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엔 조금 시원 하다고 느낄 정도의 날씨 입니다.
지긋지긋 했던 더위와 가뭄도 이제 끝이 얼마 남지 않은것 같아, 기다리던 낚시시즌이 바로 앞인것 같습니다.
저수지는 무성한 수초로 엄두를 못낼 상황 이네요.ㅠㅠ
이시기 가장 강력한 낚시장해의 요인으로 보여지는 수초,하지만 붕어의 은신처는 역시 풀속 그늘이 아닐까 합니다.
힘든 이야기 이지만 대편성 수를 조금 줄인다던지, 또는 짧은대로 공략 하더라도 자리를 한번 만드는것은 어떨까요.
계곡지를 찾으시는 분들은 평소보다 조금 깊은곳을 노리는 것도 괜찮을것 같습니다.
3m~6m권 까지도 입질이 붙는 시기인 만큼 찐한 손맛을 보시기 에도 좋지 않을까 싶습니다.
그나저나 아직까지 대물 붕어를 노리는 시기는 조금 이른감이 있습니다.
여전히 잔챙이 들이 많이 붙는 상황 이구요.조황은 9치 까지가 한계인것 같습니다.
그저 낱마리 월척이 전부라는점,참고 하시면 좋겠군요.
강계의 둠벙들은 이제 개체수가 많이 줄어든 것으로 보여 집니다.
마릿수가 부쩍 줄어든 것을 확인할수 있었으며,본류대를 공략하시는 분들이 많이 늘어난 상황 입니다.
끝보기 낚시로 재미를 보시는 분들이 의외로 많은것 같군요.ㅎㅎ
이번 주말에는 아직까지 더위가 많이 남아있는 상황인 만큼 준계곡지나 중대형 저수지를 찾으시는게 나을것 같습니다.
수초도 피할겸,더위도 피할겸 해서 말입니다.
청도의 금천지나,경산권의 송백지,호명지,밀못,어봉지 등이 유리해 보이며.
진입과 주차가 용이한 시지의 원장지,경산의 당음지와 야창지 등이 늘 분주 하지 않을까 생각해 봅니다.
사진상 으론 금호강이 시원해 보입니다.
그렇지만 한낮에 낚시 하기엔 무리가 있지 않을까 합니다. 더무 더워서요.^^
더위에도 불구하고 청천권,하양권,금호권역의 둠벙들을 찾는 분들은 여전한 것으로 보여 집니다.
물론 충분히 손맛볼 확률도 높은 편이고 말입니다.
본류권 에서 끝보기 낚시를 하시는 분들이 보이네요.
이제막 대를 펴는 모습인데... 조과는 어떨지 궁금 하기도 합니다.
일기에 관계없이 늘 찾는 분들이 많은 당음지의 모습 입니다.
몇번의 준설작업 후에도 여전히 입질이 들어오고 있는 당음지는 짬낚터로 여전히 인기가 있는 곳입니다.
지금은 조황이 약간 주춤한 편이라고 하는데요.
아무래도 만족할 만한 씨알은 밤낚시가 유리 하다고 합니다.
수초 가득한 심성지 모습 입니다.
그동안 덥긴 더웠나 보네요. 낚시한 흔적이 몇군데 보이지 않습니다.
이곳 심성지도 빠르게 가을을 맞을 준비가 된듯 합니다.
윗쪽 논에 벼들이 한창 익을 준비를 서두러고 있는 모습 인데요. 씨알좋은 붕어들이 얼굴을 보이지 않을까 기대를 해 봅니다.
영천의 대창의 본촌지를 찾았습니다.
역시 뒤덮힌 수초로 자리를 찾기 힘든 모습 입니다.
제방 끝자락에 낮낚시를 하시는 분만 보일뿐 조용 하군요.
이곳도 시원한 바람이 불어야 될것 같습니다.
대창의 다른 소류지를 찾아가 봤습니다.
가시연이 이쁘게 자란 모습 이네요.
그렇지만 수위가 너무 많이 내려간 상태 입니다.
상류권 수초대가 거의 드러나 있으며 나머지도 수초로 덮혀 있네요.
그래도 그늘은 좋습니다.
혹여 이런 소류지를 찾으신다면 중 하류권 이나 또는 제방을 노려 보시는게 나을듯 싶으네요.
어느정도 수심이 확보되는 것이 아무래도 믿음이 가니 말입니다.
황금길 님의 조행길을 따라가 보겠습니다.
가까운 유곡지 부터 가셨네요. 한낮에 햇살을 피할수 없어서 아쉽습니다.
평기지, 몇자리 보이나 이곳역시 그늘이 없군요.
그렇지만 분위기는 좋군요. 조금 늦게 들어가시면 될듯......
건너편 삼막지는 만수위라 앉을 자리가 없네요.
옆 소류지는 진입로가 확보되지 않는군요.
호명지 위 덕가지. 아담한 모습이 늘 마음에 드는 곳이지요.
비교적 좋은 모습을 보이고 있지만 이곳역시 간단한 작업은 필수로 보여 집니다.
다시 발길을 돌린곳은 청도의 정곡지.
좋은 분위기를 연출해 주고 있는 정곡지 모습 입니다.
벼가 벌써 이만큼..... 가을이 저만큼 오네요.
이제 마지막 답사지를 향해 더 위로 올라 갑니다.
드디어 그늘이 있는곳을 찾은듯 합니다.
하룻밤 쉴 공간에 자리를 잡았습니다.
소류지 에서 올라오는 이쁜 붕어들.
낮과 밤을 가리지 않고 입질을 해 주는듯 합니다.
씨알이 조금 잔것이 아쉬움으로 남습니다. 아홉치 에서 턱걸이 까지..
50여수의 잔손맛에 멋진 힐링을 하신 황금길님의 그늘을 찾아떠난 조행 이였습니다.
감사 합니다.
남천의 송백지. 이곳 5m수심에서 올라오는 붕어 모습 입니다.
어떤날은 허리급이... 또 어떤날은 8~9치로 손맛을 즐길수 있는 곳입니다.
자세한 소식전해 주신 박사장님 고맙습니다.
경산권 답사를 다녀오신 문사장님 소식 입니다.
더운 날씨임 에도 낮낚시에 꾸준한 입질을 받을수 있었 답니다.
이곳도 그리 큰 씨알은 낮이라 보기 힘들었군요.
자세한 소식 감사 드립니다.
간혹 들려 오는 낟마리 대물소식을 제외하면 아직까지 여름낚시를 벗어나지는 못한 상황 입니다.
그렇지만 저수지 분위기는 점차 가을로 향하고 있는데요.
이제 본격 붕어 시즌도 그리 먼것 같지가 않습니다.
지칠 만큼의 더위가 아직 기승을 부립니다.
마지막 까지 건강 잘 챙기시고 어쩔수 없는 상황 이라면 즐기시는 것도 좋을것 같습니다.
가급적 시원한 그늘이 있는 곳이 아무래도 좋겠지요.
낚시도 시원하게.입질도 시원하게 받게 오셨으면 하는 바램을 가져 봅니다.
멋진 주말 보내시고 다음주에 또 뵙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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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인정샷이 있으면 더 좋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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년말쯤에 아주 객관적인 판단 기준으로 한분을 선정할 예정 인데요.
선정되신 분께는 천류에서 제작한 학자수 5.0칸 1대를 선물로 드립니다.
전국 어디 에서나 참여가 가능한 만큼 많은 분들의 참여를 기다리겠습니다.
그 분 포스가 느껴집니다
잘 보고 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