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가왔습니다.하루종일오락가락...
제직업특성상 추석연후에도쉬지않고 열심히...(쬐끔한밥집)ㅎㅎㅎ
하루쉬자했습니다낚시갈려구...근데 하늘도무심하시지...괜히화도나고짜증도나고,
옆에서보기안쓰러웠는지한마디거든니다."비와도 할수있는곳 없어요?"
순간!!!컴에서흘려봐왔던유료터!!!
집에서젤가까운곳을찾아봅니다.무태낚시터???어?여기가어딜까?
제가사는곳이서변동이거든요.근데겁부터났습니다.과연제장비로갈수있을지.
말로만들었지한번도유료터엘가보지않았거든요.
전화를해봅니다밤늦게가도되는지미끼.장비.준비물등등...
일단와보라하십니다.하루가어떻게갔는지..영업을마치고뒷정리하고나니12시30분...
나섰습니다.설래이더군요.출조할때의기대감이야다똑같겠지만...
관리실에도착하니반갑게맞아주십니다.채비도바꿔주시고떡밥도개주시고...
3.2 3.6 낚시대가비교적짧다시며3번좌대에앉으라하십니다.
자리에가보니좌측으로노조사두분이계시더군요.우선인사를드리고염치불문조법을여쩌봅니다.무작정대를드리우고나니어느듯시간이두시를지나고있더군요.
배운데로낚시시작...채30여분이흘렀을까?드디어첫입질..잉어더군요.
옆에노조사님이뜰채를들고뛰어오십니다.가마이 있어이소!고함을치십니다.
저는정신이하나도없는데그분이더좋아하십니다.
그렇게아침이될때까지일곱번이나더뛰어오셨습니다.
잉어7수에향어1수...그분들은두분이서4수..한말씀하시더군요.우리는여기뭐하러
왔노?허허허웃으시며.
고맙다는말과200원짜리자판기커피한잔..제가드릴수있었던건그게다인데...
혹,이글을보신다면다시한번머리숙여감사의말씀전합니다.
비는계속내리고1시쯤철수합니다.관리실에인사차들리니고기가져가라성화십니다.
하지만별용도가없을겄같아다시놓아주고...
이상제조행기였습니다.
두서없는글읽으셨다면부디책하지는마시고...처음올려보는글이다보니...
모든조사님들가내두루평안하시길^^!
무태 낚시터!!!
서변털보 / / Hit : 3154 본문+댓글추천 : 0
월회원끈어서 하던 기억이납니다 지금은 서울이지만 대구가 그립네여
대구의 화끈한성격과 의리의소중함을 아는곳 제2의고향 대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