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료터조행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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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료터회원조황이 본 게시판으로 통합되었습니다(2024.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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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낚시 하러 가자는 마누라 겨우겨우 꼬셔서...간 송림지인데....
내가 어복이 없는건지....결혼기념일날 낚시터 데리구 왔다구...
송림지붕어들이...날 외면 하더군요.ㅋㅋㅋ
붕어대신 왠 블루길들이..떼사리로 축하를 해 주든지...ㅜ.ㅜ
그래도 같이 밤을 지세운 주위에 조사님들이 축하한다면서..
족발에 소주한잔 맛나게 먹었습니다.^^
그런데 송림지가 블루길이 너무많이 번식한거 같습니다...
작년엔 적어도 이만큼은 아니였는데...혹시 송림지 가시는 분들은
미끼를 뭘쓰시는지...? 저는 사장님이 주신 떡밥으로 했습니다.
아무튼 집사람과 몇년만의 둘만의 시간을 가진걸로 만족하고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왔습니다.^^
참고로..송림지 닭도리탕은 정말 맛있었습니다.
4~5년 전만 해도 블루길 찾아볼수도 없엇는데 오랜만에 가보니 블루길 뿐이더군요...
사장님이 주던 떡밥 썻는데...한시간만에 블루길 한 30여수.ㅡㅡ 뒤로 던지니..어디서 나타났는지..고양이 몇놈들이 한놈씩 물어다가 묵더라구요...
송림지 블루길은 떡밥에도 아주 많이 길들여진듯..아예 옥수수를 써 보지 못한게 아쉽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