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물낚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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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질문/답변] 살치입질이 많을때는 방법이없나요?

    장포크 / / Hit : 10019 본문+댓글추천 : 0

    더워서 좌대를탓는데 2박하는동안 살치입질만 계속보고

    짜증나서 잠만자다 왔네요..

    미끼투척하면 찌가 입수하기도전에 살치가건들고

    입수하면 찌가 로케트처럼 쭉올라오고 내려가고..

    옥수수 글루텐 떡밥 지렁이 다그러네요..

    무슨방법이 없을까요?

    월하정인 18-08-01 15:19
    그곳을 피하는게 방법입니다.

    그 어떤미끼와 그 어떤방법을 동원해도 백약이 무효구요.

    그래도 해야하는 상황이라면 새벽시간대를 노려보세요.
    낚시하는 시간동안 약간뜸한 시간대가 있을겁니다.
    그시간에 하는수밖에 별도리가 없습니다.

    미끼를 손상시킨다고 투척을 반복하면 할수록 상황은 더욱 악화됩니다.

    미끼로는 겉보리, 새우, 콩(설익힌것), 지렁이, 떡밥(수붕을 완전히빼고 딱딱하게), 보리밥, 번데기
    미꾸라지(치어) 등으로 별미끼를 다써보았지만 미꾸라지만 효과가 좀있을뿐 다른미끼는
    먹는시간이 기냐 짧으냐의 문제지 아주 피곤한 낚시가 됩니다.
    장포크 18-08-01 15:21
    새벽에도 마찬가지더라구요..피곤해서 그냥 잠만자다왔습니다..ㅠㅠ 좌대라 자리옮길수도없구요..
    淡如水 18-08-01 17:17
    살치 덤비면 대책 없습니다.

    심지어 참붕어를 달아 놔도 대물처럼 입질을 하고,
    챔질하면 헛방이 많아 정말 짜증 나고 힘 빠집니다.

    작은 바늘로 바꾸고 옥수수 1알이나 콩알 떡밥으로 살치 다 잡아 낸다는 기분으로 해보시죠.

    드문 드문 붕어가 섞여 나오기도 하고
    굵은 붕어가 붙으면 살치 입질도 뜸해집니다.
    복이굿™ 18-08-01 17:27
    제경험 상으로도 살치 잡아내면서
    붕어 기다려야 됩니다 붕어 들어오면
    살치 빠진다는말 공감하고요
    옥수수미끼 최대한 딱딱한걸로 써보세요
    겉보리 써보는것도 괜찮습니다.
    마부위침 18-08-01 17:34
    미끼를 아무리 단단할거 사용해도 문제는 살치 녀석이 먹던 안 먹던 입을 댄다는겁니다.
    가지고 논다고 표현해야하나.. 하여튼 무조건 찌가 반응을하게 됩니다. 피곤한거죠

    옆에 다른 조사들이 없다면 떡밥을 주먹만하게 뭉쳐서 채비와 1미터 이상 떨어지게 던져 놓으면 살치가 그쪽으로 몰립니다.
    하지만 이것도 완벽하지는 않습니다.
    제 경험상 살치밭에서는 살치와 싸우던가 지고 옮기는 방법뿐이 없습니다.
    붕어도 약간 그런 경향이 있는데. 살치의 경우 물위로 채비가 떨어지면 잠시 흩어졌다가 금방 달라듭니다. 어찌보면 공격성이 강한거죠
    그래서 미끼가 남아남지를 않습니다. 한마리가 아니라 때로 다니기 때문에 더 심하죠

    윗분들도 언급했듯이 옮기지 못한다면 살치와 싸워야합니다. 경험상 싸우다보면 분명 이기는 순간이 옵니다. 그 순간에 붕어들이 연타로 터지는 경우가 종종 있더라구요
    당찬붕어7 18-08-01 19:18
    십자포화는 답이 없습니다^^;
    저는 살치말고 갈켜니 한테 호되게 당한
    경험이 있네요ㅋ
    마루앗 18-08-02 08:23
    떡밥을 크고 단단하게 달고 큰 입질을 골라 챔질 하시길 바랍니다. 라고 모 낚시터 조항정보에서 항상 말하고 있죠. 효과는 미지수... 힘들어도 계속 반복하다 보면 큰붕어가 모여서 잔챙이가 빠지는 경험을 하게 되는데 그게 엄청난 인내를 요하는 작업이죠. 쌍포로 꾸준하게 빠른템포로 최소 두시간...
    객주 18-08-02 09:43
    살치 피라미 종류가 미끼를 탐하면 낚시가 피곤하죠

    잡어 성화는 답이 없습니다
    수초사랑 18-08-02 11:33
    답 없어요
    술깨보니옆집 18-08-02 12:06
    살치있는곳은..... 노답입니다...
    살치를 포떠서 바늘에 달아도 먹습니다...
    돈은 아깝지만 낚시 포기하심이 정신건강에 좋습니다.
    제갈량 18-08-02 12:55
    전남 고흥권 어느 계곡지에 수위 60% 되는 상황에서 물도 맑고 피라미가 엄청나게 많이 보여서 마침 겉보리 한봉지 1/3 정도 찌앞전에 뿌려 놓고나서 옥수수에 글루텐 3번 조금씩 흩뿌려 비빈 후 미끼로 투척하고 나니 잠잠해지더군요..그후 거짓말같이 시원하게 쏫아오릅니다. 8치급이 마리수로 토해내기 했고요 .이렇게 하여 가져온 나머지 겉보리를 조금씩 다 뿌리고 그이후로는 겉보리가 떨어지면 입질이 딱 끓깁니다. 겉보리의 양이나 본인의 순발력에 따라 조과를 결정되는 경우이기도 하지요.

    잡어 피하기 위한 최선의 방법은 아니지만..낚시터의 특성,시기,수위,수심,물색에 따라 모두 다름에 인지하시고..
    저의 경험담입니다.
    에헤라한수 18-08-02 14:04
    주말좌대탔는데, 작년 같은 시기에는 없던 살치떼 실컷 맛보고옴. 어분을 많이 써서 그랬나 싶었으나. 하류쪽에서 글루텐만 썼던 좌대도 당했음.
    월촌 18-08-02 16:09
    부르길도 보통이 아님니다, 7/28일 토요일 부르길만 03:30분 까지 약50마리 잡아네어도 붕어는 안왔서 자고, 06:00시에 나와보니 옆 일행 자리에서 옥내림 자동뻥으로 35짜리 한수 했는데..... 6대 몽땅 감았네요, 부르길 퇴치 방법 좀알려주세요
    오드리될뻔 18-08-02 16:55
    매주콩 써보세요 꽝이거나 월척 입니다
    나홀로물가에 18-08-02 21:28
    메주콩에 한표 드립니다. 요즘같은 시기엔 바싹말린 메주콩 삐꾸통에 하나씩 가지고 다닙니다.
    rainyday 18-08-03 23:25
    떡밥을단단히
    조금더 깊은곳으로
    낚시대 수 줄이기
    수온이오르면서 살치가어마어마하죠
    바늘뺄때도 조심히 하도날리를쳐서 집게까지삼
    여기조아 19-04-29 20:46
    정보 얻고 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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