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물낚시
· 생미끼 붕어 대물낚시에 대한 문답, 또는 정보의 제공이 이루어지는 곳입니다,
· 게시물 성격에 따라 적합한 게시판으로 이동될 수 있습니다.
· 게시물 성격에 따라 적합한 게시판으로 이동될 수 있습니다.
7월 마지막 주말에...모 소류지에 낚시를 갔었어요..
물론 월척의 "모"님 께서 올리신 조행기를 보고 지도를 더듬더듬 하여 찾아 갔었지요...
자그마한 소류지 상류에는 이미 부지런한 꾼님들이 4~5분 자리를 하고 계셔서
조용히 제방에서 하룻밤 묵고 왔는데요..
문제는 그 상류에 계셨던 그분(들) 초저녁 부터 밤이 깊어 갈때까지..
저수지가 떠나가라 소리를 지르며 대화를 하고 불을 비추고 난리를 치는 겁니다..
덕분에 푹 잤습니다만..
문제는 그 후 이 월척에 그분의 조행기가 올라와 있더군요..
많은 분들의 추천과 격려의 댓글이 달렸구요.ㅎㅎ
제가 성격이 돌아서면 잊어버리는 성격이지만 2주가 지났건만 이번일은 이상하게 잊혀지질 않네요..
아직 내공이 부족한가 봅니다..
혹 이런 경험 있으신분 있을까요?
P.S
조행기로 나마 참 아름다운 곳들과 정감 넘치는 모습 많이 보고 있습니다만......
조행기가 그사람의 모든 것을 말해주는것은 아닌것 같습니다.....
물론 아니 그러한 분들이 대부분이라 믿습니다..
경상도 10-08-09 16:47
2주전 조행기 대충 봤지만 짐작이 가질 않습니다. ^^
한번출조담배두갑 10-08-09 17:09
헐....
대가있지 10-08-09 17:22
미스터리조행기의 주인공은^^?
먹개비 10-08-09 17:41
ㅋㅋㅋ
조우끼리 오랜만에 만나서 반가워서 그런가봅니다.........^^;
우짜겠어요..............!!!!
전 장년에 2주 연속 똑같은분들때문에 고생한적 있습니다....ㅠㅠ
그냥 이해하셔야 할듯 싶어요.
그런분들에서 뭐라하시면 본인이 뭐 월척에 누군데................라고..........하시면서.......!!!!
참...........어이 없는 야그하시는분이 계셨죠........!!!
그분들 아직 월척에서 활동중입니다.
우리가 보는 낚시프로나 월척에서 보는 조행기나 뭐 크게 다를바 없습니다.
월척에서 조행기로 유명세 있는분들 실제로 같이 낚시하면 영..................!!!
하이블루 10-08-09 18:52
먹개비님 전 아니죠???....ㅎㅎㅎㅎㅎ
월척에 조행기 올리기위해 사진찍어야 된다고 좌우로 널찍널찍하게 다른사람 못 들어오게 빈받침대 밤새도록 걸어놓는 그분 말씀하시는거 같은데....어쩌겠습니까....그러려니 해야지.....ㅎㅎㅎ
시간나는데로 10-08-09 19:40
설마?
설마하니 설마가 사람 잡는다? 헐... 이네요
한지찌 10-08-09 19:50
낚시를 빈자(貧者)들의 취미 라더니
재물이 없어서가 아니라 낚시인 중에 이런 매너가 빈곤한 사람들이 많기때문에 생겨난 말 인것 같습니다.
그 조행기에 짤게 댓글하나 올리시죠... "이사람" 이렇게요,...^^
낚시한지3일 10-08-09 19:51
그런 부류의 인간들이 만습니다.......
금년테마는손맛 10-08-09 20:33
ㅎㅎㅎ 내가하면 로맨스이고 남이하면 불륜이라는 공식이 적용되는 꾼들이 아직은 많은가 봅니다. 허전하네요...
쪼스 10-08-09 22:06
낚시를 하다보면 여러 부류의 사람을 보게 됩니다. 조행기를 멋지게 작성하는 것과 낚시를 멋지게 하는 것과 반드시 일치하지는 않을 겁니다. 그냥 한 사람의 낚시인일 뿐....조행기가 반드시 그 사람의 조력을 의미한다고 생각하진 마세요.
입수편차4m 10-08-10 10:26
십중팔구 그분은 이글을 읽고도 본인 얘기인줄 모를것입니다
구.제.불.능
닷치여어치 10-08-10 11:13
저두 그런 경험 있습니다...군위 "모"저수지에서 애들이랑 마눌이랑 일박하구 나오는데 중간쯤에서 레*랑 마주쳤는데...
왠만한 조행기에 다 나오시는 분이더군요?뭐 조행기에선 늘 솔선수범이구 그렇던데...감투도 있구...그렇더군요...
딱 마주치니깐 창문 빼꼼 내다보구 머라머라 시번짜리 욕해가며 비키지도 않구 날보구 비키라더군요..
저는 후진하면 약 오십미터....그분은 약 사미터...
쪼금만 후진해주면 비켜 나갈수 있는자리인데...어이가 없어 말이 안나오더군요
저두 성질이 보통 더러운게 아니라서 따지렬구 내렸더니 띠벌띠벌 거리면서 뒤로 후진 하더군요?
나와보라구 해두 먼산만 보구 나오지도 않구 말이죠...겁은 많아가지구...ㅋㅋ
그후론,,,그사람 나오는 조행기에서 그사람 이야기 좋게 나오는거보면...참 우습고 씁쓸하더군요???
그분도 십중팔구 이글을 읽구 본인 얘기인줄 모를것입니다...
호삐 10-08-10 12:09
낚시 하시는 분들이 다 예의 바르고 자리 자리 정돈 잘하면 낚시터 다 깨끗하고 그렇겠죠..
그런 부류의 사람들도 적지 않게 있죠...
물론 저도 예외는 아닐수도 있겠죠...급하게 정리하다보면 쓰레기도 놔두고 올때도 있고 그렇지만...(이제는 안 그럽니당..^^;)
저도 예전에 도착했는데 정출 자리 피고 있더라구요..
그쪽 회원분들 들으라고 오늘 여기서 낚시 못할낀데... 즉 떠들고 놀고 할꺼니 딴데 가라 머 이런식이더라구요...
조행기에는 다들 완전 프로에 남을 배려 할줄 아는 사람 같지만 실제로 보면 글쎄요...
물론 그렇지 않은 분들이 더 많겠지만...
과장된거는 있을껍니당...
얼른 잊고 다시 즐거운 일상으로 돌아 가시길 바랍니다~~
청도빨처리 10-08-10 15:43
낚시하다보면 별에별 사람들 다만납니다..
특히 경상도는 내가 낸데가 정말 많은거 같습니다. 정말 얼마나 잘난사람이 그렇게 많은지 몰겠지만요...ㅋ
그사람이 누군지는 잘몰라도 그냥 이해 하시길 바랍니다.
저런 사람들 말해봐도 잘모르고 내가 누군지 아냐면서 "내가 낸데"스탈 나옵니다.
그럼 정말 한데 지어밖기도 모하고 욕하기도 모하죠..
그냥 기분푸시고 푹쉬다 오신걸로 만족하세요...언젠가는 저런사람들 없어지겠죠..ㅋ
100명 모두 "저희는 쓰레기 안버립니다!!"
그러면 그 많은 쓰레기는 어디서 나오는건지...
어떤분인지 무척 궁금합니다-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