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물낚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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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유게시판] 그저개인적 생각(대물에대한 편견)

    신돼지 / / Hit : 2936 본문+댓글추천 : 0

    이런글 올린다고 건방지거나 다른 생각은 말아주세요
    대물(붕어)에 대한 저의 그저 개인적 생각입니다
    인터넷을 통해 40대후번부터 50대 초반 가지의붕어들이
    심심치 않게 보이는게 사실입니다
    그런데 대부분의 고기가 베스가 유입되어있는 못이나 저수지 강가에서 나온고기더군요
    저의 개인적 생각은 바로 이부분입니다
    배스가 유입되어있는 못에서 나오는 빨래판 붕어들~~~~~~
    대물붕어라 인정을 해야 하는건가요????
    개인적으로 전 외래종이 있는못에는 아에대를 담그지 않습니다
    5짜 아니라6짜가나온다고 해도 가질않습니다
    또한 옥수수미끼는 아에 사용을 하질 않구요
    우리의 못의 생태계가 많이 손상되어 가는 것이 너무 맘아픔니다

    요즘들어 옥내림이란 기법으로 대물을 노리는 꾼들이 부쩍늘어 나신걸보면서
    낚시꾼으로서 맘이너무 아픔니다
    왜냐구요!!!!
    대물낚시 기다림의 낚시이며 정성과 인내의 낚시입니다
    제가 옥수수를 쓰질않는 이유도 여기에 있습니다
    월척급 이상의 붕어가 옥수수에 안걸리는 것은 아니지만
    7치8치 붕어들 그보다 더작은 붕어들이 자주 입질을 해오기때문에
    기다림의 시간을 방해하기때문이며 또한 옥수수낚시의 잔재미에 빠져
    진정한 기다림의 시간을 잃을 때가 많습니다
    그래서전 옥수수미끼는 대물용 미끼라 보질않습니다
    글을 쓰다보니 괜한 글올리나 싶어 맘이 불편해 지는군요
    그저 어느낚시를 좋아하는 사람의 넋두리로 생각하시며 편히 읽어주셨습합니다
    왜!!대물(붕어)로 인정하지 않냐고 물으시면 그것에 답을 하겟습니다

    곰패이 10-10-01 19:30
    지나가다 글을 보게되었내요..

    그래요 조사님 말씀.. 정말 일리가 있는 말입니다

    저또한 옥수수 낚시도하고 옥내림도 가끔 합니다

    그런다고 자연까지 회손한다거나 하지는 않지요..

    4짜고 5짜고 어디서 낚시을하던 그건 분명 어복입니다

    내 고기가 안될려면 다잡았다가도 놓치는 법이지요..

    조사님 너무 맘 상해 하지 마시고 그런마음 가지고 계신다면

    늘 변함이 없으셨으면 하는 바랩입니다

    세상엔 이런사람 저런 사람 있는 법이니깐요..

    나쁜 사람이 있어야 착한사람이 있는 법이니깐요..

    저또한 자연을 사랑하는 1人으로써 부끄럽지 않는 낚시을

    즐기고 싶은 사람입니다

    조금더 긍정적으로 생각하시며 지내셨으면 합니다

    조사님 마음은 얼마든지 이해가 됩니다 ^^

    늘 건강하시고 행복한 낚시여행 되시길 바래봅니다
    검붕어 10-10-01 19:34
    낚시의 주관이 뚜렸한 신돼지님 이신것 같습니다.
    허접꾼의 생각 입니다.

    하나' 베식이가 있다하여 붕싸이즈가 좋와 졌다고만은 할수 없을것 같습니다.
    치어를 마구잡이로 해치우다보니 가끔 올라오는 붕어가 덩어리가 아닐듯..... 크는 속도는 틀릴수 있어도
    개채수 만큼은 일반터가 더 많겠지요...
    둘' 저또한 옥내림은 구사하지 않습니다만.
    꼭 대물붕어 미끼라고 정해진것 없을것 같습니다.
    대물이 먹고 나온 미끼가 대물 미끼겠지요. ^^

    각 개인이 좋와하는 낚시 장르가 다릅니다.
    너무 과하게 잡지 않고, 남에게 피해주지 않고, 스스로 만족하고. 정말 중요한거 하나 보물 수거만 재대로 한다면...
    그게 인정받는 대물 낚시꾼이 아닐까요....

