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물낚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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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유게시판] 4짜 대면하신 조사님들께...

    안성붕어 / / Hit : 3085 본문+댓글추천 : 0

    안녕하세요. 출조를 할수없는 동절기에는 오만 생각들이 머리를 맴돕니다...

    모든 조사님들의 꿈인 4짜 붕어를 대면해보신 조사님께 질문드립니다.
    대물낚시를 하는이유야 많겠지만... 모든 조사님들의 소망인 4짜 붕어 상면또한 큰 이유일듯 합니다.

    저와 함께하는 사람들도 그렇고 저도 그렇고... " 4짜 한번 대면하고 마음 편안히 낚시해 보고 싶다.... "
    서로 입버릇처럼 말합니다.
    정말 4짜 대면하면 마음의 짐과함께 욕심도 없어질까요?
    마음 조리며 그분을 기다리다 보니... 항상 마음의 압박이 와서 그런건지....
    아무튼... 4짜 상면하신 조사님들.... 정말 마음이 편안하고.... 낚시를 즐기게 됩니까?
    궁금하네요.....
    동절기 감기 조심하세요......

    별을세다 09-12-18 10:37
    전 비록 떡붕어였지만 46cm 하고나니
    다음 목표는 5짜 생각나던데요~ㅎㅎ
    잠수중 09-12-18 10:45
    사람의욕심이란 끝이없죠 ㅋ
    그때그손맛을 못잊어 한번더 한번더 하면서 다니고있습니다..
    붕어국가대표 09-12-18 10:59
    큰것을 얻으면 더큰것을 얻으려하는 인간의마음, 인간의 욕심은 끝이없을것 같습니다.

    4짜는 못낚아 봤지만 저는 4짜잡고싶은 욕심 버린지 오랩니다.

    즐기다보면 4짜건 5짜건 제가 안쓰러워서라도 낚여주지 않겠습니까.....안낚여주면 말구요...
    향작 09-12-18 11:29
    붕어 4짜 손맛이나 월척급이나 또는 준척급이나

    저에게 손맛은 똑같은것 같습니다

    월척해도 좋고 아니라도 좋고 "국가대표님" 말씀처럼 .....안낚여주면 말구요... ^^

    그래도 저는 기다려 볼랍니다..... 그넘을....
    소쩍새우는밤 09-12-18 11:51
    인생은 끝없는 도전의 연속 아니겠습니까?
    스스로의 기록에 도전은 계속되는데,
    기록 4짜와 년중 월척을 30여수 이상 하게되고 부터는
    아무래도 마음의 여유는 생깁니다.
    낚이면 좋고 안낚여도 스트레스 안받고 느긋하게 낚시를 하게됨이
    달라진 점입니다.
    도브 09-12-18 11:53
    전 내년에 30살이 되는 청년인데 올해 10월 말일날 42센티를 했었습니다..

    어안이 벙벙했죠..ㅎ

    근데 4짜를 잡아도 그 담부터 낚시를 편하게 할 수는 없더군요 ㅎ

    사람의 욕심이란게 5짜등 더 큰걸 잡아보고 싶은 생각만 들더군요 ㅎ
    건곤일척 09-12-18 11:56
    욕심이라.... 욕심은 버릴수가 없겠죠?

    기록갱신이라는 것이 있으니까요? 만약 그 기록갱신이라는 욕심이 없다면.... 낚시가는 길이 좀 심심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4짜 한번 대면하고 마음 편안히 낚시해 보고 싶다"

    4짜를 잡고 못잡았고를 떠나서.... 자신의 개인적인 생각으로 ...잡아볼 만큼 잡아보았고....출조할 만큼 출조해보았고....
    낚시를 다니면서 잔잔한 재미를 느끼고...더군다나 꼭 4짜가 아니더라도 만족할 만한 조행길이 계속 된다면... 마음 편안한 낚시가 되지 않을까요?
    오빠는뻥쟁이 09-12-18 12:23
    인생과 낚시의 묘미는 기다림 아니겠습니까

    짝을 기다리듯 항상 기다리렵니다

    그 님이 4짜가 됐든 5짜가 됬든...

    전지현이면 좋고 김태희면 더 좋습니다 ㅋㅋ
    야인대물 09-12-18 12:48
    마음을 비워야하는데
    속직히 마음을 못비우네요..
    기록이 무엇인지...
    2010년에는안출하세요..
    조영아빠 09-12-18 12:54
    두드리면 열릴것이다.

