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물낚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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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유게시판] 죄송합니다

    스나이퍼붕 / / Hit : 5013 본문+댓글추천 : 0

    일전에
    받침대 꽂으면 임자? 라는 제목으로 글을 올린적이 있습니다.

    어느정도의 파장은 예상했지만 더 많은 관심에 감사와 죄송의 말씀 올립니다.

    글로서 모든 상황을 다 표현할 수 없는 아쉬움과 죄송함에...
    몇자 다시 올려 봅니다.

    제가 말씀 드린 상황이 다소 오해의 소지가 충분하다고 생각됩니다..

    제가 말하고자 했던 내용이...일반 저수지에서의 동출님의 자리 정도가 아닌
    자리경쟁이 치열한 저수지에서의 얼굴을 붉히는 상황들을 보고 올린 것입니다.

    소수의 상황들을 보고 올린 점 사과 드립니다.

    좋은 낚시문화를 위해 올린 글이며 저 역시 이런 곳은 발길을 돌립니다..
    하지만 언제까지 발길을 돌릴 수는 없자나요...
    좋은 방법들이 많다고 생각하기에
    어디에서나 매너와 예의가 있는 그런 낚시문화가 되었으면 합니다.

    모든 회원님들께서 즐거운 낚시를 하셨으면 좋겠습니당...

    오해의 소지가 있던 부분 다시 한번 죄송하다는 말씀 드리구요. 너그러이 이해해주세요.

    명절의 피곤함을 안고 힘든 하루를 보내셨을텐데...언능 날려 버리시구요....
    늦었지만
    새해 복 마니 마니 받으세요...

    한결 12-01-26 00:57
    복 받으실꺼예요~^^
    달랑무 12-01-26 01:18
    뭘또사과씩이나..좋은글이었습니다~ 건강하시고 안출하세요^^
    매화골붕어 12-01-26 01:28
    저도 님에 글을 읽고 몇마디 댓글
    올리려다 지우고 간적 있엇네요...
    옆자리에 받침대 꽂아놓고 누구오면 자리있네요..솔찍히 자연지라면 몰라도 관리형에선 마땅한 자리도 별로없는데 얄미장 스럽데유..ㅎㅎ
    노지에 드넓은곳에서 일행과 조용히 낚시 즐기고 싶은 경우라면 약간에 웃음으로 양보해주십사 부탁드려도 결례는 아닐듯 싶구요~~!!
    고기를 많이 잡는목적보단 즐기는 낚시인데 서로 배려하는 정이 있다면 족한거 같읍니다~!
    스나이퍼봉님도 저랑 같은 생각이시군요~~!!
    올한해 건강하시고 어복도 충만하시길 바래유~^__^
    다이아후렉스 12-01-26 04:04
    서로 배려하면서 낚시를 하면되죠 뭐 조금씩 양보하고 조금씩 서로 이해한다면
    즐거운 낚시가 더욱더 즐거운 낚시가 될거라 생각됩니다.
    새해복많이받으시고 항상 어복 충만하시길 바랍니다 ^^
    大物꾼 12-01-26 08:58
    좋은 말씀입니다.
    무궁화 12-01-26 09:06
    새해 복.건강.안출하세여
    광주붕어 12-01-26 09:21
    새해복 많이 받으시구요 서로서로 매너있는 낚시가 좋은거죠 ^^
    금호강붕어 12-01-26 11:19
    새해에는 자리싸움 없으면 좋겠네요^^
    촌국시 12-01-26 12:23
    스나이퍼님뿐 아니라 누구나 경험하는 현실입니다
    죄송하게 생각안하셔도 됩니다
    ☆별이아빠☆ 12-01-26 13:54
    낚시 다니는분들 다들좋은사람들이던데..

    한번만 더생각하면 된텐데...

    다들좋게 좋게 생각합시다..