    추운데 방안 따습게 하시고... 안출하세요...
    하나유통할인마트 10-10-01 19:49
    일단 댓글 다는것에 있어서 조심스럽네요.

    테클은 아닙니다. 신돼지님말씀처럼 저도 지극히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이해는되나 100%공감이 되지는 않네요.

    위에 글로만 본다면 대물낚시에서만 나오는월척만 월척이고

    대물낚시를 제외한 떡밥낚시나 다른낚시에서 걸어올리는 월척은 월척이 아니라는글처럼 보여지네요.

    다대편성하는 대물낚시만 낚시는 아닙니다.

    어디서 낚시를 하건 어떤 미끼를 쓰건 어떠한 낚시스타일을 구사하는것은 개인의 취향입니다...

    과연 대물낚시란 장르가 자리잡은지 얼마나 되었을까요???

    염연히 따지자면 저는 오히려 대물낚시가 아닌 오래전부터 전해오는 전통바닥낚시로 하는 외대낚시가 진정한 낚시이고

    전통바닥 외대낚시에서 나오는 월척만 월척으로 인정하는게 더 맞지 않나라는 생각이드네요...
    어린대물꾼 10-10-01 20:21
    동감하는바가 많습니다.
    저또한 옥내림은 배우지도 할줄도 모릅니다.
    그냥 무식한 채비에 오직 한방만을 생각하죠...
    잡는 즐거움과 기다림속의 한번의 즐거움...그차이인것 같습니다.
    솔직히 밤새도록 입질한번 못받으면 힘이 빠지긴하지만 나중에 한번의 입질후 월척의 기쁨은 무엇과도 바꿀수가 없습니다.
    조우들도 옥내림과 여러가지 채비변화를 주어서 좋은 조과를 얻을때도 있습니다.
    하지만 그냥 우직하게 한길만 갑니다.
    누가 맞는지는 전혀 중요치 않은것 같습니다.
    어떻게해야 즐거울까...이게 문제의 본질인것 같습니다.
    자연의 순응하며 자신이 즐거우면 가장 맞는 낚시아닐까 합니다.
    금년테마는손맛 10-10-01 23:00
    대물의 가치????
    그건 절대수가 적고 낚을 확률이 낮아서 더 있는게 아닐까요?
    외래어종이 있는곳이라고 더 잡기 쉬운건 아닐테고...
    옥수수라고 더 잘잡힌다는 보장도 없고...
    글쎄요... 인정하고 말고는 본인에게 큰 문제가 아니어야 하는게 아닌가 싶습니다.
    그저 자기 스타일대로 즐기고 자기 나름대로 가치 부여하면서 즐겁고 편안한 낚시 하는게 최상인것 같은데요...
    붕어야새우므거 10-10-01 23:01
    새우에 잔챙이가 잡히면 이것도 대물낚시가 아닌거네요..
    4치 ~ 9치로 30수 이상 했을때도 있는데..

    옥수수로 36까지 잡아 보았고

    터가 센곳은 어떤 미끼를 쓰던 하루에 한번 입질 보기 힘든 곳도 있고 또한 터가 세지 않는 곳에서는 새우, 옥수수,떡밥등
    잔챙이지만 마릿수 나오는 것도 있습니다.

    제가 봤을때는 자연지에서 어떤 미끼를 쓰던 내림낚시 비슷한 낚시만 아니라면 대물낚시라고 보네요.

    옥수수 미끼 쓴다고 해서 무조건 옥내림은 아니잖아요..

    대물채비에 옥수수 전 즐겨 씁니다..
    붕어야새우므거 10-10-01 23:03
    제가 생각하는 월척은 자연지에서 잡는 월척만 생각합니다. 유료터는 고기를 방생해서 잡게 하는 돈 벌자는 식의 낚시터이니 이것은 월척이라 보지 않습니다..
    터미박 10-10-01 23:17
    쓰시는 마음이 불편하시다고 했는데,
    읽는 마음도 불편 하군요...

