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블랙베어 입니다
이번주에는 금요일에 출조를 다녀 왔습니다
주말에 마눌님께서 차량을 쓴다고 해서
금요일 시간을 빼서 연곡낚시터로 출조를 했습니다
평일 출조를 오랜만에 해보네요
밤낚시를 하시던 분들이 철수를 하시길레
조사님의 어망을 지켜보니.. 전날 날씨 때문인지
많은 붕어들을 잡지는 못하셨고 낱마리
수준의 조과가 보이더군요
작은 사장님과 대화를 좀 나누고
무난한 조황을 보인다는
동쪽좌대를 선택해 자리를 했습니다
먼저 자리를 잡고 장비를 하나하나
준비를 해봅니다
낚시대를 먼저 준비하고
오늘 사용할 찌를 골라 찌맞춤을 하고
찌에 맞는 동일레저 에어봉돌 스위벨 채비로
채비를 셋팅하고 한쪽은 에어봉돌 편대로
준비해서 오늘의 목표를 정해 봅니다
집어용과 먹이용 떡밥을 차분히 준비해주고
모든 셋팅을 마친뒤에 모습이 많이
바뀐 연곡낚시터를 돌아봤습니다
잔교와 좌대가 동선에 맞도록
잘 어우러진 연곡 낚시터는
사장님의 노력으로 모든 자리에서
써치를 사용할 수가 있습니다
이말은 많은 낚시터에서 문제가되는
해드랜턴의 시용으로 인해
싸움이 일어날 일은 절대
없다는 뜻이겠죠?ㅎㅎ
제가 자리한 좌대에는 1인좌대지만
에어컨이 준비되어 있어
한여름에도 시원한 낚시를
즐기기에 아주 좋은 낚시터 랍니다
30분정도의 밥질후 첫번째
튼실한 연곡 붕어가 올라와 줍니다
두번째 찌를 끌고가는 넘을 채서
끌어올린 60센치짜리 잉어네요
연곡에서는 이런넘을 붕어장에서 잡으시면
관리소로 들고가세요!! 어분 한봉지를 지급해 드립니다.
저녁식사 전까지 심심치 않게
작은녀석 한번 큰녀석 한번
번갈아가며 올라와 줍니다...ㅎㅎ
기압의 문제인지 전날 비로인해 추워잔
날씨 탓인지 저녁에는 힘든 낚시를 했지만
다음날 아침 해가뜨고 6시에 정리
할때까지 총 33마리의 조과로
만족하고 이번주 연곡 출조를
마무리 했습니다~~!!
블랙베어님!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