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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지낚시터 우중출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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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토) - 27(일) 1박2일로 벌지낚시터에 다녀왔습니다. 토요일 조금 늦은 오후에 도착하니 개장날임에도 불규칙하고 궂은 날씨 탓인지 그리 많지않은 10여명의 조사분들이 낚시를 하고 계셨습니다. 관리소 맨 앞자리에 36대 쌍로포 세팅을 하고 몇 번의 투척에 바로 입질이 들어옵니다. 잉어1수로 기분 좋은 출발을 하고 잠시 주춤하다가 캐미를 꽂고 밤낚시를 시작하고부터 시원한 입질이 이어집니다. 보통 밤낚시를 하면 1시이전에 잠자리에 들지만 이날은 동출한 지인과 이런 저런 얘기를 나누다가 보니 새벽 3시경에 잠자리에 들었습니다. 그때까지 제가 잉어11수, 그리고 지인(밤10시 도착,21대/25대 두대로 낚시)은 잉어3수를 하였습니다. 뜨끈뜨끈한 방가로에서 등 지지고 나니 아침 8시가 다 되었네요. 아침은 활성도가 좋아서인지 한 시간만에 잉어4수를 추가하고, 개장날 못먹은 공짜식사를 아침에 대접받았습니다. 식사 후 지인과 좌대를 옮겨서(맞은편 버드나무 앞) 40대 한대씩으로 잉어 1수씩을 잡고 철수했습니다. 비가 오고 약간의 바람이 불어서 낚시하기가 불편했지만 나름대로 재미있는 낚시였다고 생각합니다. * 참고할 사항 몇 가지 1. 바닥공사를 한 직후라서 그런지 저수지 바닥이 약간 불규칙합니다. 물론 좌대마다 차이는 있겠지만 수심이 들쭉날쭉 할 수도 있으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2. 제가 간 날은 장대보다는 좀 짧은대가 마릿수면에서 유리했습니다. 반면에 입질은 장대쪽이 훨씬 좋았구요. 3. 바닥공사후 저수지에 물을 계속 보충하고 있는데, 아마 이번비로 낚시 하기에 불편함은 없을듯 합니다. 4. 좌대천막이 없는 곳이 있습니다. 상류 수상좌대와 오른쪽 버드나무 앞쪽 절반은 3월중순 이후에 천막설치가 완료된다고 합니다. * 올해 노지에서 하는 첫 밤낚시였는데요, 찌맛/손맛을 나름대로 보았습니다. 아직 밤기온이 차가우니 밤낚시 하시는 분은 난로를 꼭 지참해 가셔서 몸 상하시지 않도록 하시고 어디를 가시던 겨우내 굶주렸던 손맛풀이를 모든 월님들이 원없이 하시기를 바랍니다. * 깜깜한 밤에 제게 먼저 인사건네시고 선뜻 손내미신 케르베로스님! 만나뵙게 되어서 기뻤습니다. 늘 안전한 출조길 되시기 바랍니다.

소렌토님 만나뵈어서 무지 반가웠습니다.

저는 개장 전부터 쭉 벌지를 다녔습니다만 날씨탓인지 평소보다 입질이 시원하지는 않았지만 개장날은 5수 개장 다음날은 3시간에 4수 하고 돌아 왔습니다.(아들놈 입학때문에 가방 산나고..)
아마 이번주는 저수지의 수위가 정상적으로 찰것같아 좋은 찌올림이 예상됩니다.
전역이 3m 이상 수심이 나옴으로 좋은 찌맛과 손맛이 예상됩니다.
늘 즐겁게 열심히 낚시 하는모습이 보기 좋습니다. 건강 관리 잘하시고 즐거운 한주간 되세요.
쏘렌토님 반칙입니다. ㅎㅎㅎ

출조할 때 연락 한다고 하셨잖아요.

손맛 보셨다니 축하합니다.

상세한 정보도 감사하구요.
소렌토님 너무 반가웠습니다.
이미 작년에 매전에서 뵈었었지만, 그때는 소렌토님인줄은 몰랐었지요...
단지 낚시 하시는 모습이 인상에 남아 마음에 담아 두었는데.... 이렇게 벌지에서 우연히 만날줄이야....
그 반가움 뭐라 형용할수 없군요^^*
더욱이 매전에서 짐사람과 낚시 하면서 송어를 잡던 모습과 그 상황까지 기억해 주시니 정말 너무 감사하군요^^
벌지 개장날에는 답사를 한답시고 낚시대를 안가져 가서 소렌토님과 즐거운 시간을 보내지 못해 아쉬웠지만 다음에 기회가 되면 같이 출조를 해서 좀더 깊이 있는 낚시를 배우고 싶네요...한수 가르쳐 주십시오^^
정말 만나뵙게 되어서 너무 좋았습니다.
아직은 날씨가 골지 못합니다.
건강 조심하시고 다음에 만날날을 기대 하겠습니다,
안녕히 계십시오^^*
SORENTO00 후배님...
열정이 대단하이...
짝..엎드려있는데..^^
언제 함 연락주시게..^^
소랜토님 조황 정보 감사합니다..
벌지는 아직 가보진 못했네요..
조만간 한번 들이대야 겠습니다..
기다림의 행복님!
늘 먼저 내미시는 따뜻한 커피가 언제나 고맙습니다.
곧 날씨가 풀리니 언제 한번 밤낚시를 함께 해봤으면 좋겠습니다.

협객님!
조만간 연락 드리겠습니다.
노지가 아닌 유료터에서도 발군의 실력을 나타내시니
자칭 유료전문가인 제가 한수 가르침을 받아야겠습니다.ㅎ

케르베로스님!
묵직한 목소리 만큼이나 살아가시는 모습도 풍요로우실 것 같습니다.
사모님과의 한밤 데이트 자주 즐기시구요
더 건강한 낚시 다니시기 바랍니다.

물결선배님!
많이 바쁘신 것 같은데, 하시는 일에서 대박 내시고
조금 한가해지시면 한 번 뵙겠습니다. 건강관리 잘 하십시오.

투투님!
얼굴 뵙고싶은 분중의 한 분 이신데요
지금 회원정보가 맞다면 사시는 곳에서 벌지까지는 거리가 제법 됩니다.
벌지로 가시는 일이 있다면 살짝 연락주십시오.
제가 아는대로 도움 드리겠습니다.
제가 첫손님으로 갔었는데....
집에서 찾아서 일찍 걷고 갔었죠^^
그래도 몇수 하고 맛있는 점심도 얻어먹고
기분좋은 하루였습니다.
젊은 사장님 다리가 아프시던데 쾌차하시길!!!
정보감사 합니다...어복 받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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