    옥수수미끼는
    모든 낚시인이 몇번 이상씩 써봤던 미끼이고
    요즘 꾼 이라면 예비로 한통씩은 구비 하고다니는 주된 미끼인데
    신돼지님의 의견은 가히 파격적 이십니다...

    한말씀 올리자면.....

    저 같은 경우
    낚시를 취미로 깊이 가지면서
    세상 모든 취미를 이해하게 되었 습니다

    비바람 치는날 물가에 앉아 낚시를 하고있는것을
    낚시를 잘 모르는 사람이 지나가다 보면
    아마도,

    ~`미치인놈 ~..` 할 겁니다...

    저도 차창 밖으로 보이는 낚시꾼을 보고 그런 소리 많이 들 었습니다...

    비오는날 돈 들이고 생고생하는 골프치는 사람,
    인간의 한계와 목숨을 걸고 등정 하는 사람..
    자동차나 오디오에 목숨거는 사람 등등 이루 해아릴수없는
    모든 취미를 모두 인정 하게 되었습니다...

    낚시란게
    사람의 이해의 폭을 넓혀 준다고 볼떄
    어떠한 형태의 낚시건 인정하고 존중 되어야 한다고 봅니다

    그런고로
    님의 낚시도
    인정하고 존중 합니다

    즐거운 주말 되시길...
    빼장군 10-10-01 23:26
    안녕하십니까 신돼지님.

    어느누가 뭐래도 낚시에 장르는 개인에 자유입니다.

    개인에 낚시에 취미에 장르는 어느 누구도 편하 할수도 없고 상위에 있다고도 할수가 없는것이지요.

    많은부분을 공감합니다.

    저는 오직 물속에 동식물과 물가에 곤충을 미끼로 활용합니다.

    메주콩낚시,옥수수내림,떡밥글루텐,등등 대물낚시는 여러 분야로 진화하는 시대가 왔고 한 취미에 장르로 인정 해야할 것입니다.

    아직까지 저에 장르는 한가지로 외골수로 꾸준히 갈뿐입니다.

    분명한것은 낚시꾼"이 진화 하듯이 붕어도 시대에 맞춰서 진화 한다는것은 분명합니다.

    그저 슬물~스물~올라오는 무거운 찌올림으로 대구리 하이소~
    준비된™ 10-10-02 00:16
    안녕하세요.
    낚시가 왜 구부러졌을지 한 동안 물음을 가졌더랬습니다.
    어릴적 핀을 구부려서 수수깡을 잘라 우끼를 만들어 동네 수렁에서 지렁이로 송사리를 잡기 시작했습니다.
    우끼가 일본말찌꺼기인지 바늘이 뭔지도 모르고 무작정 물속에 노니는 송사리 새끼붕어 미꾸리 등을 잡기를 좋아라 했을 때부터
    몰랐던 의문이 왜 바늘이 구부러졌을까였습니다.
    낚시는 구부러져 있습니다. 마치 물음표처럼 말이죠.
    처음 송사리를 낚은 뒤로 강산이 세 번 변한 5년 전에 대물낚시하시는 분을 만나 말씀을 나누다 깨달았습니다.
    낚시는 그저 기다릴뿐인 것이라는 그 분의 말씀에 지난 세월 동안 한 저의 낚시는 그저 물고기에 눈이 먼 그 행위 그 이상도
    그 이하도 아니었습니다.

