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물낚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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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유게시판] 대물낚시의 정년은??

    육덕사짜무사 / / Hit : 5695 본문+댓글추천 : 0

    안녕하세요...요즘 날씨 정말 겨울날씨 답습니다.

    그래서 저도 올한해 물낚시를 접었구요~

    다름이 아니오라 제나이가 올해 40인데 점점 늘어만 가는 장비때문에 고민입니다. 자꾸 힘이듭니다...ㅠ,.ㅠ;

    그래서 말인데요...선배님중에 대물낚시의 정년은 언제인지 궁금하기 그지없습니다.

    대물낚시의 정년은 언제까지일까요...? 다소 엉뚱한 질문 같지만 저한테는 필요해서요...^^*

    둥아놀자 10-12-09 22:10
    70세 이상이신분들도 대물낚시를 하구 계신것을 보았습니다.
    지인분이 72세이시거든요.
    그런데 오로지 대물낚시만 고집하십니다.
    대물낚시 밤의 케미불이 정말 멋있다고 대물낚시만 고집 하시데요,
    민균아빠 10-12-09 22:25
    정열이 식을때까지 아닐까요 ㅎ
    小流池 10-12-09 23:09
    무사님 올해 물낚시 접으셧어요~~ ^^

    딱히 언제라고하면 기력이 남아있는한

    붕어에 대한 갈망이 사라지지 안는한

    물가 가 그리워지지 안는한

    대략 20년은 더 하셔도 될듯합니다.. ^^

    저는 대략 25년 ㅎㅎ

    10-12-09 23:08
    헛챔질고수 10-12-09 23:36
    무사님..무사님뵙고보니..앞으로 30년은 그떡없을겁니다..ㅎㅎㅎ
    그 넓은 대호만의 정기를 받아 쭈욱~~하셔야지요~
    onsaemiro 10-12-09 23:55
    힘없고~~시력이 좋지 않을때 까지 하지 않을까요~~~ㅎㅎㅎ
    OK바리 10-12-10 00:00
    안녕하세요~ 전 대물낚시 가끔가다 하지만 ~~~~~~~~~~ 붕어낚시 ☞ 벼랑빡? 에 덩? 칠할때까지할거같네요~^^
    론니피셔맨 10-12-10 00:36
    제생각도 열정이 식을때 까지요~~~
    노지CEO 10-12-10 00:42
    대물낚시의 정년이라고하셨는데요......아마기다림에..싸움에서....만약지쳐서..


    떡밥으로..다시가는..그것도..정년이아닐까요??..끝이없거나...반전일수도있다고봅니다~
    멀국 10-12-10 07:58
    젓가락 들 힘이 있을때 까지가

    아닌가생각 합니다.

    헌데 요즘 엘보가 다시 시작되서........

    팔 건강하실때 조심하세유.

    그래야 대물낚시 오래하십니다.
    잠못자는악동 10-12-10 08:10
    아직 팔팔한 나이라 그까지는 생각을...

    아마 허리가 버텨줄때 까지는 출조를 하지 싶습니다

    행복하고 건강한 출조 되십시요
    바람막이 10-12-10 08:21
    건강과 낚시에 대한 열정이 있다면 70대 중반까진 가능하다고 봅니다.

    동행출조하시는 분들은 일흔을 많이 넘기신 분들입니다.

    작년까지만 해도 일년에 오육십일을 물가를 지켰답니다.

    멀리 등짐지는 곳만 피하면 된다고 봅니다.
    닥터K 10-12-10 09:03
    배름빡에 떵칠 할때까진.... 전 할라구요....
    힘내세요~
    물트림 10-12-10 10:44
    육덕사짜무사님께서 필요하시다니..답을 해봅니다.

    하기싫을때까지 하시면 됩니다.

    낙시가.. 처음부터 정해두고 하는건 없으니까.. 이래도 낙시 저래도 낙시..

    기본 매너만 가지시고..

    어떤 형태이든 룰만 지켜 준다면야.. 다 낚시로 인정합니다.
    토붕킬 10-12-10 11:29
    힘닿는되까지,,,,,,,,, ㅋㅋㅋ
    꿈의오짜 10-12-10 12:15
    정년은 아마도 없지 싶네요..

