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법 많은 양의 비가 내렸습니다.
너무 많지도 적지도 않게 매우 흡족한 양의 비가
내렸습니다.
비가 내려 낚시터마다 만수가 되기를 기대하는 낚시꾼들이
많습니다.
그건 크게 잘못된 생각입니다.
앞으로 비가 또 다시 많이 내릴지 아니면 태풍이라도 와서
엄청난 피해를 대비하여 수위조절은 불가피합니다.
다행히도 고삼지는 현재 70%가 안되는 저수율이기에 물을
방류할 양이 아니기에 방류는 당분간 없을 거입니다.
그리고 어딜가나 만수가 된 중대형지는 여러분들이 출조하는 당일날
물을 대량 방류를 할 수도 있습니다.
아니 저수율 90% 이상된 저수지라면 조심하는게 좋습니다.
저수율은 대충 75% 정도에 맞추어 놓는게 통상입니다.
각설하고 물이 많이 유입됨에도 불구하고 물색이 그 다지
심하게 흐리지 않습니다.
그래도 생미끼를 필히 준비해 가는게 좋을 거입니다.
아마도 새우를 준비해 가는 낚시꾼들이 많을 거입니다.
4짜들은 대부분이 생미끼에서 올라올 것입니다.
비가 내리기전 좋았던 미끼는 무용지물이 될 수도 있으니
다양하게 준비해 가시기를 바랍니다.
어째든 오름수위이기에 대호황이 기대되는 고삼지입니다.
그리고 육초대에서 낚시를 하게 된다면 짧은찌와 외바늘은 필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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