    오늘 여러 월척님들의 말씀을 읽어내려오다가 이 댓글을 올려봅니다.
    즐거운 고생이라는 낚시! 그 구부러진 낚시바늘을 매만지는 우리들은 다 같은 사람입니다.
    누구나 할 수 있는 낚시지만 아무나 즐길 수 없는 그저 좋은 취미로 여겼으면 좋겠습니다.
    모든 월척님들의 잊지 못할 훌륭한 추억이 만들어지는 이 가을 되시길 기원합니다.(_ _)
    2010블루길만잡아 10-10-02 01:06
    낚시엔 방법의 차이만 있을뿐.. 아무런의미는 없음..
    대물낚시는 기다림과 인내의 낚시라... 전 대물낚시는 그냥 큰 고기만 잡아내기 위한 특화단 낚시방법의 한종류일뿐...
    옥내림은 어느정도 시알선별과 마릿수를 위한 특화된 낚시방법의 한종류일뿐.. 누가 더 우얼하고 대단하다고 비교할 가치도 없다고 생각합니다. 낚시는 낚수대로 고기 주댕이 걸어서 물밖으로 끄집어내는 행위일뿐이라 생각합니다.
    허당맨 10-10-02 02:09
    안녕하세요 저또한 낚시인생12년 대물입문 2년차 허접조사 입니다
    낚시장르 어종불문하고 베스낚시.루어낚시.가물치.등등 낚씨인도
    모든 낚시를 취미로 하시는분모두 꾼들이십니다
    어종이며 낚시채비는 자신의취향에 맞게 하는것이지만...요
    저도또한 대물입문2년차에 요즘대세인 옥내림채비를 배울까 고민도 많이하지만...
    저 역시 간편하고 쉬운 정통대물낚시로 밀어부쳐봅니다...
    월척 대물상면해야 꾼은 아니잖습니까??? 모처럼주어진시간에 바람이나좀 쐬고 잡념도없애고 좋잖아요~
    자신들이 머문곳을 깨끗이 하고 자리머문곳 논두럭 밭두럭 파해치지만않고 자연그대로 즐긴다면 진정한 꾼"이라고 생각합니다
    일교차큰 요즘 감기조심하시고 안전운전 안전출조 하시기 바랍니다
    낚시는과학이다 10-10-02 09:09
    위에 여러 선후배님들 좋은 말씀들 많이 남겨주셨습니다.

    논점이 여러가지로 나뉘어져 있는데 제 생각을 말해 보겠습니다.

    1.외래어종이 서식하는곳에서의 월척을 인정하는가?

    저는 인정하지 않습니다.

    이유는 외래어종이 유입된 곳은 분명히 월척급외에는 씨가 마르는 공통적인 현상이 나타나고 있습니다.

    그들만의 규칙대로 이어오던 자연적인 생태계가 파괴되고 결국 외래어종도 먹이가 없어 자멸하게 될것 같습니다.

    외래어종이 들어와서 큰놈 밖에 남지 않은 쑥대밭이 되어버린 저수지에서 낚시를 하고 싶은가요?

    그런곳에서 월척 잡았다고 웃으며 사진찍고 싶던가요?

    저는 그분들에게 되려 묻고 싶습니다.


    2.옥내림은 대물낚시인가?

    옥내림은 대물낚시가 아닙니다.

    대물낚시는 전통바닥낚시에 큰바늘과 큰미끼로 씨알선별을 하는 방법이고

    옥내림은 전층낚시의 변형된 형태로 저부력인 물의 저항을 덜 받는 찌를 사용하여 붕어에게 이물감을 줄여준 방법입니다.

    결국 서로 다릅니다.

    낚시 방법이 다를뿐 어떤 낚시 형태가 우등하고 열등하고 차이는 없다고 생각되며 선택권은 자기 자신에게 있습니다.


    3.옥수수는 대물미끼가 아니다?

    대물이라는 말 자체엔 엄청난 상술이 숨겨져 있습니다.

    소위 말하는 대물미끼를 쓰면 왠지 큰놈이 잡힐것 같고 남보다 우월한것 같은 생각이 듭니다.

    옥수수를 대물미끼로 인정하지 않는다는건 개인적인 생각 차이라서 그냥 넘어갑니다.

    새우를 대물미끼로 인정하지 않는다는 사람도 있을수 있을테니까요.


