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물낚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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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유게시판] 믿으시겠습니까?가물치는점프를잘했다!

    스퐁이 / / Hit : 6650 본문+댓글추천 : 0

    안녕하세요

    퐁이입니다..ㅎㅎㅎ

    밑에 대도 못세웠습니다...이글을 보니간 문득 생각나는게 있어서 이렇게 올립니다.

    가물치가 1.5호 원줄에 물려서 점프로 낚시대 5대를 건들지도 않고 좌측에서 >>>>>점프로>>>>>우측5대를 건너 뛰어넘어갔다면.....

    믿으시겠습니까??ㅎㅎㅎㅎ참고로 긴대짧은대 이런식이 아니고 전부 긴대입니다....
    대세우다가 바로 첨벙 첨벙 첨벙 첨벙 첨벙 팅~ㅎ대충 눈대중으로 봐도 적지않아 1미터에 육박....괴물임...
    가물치는 쩜프를 잘하니 꼭 항상 꼬챙이를 준비해두시길 바랍니다
    점프하는순간!!훅훅~ㅎㅎ

    즐거운시간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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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모델:한번출조담배두갑
    사진기자:스퐁이

    2011기대만땅™ 11-02-15 14:11
    맞습니다..
    저수지에서 가물치가 수초로덮힌곳에서..
    버터플라이 수영영법처럼 계속점프하면서...이동
    낚시인들 우롱하는거 봤습니다..
    한번출조담배두갑 11-02-15 14:35
    초상권침해....모델료 지급바람
    까꿍붕어 11-02-15 14:44
    1.5호 원줄에 미터급 가물치가 수면위로 요동치는 상황에서 원줄이 끊어지지않고 버티어 냈다면

    그게더 놀랄만할 일인것 같네요^^
    터미박 11-02-15 14:49
    얼굴도 못보고 점프하던 놈을 터쳤다 !!
    라고 본다면

    가물치 소행이라 봅니다
    스퐁이 11-02-15 14:52
    초상권 침해....모델료없슴 외상!!ㅎ

    가물치인지는봣는데...워낙 점프를 마니해싸서..ㅎㅎㅎ
    호구클럽에몽™ 11-02-15 15:04

    예전에 가물치 잡아서 약한다구
    민물릴에 낚시방서 파는 릴지렁이라는 바늘에 미꾸라지 조금 사다가 끼워서
    원투로 있는힘껏 깔아서 던져놓고 했는데요.
    입질이구머구없습니다. 걸리면 릴초리대가 처박힐려고하곤했는데 ~ 전 가물치가 왠 점프를 그리해대는지 ~
    흐미!!! 폴짝폴짝 잘도 뜁니다
    빼빼로 11-02-15 15:14
    두값님에 얼굴이 보이지 않아서 초상권 침해는 없심니더~ㅎㅎㅎ

    1.5호줄에 점프해도 줄이 안터졌다면.....

    퐁이님이 혹시 꽁"치는거 아입니꺼~ 맞지예~

    푸하하하하,,,,,,,
    묵호사랑 11-02-15 15:16
    얼굴 잘 안보이기에... 초상권 없는것 같아여~~^^
    점프왕은 가물치가 맞긴한데... 낚시대를 안건드리고 잘도 넘어갔네요^^
    고김사구낚안 11-02-15 15:19
    가물이가.....약한줄도 알아보는군요.음.....즐낚하세요 ㅋㅋ
    오리지날빠가 11-02-15 15:34
    그래도 가물치녀석은 매너가 좋군요
    낚시대 건드리면 줄 엉기고 할텐데....
    낚시대를 건드리지 않고 폴짝넘다니
    한놈만조져 11-02-15 16:04
    ㅎㅎ 담배님 벌 받는 포즈에 연륜이 느껴집니다.
    고개를 숙이신걸 보니.... 벌 받은 시간이 길어 보이네요....
    대박 입니다.
    강노을 11-02-15 17:01
    포즈 죽입니다~~~
    무슨 생각 하고 계셨는지 궁금 하네요
    노지CEO 11-02-15 18:00
    아 ㅋㅋ1미터 아나콘다 아닌가요'?
    그곳에있다 11-02-15 18:05
    제 경험에도 60m급 가물치를 걸어 보았는데
    반항이 심하더라고요 전 점프왕 인정합니다
    렙자이 11-02-15 18:34
    가물치괴물이네요잘보고갑니다안출하세요
    소쩍새우는밤 11-02-15 18:47
    큰거 물리면 한번출조담배두갑님 처럼 만세 자세에서
    계속 끌고 들어가면 버티면 터질것 같아서 조금씩 한발짝씩 물속으로 들어게게 됩니다.
    가다 가다 배꼽을 지나고 가슴까지 들어가면 힘도 못 쓰고 끌려들어갑니다.

