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제지,대진지 등에서 대물소식이 들렸던 한주 였습니다.
이제 여름인데요, 꾸준한 붕어 소식이
배수와 바람,그리고 비와 더위에도 꾼의 열기는 여전 한것 같습니다.
올봄은 역시 물이 풍부한 것 같아 푸근한 느낌 입니다.
대형지 위주로 배수가 이루어 지고 있으며,
소류지들 대부분은 만수위 상태이거나 소량의 배수 뿐인것 같은데요.
낚시에 큰 지장은 주지 않을것 같습니다.
용성의 신사지, 마곡지,요리지 등은 배수의 영향이 비교적 적은 곳이라
이번주말도 꾸준한 출조가 이루어질 전망이며,
대진지와 신제지,외지 등 에도 대물을 노린 출조는 계속될 전망 입니다.
상중이였던 관계로 3일간 샵을 열지 못했습니다.
때문에,그간 조황정보가 많이 부실 합니다.
이점 널리 양해해 주시길 바라며, 다음에 더 자세한 소식,올릴것을 약속 드립니다.
해서,이번에는 주초 조황사진과 일부 소류지 소개로 대체 하게 되었습니다.
다음주는 더많은 소식과 알찬 내용이 기다리고 있을것 같은데요.
대물 시즌에 찾아온 연휴, 잘 보내시길 바라겠습니다.
주초,최고의 소식은 마곡지(장곡지)의 대물 소식 이였습니다.
김부장 님의 최대 기록어인 47.2cm 의 대물 붕어 인데요.
소류지 붕어의 멋진 자태를 뽐내는 놈으로 아름답다 라고 표현하는게 좋을것 같습니다.
전형적인 토종붕어의 매력을 잘 볼수 있게 해 주신 김부장 님께 감사를 드리며
축하와 함께 더 큰 도전을 기대해 보겠습니다.
아침에 맞이한 미약한 입질에 구칸반의 짧은대로 승부를 했다고 하는데요.
대단한 손맛이였다고 하니 부럽기 한량 없습니다.
안계로 출조 하셨던 김학준 조사님.
34.7cm 와 36.3cm 두수의 월척으로 먼길의 피로를 푸셨습니다.
축하 드립니다.
대창 당농지를 찾으셨던 '음악나라'의 조원석 사장님.
31.7cm 의 예쁜 붕어로 손맛을 보셨습니다. 축하 드립니다.
그외 많은 분들이 조황을 알려 오셨는데요.
일일이 다 체크하지 못해 송구 스럽습니다.
특히 신제지의 5짜 붕어는 여건이 허락되면 촬영후 조사님들께 선보이도록 하겠습니다.
대재 소류지가 너무 아름다운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현재 만수상태 이며,물색등 여건이 아주 좋아 보입니다.
그리 큰 씨알이 아니라도 손맛은 볼수 있을것 같습니다.
준지 역시 만수위를 보이고 있습니다.
이곳은 수위가 내려간 상태에 좋은 조황을 보이는 곳인데요.
현재는 자리가 얼마 나오지 않는 것이 단점으로 보입니다.
지금 물색과 수초 형성등은 좋아보여
기대를 가지고 출조 하셔도 무방할것 같네요.
심성지는 약간의 배수 흔적이 남아 있습니다.
현재는 안정되 보이며 그림은 아주 좋아 보이는 군요.
하루 피로를 풀기에 이곳,심성지는 모든 조건을 고루 갖춘 곳입니다.
결과에 관계없이 낚시대를 펴고 싶은 곳중에 한곳 이기도 하구요.
오늘 준비한 것은 여기 까지 입니다.
내용이 별로 알찬것 같지 않아 송구 합니다.
이젠 벌써 모기들이 극성을 부리기 시작 했습니다.
해충 방재 에도 신경을 많이 쓸 시기가 된것도 같고.
아직 새벽에는 보온도 걱정해야 되는 약간 어정쩡한 날씨 이기도 합니다.
건강 잘 챙기시고 좋은 포인트 골라서 손맛도 많이 보시길 바랍니다.
행복한 연휴 보내시길 바라며,다음주에 더 좋은 모습으로 찾아 뵙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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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가 애도의 말씀을 드립니다. 상심이 많이 크신중에도 주말 월님들의 길잡이를 위해 저수지 조황을 올려 주셨나 봅니다.
조만간 한번 찾아 뵙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