    가을이 가기전에 모두 즐낚하시길^^
    한번출조담배두갑 10-10-02 09:41
    이런글 볼때마다 느끼는점입니다..
    참..그놈의 대물낚시가 뭐라고..
    오빠는뻥쟁이 10-10-02 13:00
    지누 6호 바늘에 2치도 안되는 붕애가 물고 나옵니다

    흔히 쓰는 지렁이에 5짜붕어도 물고 나오지요

    낚시를 하는 하나의 행위일뿐 이상도 이하도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모든게 사람에서 비롯되고 사람이 정의해 놓은것 이기에...
    섭이 10-10-02 14:16
    "나는 도를딱고있습니다"

    라고말을한다면 그것은 이미 도가 아닙니다

    자신을 도사라고말을한다면

    그것은 타인에게 정신질환을 앓는다는 말을 들을것입니다



    내가즐기는것이 대물낚시다 라고말을 한다면 그것은 이미 대물낚시가 아닌것입니다

    우리머리속에 개념화된 "대물낚시" 는 이세상에 없습니다

    나의생각으로만 낚시를 논한다면 그것은 잘못된 편견으로 사료됩니다

    감히 자연을 상대로 대물만을 골라낚는다 라고말씀하시는 용기 님을존경합니다
    동수붕어 10-10-02 15:41
    많은 선배님들의 좋은 말씀 깊이 새깁니다.
    낚시에 입문이란 말을쓰기에도 부족한 초보 입니다..
    물이 있는곳에 나와 밤을 지세며 언제가 올려줄 찌만을 바라보면 고요하게
    있는 그 맛 언제가 와줄 대물 이든 아니든 한순간의 침묵을 깨는 찌맛
    좋은 분들과 붕어라는 공통 관심사로 시간가는줄 모르고 기울이는 술맛
    저는 아직 이것밖에는 배우지못했습니다..
    신돼지님이나 과학이다님 말씀 좋은 말씀입니다.
    저도 블루길 배스 참 싫어 합니다.
    하지만 현실 앞에서 거기에 적응 하는것 또한 낚시인 아니겠습니까..
    저의 짧은 소견으로는 대물이 어디에서 나온게 중요한게 아니라
    그 대물을 잡으려는 조사님들의 노력과 마음 더 중요한게 아닌가 싶습니다.
    내가 가는 낚시터 외레어종이 없는 낚시터 그곳에서 잡은 고기만이
    소중한 대물만은 아니라는 사실을 알아 줬으면 합니다.
    초보 조사로서 유로터가 아닌 어디서든 장짐에 노지를 헤치고
    하룻밤 그님을 보기위해 자리한 그자리가 대물터요 그로인해 잡은 고기가 진정한 대물이라 봅니다.
    저도 낚시는 과학이다님에게 물어보고 싶습니다.
    대한민국 저수지에 외래어종이 다 풀리면 낚시 그만 하실겁니까..?
    저도 대물낚시를 하고 있지만 그래도 아직 잘 모르지만
    저보다 오래 하신 선배님으로써 말씀이 좀 심한듯 합니다.
    저도 첫 월척 잡고 기뻐서 웃으며 사진 찍었습니다..
    그곳에 배스를 제가 풀어 논건 아니지 않습니까..
    그게 잘못된 행동인가요..?
    그럼 과학님처럼 낚시하시는 분만 대물 잡고 사진 찍어야 한다는 말씀입니까..?
    모르는 지식이지만 낚시란 그 장비가 어떻든 그자리가 어떻든 그 미끼가 어떻든
    그건 아무런 관계가 없다고 봅니다.
    물이 좋아서 붕어가 좋아서 같이가는 조사님이 좋아서 그 기다림이 좋아서
    하는게 아닌가 싶습니다.
    두서없이 초보 조사의 말이었습니다.
    선배님들 오해 없으시길 바랍니다.
    날이 추워지는데 모두들 안출하세요
    붕어야새우므거 10-10-02 21:06
    그럼 오로지 붕어만 살고 있는 곳에서 새우로만 붕어 잡아야 월척이란 소리네요...

    가물치고 블루길, 배스가 살면 무조건 안된다는 것..

