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동강 수로에 최근 두번 다녀왔습니다.
낚이면 대물이라 채비 튼튼하게 하고 갔습니다.
평소 목줄을 1.5호 모노줄을 사용하다가
대물 입질에 터진경험이 있다고 해서
고무링에 2.5호 3호 목줄을 하고 갔습니다.
미끼는 요즘 유행하는 옥수수어분글루텐이랑 옥수수 짝밥을 사용했습니다.
밤 꼬박 세면서 입질을 열번 정도 받았는데 거의 헛챔질입니다.
끌고들어가는 입질이 많았는데 충분히 끌고가는걸 기다리고 챔질해도 헛챔질이 많아요
잡어일까요? 아니면 챔질이 빨랐던것일까요?
유튜브 방송하시는 분을 보니까 낙동강촬영분이었는데
그분도 딴짓히다가 챔질하면 잘 걸리고
집중해서 보다가 입질을 보고 챔질하면 헛챔질이라던데
이번주에 다시 복수하러가는데 이유를 일고싶습니다.
수심은 80~1미터정도입니다.
바닥은 청태도 많고 마름이수면위에 올라오기 시작합니다.
입질이 지저분하다보니 챔질타이밍 잡기가 난이하겠죠.
두가지를 제안할께요.
- 수심이 0.8~1m라고 하셨으니 좀일찍 들어가셔서 포인트 작업을 권해드립니다.
개척기나 수초제거기에 갈퀴로 긁으면 어렵지 안을겁니다.
- 다른채비는 언급이 없으셔서 모르겠고
목줄길이(짧거나 길게)와 바늘크기도 한단계 낮은것으로 변화를 줘보시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