    이말만 믿고 덤비고 있는데... 35이상 낚이지가 않네요..ㅎㅎ
    타폰 09-12-18 13:57
    전 4짜니,5짜니 따지는건 별다른 의미는 없다구 봅니다 님이 여기저기 여러곳에서 낚시를하다보면 정말 님맘에쏙드는 그런녀석을 만나는 날이있을겁니다 전 44가 (압해도)기록어입니다 그런데 안좌도에서 잡은 38붕어가 재기억에 가장남습니다
    낙동강오리알 09-12-18 14:11
    올해 4짜 5수.월도 30수 이상은 했지만 그래도 출조때마다 설레입니다!
    마음에 짐이야 많이 덜었지만 짐을 덜어낸 만큼에 욕심이 생기더군요!
    낚시를 그만두기 전까진 편한 마음으로 낚시를 한다는건 많은 내공이
    쌓이기 전까진 힘들꺼 같아요!
    제 경험에 비추어 말씀 드린다면 4~5짜를 노리고 낚시를 갔을때는
    신통치 않은 조황 이었지만 마음을 비우고 아홉치 한수로 목표를 정하고
    낚시를 갔을때..거의 그런 마음으로 출조했을때 4짜를 만났읍니다!
    가벼운 마음으로 낚시에 임해보세요. 의외로 기다리던 님이
    빨리 찿아올수도 있읍니다!
    TIMEHUNTER찌락 09-12-18 14:15
    좀...엉뚱한 소리인지 모르겠습니다만....

    앞에 분 말씀대로....전지현이랑 살면 바람날 가능성이 제로 일까요??
    김태희랑 살면 평생 안싸우고 살아가실 자신 있으신가요???

    그런 것과 비슷한 것 아닐까요....^^
    단지 큰 고기를 잡는 것에서 낚시를 즐기는 모습으로 변해가는 것...
    그것이 낚시를 할 줄 안다라는 길에 도착하는 단계가 아닐런지....

    근데 한 3년 실력부족으로 꽝치니....큰 놈 한 번 걸어보고 싶긴 합니다...^^ ㅎㅎㅎ
    즐거운 출조길 되시고 안출하세요...
    단골황조사 09-12-18 14:34
    4짜라~~~ 이상향으로 남겨 두어야 겠습니다. 하늘이 내리신 분들 아니면 못잡는다 생각하고 그저 기다릴뿐...아직은 실감이 나지 않는 경지임에 틀림 없습니다.
    아트짱 09-12-18 15:24
    저는 첨으로 한번 출조에 사짜 3수 한 사람입니다....

    사짜 하기전 까지는 내평생에 사짜 한수 할수 있을까

    하구 기다린지가 한 10여년 되었었습니다

    근데 지금은 욕심이 더 생겨서 갈수록 대물채비만 하게되고

    인제는 오짜만 기다려 집니다...

    사람 욕심은 끝이 없나 봅니다

    사짜 삼수 또한 너무 쉽게 잡다보니

    언젠가는 오짜두 잡을것 같다는

    욕심이 앞서네여...인제는 기다려볼뿐입니다...^^*
    포르테 09-12-18 17:50
    4짜잡고 욕심없어지면 훌훌가벼워서 좋을테고

    5짜 욕심생기면 그 또한 사는 재미지요 뭐^^
    안티월척사이트 09-12-18 21:20
    직접 대면 해본적이 없어서,,,
    마음이 불편하네요 ㅠ
    빼빼로 09-12-18 21:43
    욕은 하지마십시요 안성붕어님~

    월척은 아주 고귀한 것입니다...앞으로 세월이 가면 갈수록 힘들어질 것입니다.

    30년 대물낚시에 4짜 41CM~48.2CM 까지 16호 사짜를 잡아 보았습니다.

    44.8CM~에서 48.2CM 까지 기록갱신 하는데만 16년세월이 흘렀습니다.

    4짜를 잡은 회수입니다...7~80년대 7수...1990년대 5수...2000년 현제 4수 어렵습니다...4짜를 구경 하실려면 4짜가 있는곳으로

    출조를 해야 합니다...저는 미련없이 5짜 기록갱신을 성공하면 어탁한장 남기고 낚시는 접습니다...

    그때 까지는 무식하리 만큼 솔직히 좀 별난 낚시를 즐깁니다...
    도훈짱 09-12-18 22:42
    제발 빼빼로님께 5짜가 안 낚여야 되는데..ㅠㅠ


    궁극에 이르면 아무리 큰 고기를 잡아도 마음의 동요가 생기질 않읍니다.

    단지,

    지금 이 시기처럼 출조를 못하니 기다려지는 설레임만 남아 있을뿐이라는..

    마음의 평화..

    이미 본인의 마음속에 있음에랴.


