글루텐을 써볼까 하다가 오늘은 어분으로만 하였습니다..
20수 정도 잡고 철수 하였습니다..
장마철에 다시 한번 들려야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