    힘 닿는데까지??
    잠권붕어 10-12-10 13:14
    내무부 장관에게 이길 수 있을때 까지..ㅋㅋ

    밥은 얻어 먹고 살아야죠..ㅠ.ㅠ
    균이아빠 10-12-10 15:09
    옥수수 깡통 뚜껑열 힘만잇으면됩니더
    오로지롱이 10-12-10 15:24
    깨 한 말 들을 때까정 아닐까요?
    수립사왕 10-12-10 15:33
    낚시의 정년은 없는 줄로 알고 있습니다
    저 아는지인께서는 가시는 그날까지
    낚시와 함께 사셨습니다 .....
    나이스초이 10-12-10 16:04
    정년은 없다, 갈때까지 갑니다.
    왜 벌써 정년을 생각하시나요.
    대물낚시에 싫증을 느끼셨나요?
    육덕사짜무사 10-12-10 16:30
    아닙니다...월척에는 선배님들이 많은줄압니다.

    연세가 꽤 되시는분들이 왕성하게 활동하시는 모습을 보니 끝이없는거 같아 다소 쌩뚱맞지만 이런 질문을 드려본겁니다.

    저도 앞으로 20년은 더 할듯싶네요...ㅎㅎ

    항상 느끼는거지만 역시 월척입니다...^^
    강노을 10-12-10 20:15
    없을것 같아요~~
    ㅎㅎ 죽을때 월적 낚아 올리는 생각 하면
    ㅋㅋ 좀 편하게 죽을것 같은데요~~
    농담 입니다
    아직 까지 생각을 않해 봤어요
    한번 생각 해봐야 겠습니다
    부처핸섬 10-12-10 20:19
    취미생활에 정년이 어디있습니까?

    즐겁다면 100세라도 가능!!
    天沚朋漁 10-12-11 01:00
    얼마전까지 저랑 같이 대물낚시하며 매주 동출하시던 조사님의 연세가 65세이시고..

    앞으로 10년이상은 거뜬하실 체력이시더군요~!

    술은 원래 안하시고 담배도 끊으셧는데 밤새우시고 체력이 저보다 더좋으시니~ㅎ

    오래오래 좋아하는 낚시도 하시며 건강하시길 바랍니다~!^^*
    조선붕어 10-12-11 11:53
    난로와모포만있다면 ..
    100세라도 거뜬 ㅎㅏ겠습니다 ^^
    폭풍치는밤 10-12-11 12:43
    평소 건강을 단디 챙기신다면....몸이 따라줄 때까지~!!!
    단풍이드는강섶 10-12-11 13:15
    취미가 상실되지않는한,
    체력이 딸리지않는한은,,
    특히 취미가 중요 할것같군요
    망태할배 10-12-11 14:23
    ㅎㅎㅎ 제생각엔 숟구락 몽디 들지못할정도까지가 정년아닌가????생각이듭니다 ㅎㅎ
    맘과 몸만 따라주면 정년이란말은 없어도 될듯하네요
    카니 10-12-11 14:30
    글쎄요 정년이란 없는게 맞지 않을까싶읍니다
    새우보다 힘이 없어지면 모를까..ㅎ
    새우를 바늘에 꿸수만있다면 가능하지싶읍니다
    地天 10-12-11 14:50
    취미가 바뀌던지..
    기력이 없던지...
    삶에 의욕이 없던지...
    가까운데 낚시터가 없던지...
    멀리가야 되는데 차가 없고 동출자가 없던지...
    덥거나 추운걸 못참던지...
    더이상 모기한테 빼앗길 피가 모자르던지...
    결정적으로 마눌와의 기싸움에 져서 취미라는걸 아예 얘기도 못꺼네게 되었던지...걍 극적여 봤시유~~
    머슴아 10-12-11 16:39
    케미불빛이 가물가물하니보일락말락 할때가......

    대물에서 대포꾼으로(릴낚시)넘어가는정년이 아닐런지요.
    소쩍새우는밤 10-12-11 16:42
    퇴직금을 주면 몰라도 좋아서 하는거라 끝까지 가는겁니다.
    세월은 못속인다고 힘딸리면 의욕만 있다고 되겠습니까
    사람마다 개인 차이는 있겠지요.
    붕어와춤을 10-12-11 18:01
    팔팔할때 까정 댕길거니까 아마 88세 이겠죠
    바람의강태공 10-12-11 18:30
    개인적인 생각 인데요 나이들어 노화되 정말 눈이 안보일때까지...
    낚시 휴식이 아닐까 합니다..힘이 되는 날까지..하시어도..무리는 없을듯 하네요..
    월척낚기 10-12-11 18:42
    ㅋㅋ..체력이 국력이란 말은...힘빠지는 말임니다그려 나이는 못속이죠 한참좋을때는 20대....노지낚시 40십중반에 힘에 겹데요..몸갈리 잘하셔요...그저 건강해야..숫가락한나라도 쨍길수 있으니....
    진짜붕어 10-12-11 18:54
    낚시도 세월 따라 많이 변합니다.
    그때까지 많은 물가가 낚시금지 구역으로 선포되지 않을까 생각해봅니다.
    면허제도 생기겠죠? ㅎㅎ
    복잡한 행정 낚시가 기다리겠죠.
    고물이 10-12-11 22:31
    자리 깔고 누울때 까지라고 생각합니다.
    취미 생활은 내 몸이 움직일 때까지 아닌가여.
    몸ㅁ을안움직여도 되는취미가있지만 내생각은 흙에뭇힐때까지입니다.ㅋㅋㅋㅋ
    가을전설 10-12-11 22:37
    대물낚시의 정년이라....