    그 때 서야 정신을 차리고 살고 봐야겠다고 낚시대 내팽개치고 나옵니다.
    한번출조담배두갑 11-02-15 20:06
    참고로 채비는 옥내림 이었고 미끼는 바닐라글루텐이었습니다 ㅋㅋ
    그리고 성주에서 옥내림에 옥수수에 가물치 잡아본적도있네요 오동님 증인 ㅋㅋ
    블루길은싫어 11-02-15 22:31
    저도 가물치 84cm급 잡아본 적 있는데... 순간 챔질시에 고공점프를 어찌나 사납게 하던지...
    하지만 일단 대 세우고 강제집행 하니까 그대로 질질 끌려나오던데...머리를 줄풀에 감겨서 그런가 ㅋㅋ~
    잠못자는악동 11-02-15 22:36
    작년 옥수수로 가물치로 잡던 생각이 납니다

    원줄 2호에 목줄 1.5호로...

    행복하고 건강한 출조 되십시요
    꿈의오짜 11-02-15 23:32
    저는 6짜베스를 걸었는데 넓이뛰기 시합하는줄 알았습니다..

    점프력 대단하던데요? ㅋㅋㅋㅋ

    스퐁이님..시즌이 코앞입니다..건강한 출조하시길 바랍니다..
    깡보리 11-02-16 03:12
    퐁이님!
    거기가 어딘지 쪽지 부탁드립니다
    가물이 못잡아서 안달이난 사람입니다
    1m정도면 약으로쓰면 딱인디...
    요즘 몸이 부실혀서ㅋㅋㅋ
    초보무사 11-02-16 07:33
    예전 86센티 가물치 잡아보았는데 점프는 커녕 너무 무거워서 지몸도 못가누던데요...ㅎㅎ

    물속에 들어가서 잡았던 기억이 납니다. 수심 50센티에서...

    다음엔 스퐁이님기자님 처럼 3단점프하는 가물치를 꼭 잡아보고 싶네요...^^
    붕어국가대표™ 11-02-16 09:59
    모델의 포스가 멋지십니다.

    저는 가물치는 무서워해서 잡히면 무조건 줄 자릅니다.^)^
    잡짜붕어 11-02-16 10:17
    그곳에있다님 60m급 가물치면 진짜로 아나콘다인데요?????ㅎㅎ
    눈개 11-02-16 12:04
    담배두갑님 벌을 얼마나 서신겁니까

    무지하게 큰건가요 ...?

    붕어 잉어는 괜찮은데 가물치는 꺼림직.. 손이 잘 안가요...^^

    배스는 농어과라 하는데 만지면 우돌두돌해서 기분이영....우리거는 소중한것 입니다..^^
    스모그 11-02-16 16:52
    88년도쯤에 50만평 남짓하는 대형지에서 미터가 넘어가는 대형가물치를 한번걸었다가 맨땅에서 뒤로 누워서 버티다가 2번칸이 빠져버리는 바람에 보내긴 했습니다만. 챔질과 동시에 수면에서 5~60cm정도 튀어오르는데 무슨 물개가 뛰어오른줄 알았답니다. ㅋㅋ

    가물치들은 보통 초반에 제압당하면 자포자기하고 질질끌려 나오지만,
    성질한번 고약한 녀석 같았습니다.
    지금도 살아있을련지.

    웃긴게 건탄을 먹는 특이한 놈이었습니다.
    송골매1 11-02-16 23:18
    저수지 가물치는 큰비가오면 점프해서 제방뚝을타고 넘으갑니다...ㅋ
    물트림 11-02-17 11:47
    ㅎㅎㅎ 재미납니다.

    그럼..이건 믿으시겟읍니다.

    제가 경험한 일인데..

    수심은 1미터권..수초밭에서..

    이쁜 묵직한 찌올림 두마디.. 정확히 대를 들어 챔질을 했읍니다..

    오잉... 왼쪽두번째대인데... 오른쪽... 으로 약.. 5~6미터를 점프를 하더군요..

    그래서.. 분명히 가물이닷!! 라고 생각이 스치는 순간..

    어슴프레한 새벽녁.. 눈에 보이는 체형은 분명히 붕어인데... 이게 우찌 된일인가..

    엄청난 힘으로 쳐박고 나데는 폼은 영락없는 가물치..

    그런데 물가로 끌려나와 누운놈은 빨래판 쬐금 모자란 할배붕어..

    아직도 이해 할수 없읍니다.

    지금은 출입이 금지되고..낙시를 할수 없지만..

    그 붕어를 잡는 순간.. 그 전 그 곳 같은 포인트에서 대를 몇 번 털리고 못세우고.. 대 뿌러지고.. 햇던 것을

    전부 가물치의 소행으로 생각했던 저의 생각에.. 쓴웃음만 나더군요.

    얼굴보기 전엔..절대 그 물고기가.. 무슨고기 인지 단정 하지 마시길 바랍니다.

    더우기 남이 걸엇다 놓친 붕어 ..기왕.. 놓친거니까... 붕어 빨래판이라고 위안을 삼아 줍시더..

    그래야.. 낙시가 재미있어 집니다.ㅎㅎ^^
    월척남 11-02-17 12:36
    실감나는 두갑님으 포즈입니다

    작년에 조행기로 접한 기억이 납니다^^

    가물치녀석 지가 골래인줄 아나 봅니다 ㅎㅎㅎ

    재미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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