    낚시로 행복만 낚으시길 기원합니다.
    라마스케 09-12-19 01:28
    제 평생 낚시해서 낚은 월척 150마리 중 4짜는 딱 한마리 였습니다. 그래도 그 놈이 낚여줘서 미련은 덜 합니다. 나도 4짜 조사다 라는 자부심. ㅎㅎㅎ 요즘은 배스 탓에 예전보다 4짜 낚기가 수월하다고 생각합니다. 배스터만 찾아 다니면 걸면 4짜 활률도....
    41을 낚았는데. 왠지 4짜로서는 좀 빠진다는 느낌이 그래서 46정도만 낚으면 욕심 버리겠다고 생각하는데 만약 46을 낚으면 '5짜 낚으면 욕심 버린다'로 변하지 않을까요? 아무튼 4짜 못 낚은 것보다는 낚은 경우가 맘의 여유는 생기는 듯합니다. ( 대물낚시꾼 명함 내밀때 좀 덜 쪽팔리고, 약간 자부심이.. ㅎㅎ 유치함 맘이지요^^)
    맑은마음 09-12-19 02:48
    예전에 4짜 한번 잡겠다고 배스터만 누비며 꽝을 당연삼고 다녔습니다

    지금은 4짜 대면하고 5짜 생각도 나지만 그렇게 예전처럼 4짜 잡겠다고 배스터만 가지 않네요

    꽝을 많이 하다보니깐 손맛도 보고 싶고 해서 배스 없는곳에서 6치 7치로 만족하곤 합니다

    4짜 잡고난후에는 그래두 맘은 편해지더군요 주위에 친구나 조우회분들 4짜 대면 못하신분이 90% 이상이라

    요즘은 낚시대 피고 캐미꺽고 담배한대 피우는 낙로 다닙니다
    야전병 09-12-19 15:56
    인간의 욕망은 끝이없겠지요...
    금년에 대물에 입문하여 4짜에 등극하고...느낀것은
    역시. 욕심을 버려라..그러면 원하는것을 얻으리라..
    가진자의 여유인지 모르지만..
    암튼, 돈을 쫓아가면 도망간다는 말이 있듯이
    아마도 잡을려고 하면 도망가는게 대물...ㅎㅎ 혼자만의 생각

    저는 이번 동절기에 얼음낚시 도전요...
    sdd2468 09-12-19 20:32
    휴 ~~~난 4짜 한마리 잡는날 옆사람에게 낙수대 다줍니더 k!2 28대 받침대 15 아니
    보따리 다~~^^ 한마리 잡게해줄님 연락주세요 대물낙수 12년차 29가 머미거 ^^

    님 항상 건강하시고 행복하셔요 꾸~~~벅 ^^
    청주외바늘 09-12-21 10:26
    건곤일척님에게 한표가네요 저도 $짜잡아보았지만 그노무 욕심이나더이다 더 큰녀석 ..조금더큰녀석.. 낚시꾼의 욕심은 끝이 없나봐요...ㅎㅎㅎ
    대구동생™ 09-12-21 13:23
    29 를 하고 월척의 벽을 깨기가 쉽진 않았습니다. 도전에 도전 너무하고 싶은 욕망뿐 아무것도 보이질 않았고
    월척만 하기를 소망합니다. 그냥 달립니다. 주위도 무섭진 않았고 그냥 달립니다.

    30.3 딱 턱걸입니다. 계산기 처럼 맞아 떨어지네요~너무기쁨에 우찌할지 모르겐네요~ 대물낚시가 너무좋아집니다.
    아 !!! 이래서 이낚시를 하는구나~ 붕어를 놓치못하겐네요~ 너무기뻐서요~

    33을 합니다. 기분업되고 미칠지경입니다. 약간에 거만함이 뇌리를 스치지요~ 거만한 대물낚시를 시작합니다.

    38~39를 합니다. 4짜에 문특까지 옵니다. 거만함이 하늘을 찌를듯 높아지지요~ 주위 지인들에게 까졍 ㅎㅎㅎ
    4짜가 넘 하고 싶어지지요~ 4짜를 하면 어탁이라도 뜨고싶고 집 거실에 떡하니 걸어두고 싶고 꿈인사짜
    언제 하나 그냥 무작정 대물낚시만 고집하고 쪼웁니다. 욕심은 어쩔수가...

    40.3이라는 넘을 대물낚시 만 8년만에 낚았습니다. 물론 대물채비 그대로입니다. 손맛은 가히 환상적입니다.
    처음부터 끝까지 진행상황은 영원히 잊혀지지가 않을듯 쉽네요~ 욕심이 남니다. 5짜를 향해
    헌데 처음 월척이란 놈을 낚아보고픈 욕망과 사믓다르네요 5짜를 향해 도전한다는것이...
    그냥 5짜를 한번 봤으면 좋으련만 하는생각입니다. 더이상 더도 아닌...
    카리없수마 09-12-21 14:20
    욕심.. 한도 끝도 없습니다...

    이게 사람인게 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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