    대물낚시 즐기는 초보로써 좀 ....
    초록빛늑대 10-10-04 11:24
    욕심에서 비롯됀거 아닌가요
    아마 이글을 쓰신분도 욕심이 있으신거 같은데요 죄송합니다

    생미끼 낚시 갓 입문햇을때 대물 꾼이라고 햇읍니다
    저두 님처럼 새우 참붕어 쓰지 않으면 대물꾼이 아니다라고
    생각햇던적도 많구요

    그런데 어느순간 이건 아니다 하고 느끼게 되더군요
    3치 붕어도 붕어구 5짜붕어도 붕어구
    어차피 붕어는 붕어입니다

    요즘은 누가 물으면 그냥 그럽니다
    낚시좋아한다구요

    제가 가지고 다니는 계측자 뒷면에 이렇게 써놓았읍니다
    "낚시꾼으로 잊혀지기보다는 낚시인으로 기억 돼자"

    각자 추구 하는 스타일이 다르고
    생각하는 차이가 클겁니다
    이건 기고 아니고의 단순한 논리 보다는
    보다 넓은 눈으로 바라보시길 바랍니다

    혹시 제글에 맘상하셧다면 널리 이해 해주시길 바랍니다
    물트림 10-10-04 14:56
    마음 속의 자신만의 가치...를 가지고 있는것.

    좋은것 입니다.

    붕어는 붕어입니다.

    그것을 잡은 사람만이 그 가치를 압니다.

    그러면 됩니다.

    남이 그것을 보고...이러니 저러니 할필요가 없읍니다.

    그저 속으로 멀리 깊숙한 곳에서 느끼고는 있지만..

    아...베스터 5짜입니까?... 예 ..축하드립니다.. 다음엔 더큰붕어 잡으세요..

    그러면 그만입니다.

    그리고 내가 인정 하지 않으면 그만입니다.

    그래도 남이 잡은 붕어는 축하해 주는게 예의입니다.

    그리고 얼마 남지 않았지만.. 저수지에 주위에 논밭없고 오래어종 없는 곳고 인적없는 대물터를 다니면 됩니다.

    베스터에서 붕어잡으면.. 인정하지 않는다고 공론화 한다면..

    남은 청정 자연지도 잔챙이 없엔다고 베스 푸는 덜떨어진 인간이 없지 말라는 법이 없읍니다.

    그런 정신나간 인간도 혹시 잇을 지 모르니까..

    그냥 우리끼리 알고 그냥 저냥 지나고 축하 해주며.. 서로 모른척 하고 낚시 다니면 되니까..

    너무 열받지 마시길 바랍니다.

    마음이야 다 같읍니다..

    외래어종낚시터가 자꾸 늘어가는데..

    춤을 추며 좋아하는 사람..

    한숨을 쉬며.. 걱정하는 사람..

    아무생각 없는 사람..

    낚시꾼은.. 위 3가지 중 한사람입니다.
    부처핸섬 10-10-05 01:06
    이래저래 잣대를 들이우는것 자체가 잘못된건 아닐까요?

    뭘,얼마짜리를 잡든 본인만 만족하면 낚시는 그걸로 된거아닐까요?

    남들한테 피해주지않고 쓰레기나 잘 주워옵시다.
    하늘위의정원 10-10-06 04:30
    낚시는 단순히 고기를 잡는 행위가 낚시가 아닙니다.

    다양성을 추구하고 그 다양성에 접근하는 방법도 인정해야 합니다.

    생미끼만 하는 낚시가 대물낚시라~

    전 아니다고 봅니다. 시대적 변천사에 퇴색해버린 희나리처럼 복잡한건 싫습니다.

    그 자체를 즐기면 됩니다. 앞으로 가면 갈수록 낚시하기가 힘들어집니다.

    왜 일까요? 몰상식한 인간들이 자연을 훼손하고 또 방자하기 때문입니다.

    낚시는 과학이라고 생각합니다.

    또한 계속 노력해야 하며 안주해서도 안된다고 봅니다. 여러 쟝르를 소화하는 것도 낚시의 매력중 하나이지요

    자연을 사랑하며 토종어종을 유지시키는 몫만 남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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