    모두들복많이받으시고요...행복하세요^^
    들께 12-01-26 14:24
    그런 맘이면 복받심데이 ...498 하이소
    신삿갓 12-01-26 15:14
    암요...ㅋㅋㅋ
    물가에서 만난사람들 다 좋은사람들 아닐지요..
    저도 잠깐 오해를 했네요 올해 덩어리 하이소...
    붕어길목 12-01-26 15:45
    무심코 출조한 저수지에서 받침대꽂고 자리있다고하면 아무생각없이 지나칩니다..
    동출한분과 나란히 낚시하고픈 생각은 누구나 똑같으니까요..
    하지만 조과좋다고 소문난 곳에서 자기들끼리 자리바꿔치기하는거보면 마음속으로 때려죽이고 싶읍니다..
    전 그꼴보기 싫어서 조황좋다고 소문난곳은 의도적으로 않갑니다..
    아무도없고 음침한 산속소류지가 최고입니다..
    민균아빠 12-01-26 19:09
    긍정적으로 생각하면 되요 ㅎ
    빼빼로 12-01-26 21:17
    죄송할것은 하나도 없습니다~ㅎㅎㅎ

    낚시를 다니다보면 별 히얀한 일들은 항상 일어납니다.

    그래서 저는 깊은 산속으로 갑니다~

    즐거운 저녁이되십시요~
    검은콩 12-01-26 21:29
    스나이퍼붕님도 새해 복많이 받으시고

    어복 충만 하세요
    샬망 12-01-26 23:06
    죄송하기는요....^^
    누구나 공감하는 부분일 겝니다. 늘 안출하세요.^^
    즐겨 12-01-26 23:08
    관리형 저수지는 가지 않지만 보기 좋지 않은 모습인것은 맞습니다.
    초록빛늑대 12-01-27 05:17
    예전X성권에서 많이 있었죠 ㅋㅋㅋㅋ모 낚시점에서요
    아시는 분들은 아실거예요 특히 X남X 에서요
    걍 저처럼 충주호 누비는게 정신건강에 좋아요~~
    월척잡아라 12-01-27 20:59
    예전에 시간 어렵게 내서 집사람과 같이 태안으로 낚시를 간적이 있습니다.
    갈수기에다 포인트가 몇자리 나지 않는 곳이었는데 낚시할 자리에 가방을 내려놓고 더 나은 자리가 있는가 하고 포인트를 둘러보고 있는데 한 남자가 와서 받침대를 여러개 들고 다니며 포인트가 될만한 곳곳에 받침대를 박아 놓더군요.
    대략 10여대는 꽂아 두더군요.
    제 가방앞에도 받침대를 박아놓고 있길레 이거 보세요.
    저 이곳에서 낚시 하려고 가방 내려 놓은거 않보이세요? 하며 쏘아붙였습니다.
    저를한번 쓱 쳐다보더니 마지못해 뺀다는게 제가 낚시할 자리 바로 옆에다 다시 꽂아 두고선 일행이 많아서 그렇습니다.
    근데 제가 대를 8대를 펴니 그곳 옆자리까지 펴지게 된다는겁니다.
    모르는척 하고 8대를 펴놓았습니다.
    그런이후 몇몇조사님들이 왔다가 받침대 꽂혀있는걸 보고 자리 있느냐고 묻고는 입맛만 다시며 돌아가시더군요.
    때가 마침 토요일이라 차가 막혀서 그런지 4시간 정도 흐른 후에 봉고차와 승용차가 여러대 들어오더군요.
    이미 해는 뉘엇뉘엇 저물어 가는데 이들이 와서 호들갑을 떨며 무슨 조우회인지 모르지만 뒤에 큰 텐트 펴놓고 술마시고 떠들고...
    그러더니 제 옆자리에 앉은사람 양해 한마디 없이 제 가장자리에 던져놓은찌 바로 한뼘도 안되게 붙이더 군요.
    에라이 c8들으라면 들으란식으로 욕이 나오더군요.
    쌈나면 10명의 장정들한테 제가 다구리로 맞겠지만 속으로 울화통이 터지는건 어쩔수 없더군요.
    다행히도 이사람 자기들끼리 얘기하면서 웃고 떠드느라 못들었는지 못들은체 하는건지 모르겠지만 12시가 넘도록 웃고 떠들고 술마시고 무슨 말도 안된 조우회들이었습니다.
    그때의 기억이 있어서인지 낚시터 도착해서 조우회 텐트 보인다 싶으면 아예 다른곳으로 가버립니다.
    커피와던힐 12-01-29 14:52
    새해복많이 받으세요~
    poko 12-01-30 14:45
    초록빛늑대님 음성 원남지 사건 기억하시는군요...ㅎㅎㅎ...저도 그땐 음성권을 섭렵하고 있었는데.....요즘 낚시티비에 특파원으로 나오는데 구역질 나는 인간이지요...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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