    결국 대부분의 답글을 보면 "체력"이 관건인 것 같군요.

    문득, 옆에서 자고 있는 아들의 천진난만한 얼굴이 눈에 들어옵니다.

    더 늦어지기 전에 아들을 빨리 꼬셔야 겠습니다....
    향기를낚는조사 10-12-12 10:47
    올 봄께 청도에서 칠순가량 되어보이는 어른이 계시길래 몇마디 담소를 나눈적이 있었습니다.

    담소중 낚싯대랑 여러장비를 두루 둘러보기도 했었는데 무척이나 낚시를 많이 다니시는 흔적이 고스란히 배어 있더군요

    어르신 말씀으론 마누라 죽고 이렇게 팔도로 죽을때까지 낚시다니신다더군요. 남은 여생 재미나고 하고 싶은 것하고 가고

    싶다고 하시고...
    돌샘 10-12-12 11:34
    대물낚시의 정년은 ....
    떡밥 및 집어제 어분 팍팍 쓸수 있을 정도로 갱제적 여유가 될때 입니다 ^^;;
    취미가낚시 10-12-12 13:24
    등에 지게매고 30-50미터 뚜벅뚜벅 하실수 있을정도는 대야 하겠져 물이 있어 대를 드리울수만 있다면 정년이 있을까요?
    즐거운 마음으로 안출하시면 댈꺼같아요
    간편 10-12-12 15:59
    낚시란 취미의 장점은 정년이 없다는거 아닐까요?
    능력 되고, 근력 되고, 즐겁다면 쭉 할수있습니다.
    곰돌이아찌 10-12-13 01:57
    올해도 건강하시고즐낚하시길(꾼의 마음이 아닐까요) 마음을 더 젊게 무장합시다.
    황금시간 10-12-13 15:08
    미련과상념을 버릴때 아마 그때쯤이면 낚시 그만둘 때라고 합니다.인생사 무념으로 그날까지 낚시합시다.
    호이 10-12-13 17:40
    1.장비 옮길 기력이 없어 가벼운 떡밥 채비로 회기하면,

    2.만성 귀차니즘이 대물 낚시의 모든 즐거움을 상회하면,

    3.수입이 지출을 감당치 못하면,

    4.이유없이 싫어지면... 은퇴 해야겠지요.
    건곤일척 10-12-15 12:55
    힘이 닿는한.....

    평소에 열심히 몸 관리해야겠쬬^^
    낙사모 10-12-15 18:37
    열정이지요!!!!!!
    즐겨 10-12-16 12:15
    시간적인 정년이야 따로 있겠습니까만은, 아마도 장비를 감당할 수 있을때까지가 아닐까요?
    아님 1.0칸대라도 챔질 할 수 있을때까지...ㅋㅋ
    육덕사짜무사 10-12-27 01:34
    질문에 답해주신 모든 월님들(둥아놀자님,민균아빠님,소류지님,헛챔질고수님,ONSAEMIRO님,OK바리님,론니피셔맨님,노지CEO님,

    멀국님,잠못드는악동님,바람막이님,닥터K님,물트림님,토붕킬님,꿈의오짜님,잠권붕어님,균이아빠님,오로지롱이님,

    수립사왕님,나이스초이님,강노을님,부처핸섬님,天沚朋漁님,조선붕어님,폭풍치는밤님,단풍이드는강섶님,망태할배님,

    카니님,地天님,머슴아님,소쩍새우는밤님,붕어와춤을님,바람의강태공님,월척낚기님,진짜붕어님,고물이님,가을전설님,

    향기를낚는조사님,돌샘님,취미가낚시님,간편님,곰돌이아찌님,황금시간님,호이님,건곤일척님,낙사모님,즐겨님)

    감사드리구요...여러분들의 낚시에 대한 열정을 알게되서 가슴 뿌듯합니다.

    남은 연말 잘보내시구 새해 복 많이 받으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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