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물낚시

    · 생미끼 붕어 대물낚시에 대한 문답, 또는 정보의 제공이 이루어지는 곳입니다,
    · 게시물 성격에 따라 적합한 게시판으로 이동될 수 있습니다.

    [자유게시판] 새벽에 낚시대 도둑...

    자연愛 / / Hit : 23753 본문+댓글추천 : 0

    추운겨울 많은 조사님들 어복충만하시고 늘 건강하시길 바라며 한글자 내리써가보겠습니다
    .
    너무 어이없고 답답한 마음에 글한자 오랜만에 끄적여보네요
    .
    평소 온라인게임을 좋아하여 하다가 다음날인 수요일이 점검이라서 할것도 없고하여
    .
    장비를 챙겨 작은 소류지로 장비 꽁꽁싸메서 출조하였습니다
    .
    소류지가 참 정말 아름다워요, 천평조금넘는 정도의 작은 저수지이며 토종만있으며
    .
    항상 봄 여름 가을 겨울 새우가 끝도없이 나오는곳(된장국과 라면에 끓여서 많이 먹었습니다...고맙다 새우들아)
    .
    오후 8시가 되어 낚시오신 젊은 조사님 낚시대 한대 펴고 하시길래 가치 라면먹자 하여 라면4개 끓여 가치 먹고
    .
    젊은 조사님은 라면드시고 다음날 출근때문에 집에 가시더라고요(그 젊은 조사분을 의심치 않습니다)
    .
    한시간쯤 지나 소주 한병쯤 들어가니 졸려서 저는 차에서 뒷창문 살짝열고 시동걸고 히터켜놓고
    .
    잠시 잤는데, 3시간정도 잠들고 새벽1시40분경에 일어나서 자동빵이라도 되있으려나 하고 봤는데...
    .
    이런.... 제가 자랑하던 낚시대 렉서스명상 6대가 사라졌네요 ? 총 7대를 편성했는데
    .
    32대 한대는 받침대가 없어서 뒷마게에 낚시원줄로 나무에 하나 묶어서 매달아놨더니 그것만빼고는
    .
    원줄다 잘라서 케이스는 버리고 낚시대만 가져갔네요
    .
    혹시라도 케이스없는 렉러스 명상(화이트) 44x2 40x2 36x2 대 거래올라오면 살~짝 의심해보셔야 되겠습니다
    .
    하필이면 블랙박스도 작년 여름에 너무 열받아서 고장났고 참나... 제것이 아닌 물품이 제곁을 떠났다 생각하려하지만은
    .
    사람인지라 생각할수록 화가나네요
    .
    추운날 손맛보려 나가셔도 장비 조심하세요. 장비사라진다 하시는분들 글로보고 주위에서 들어만봤지만
    .
    정말 제가 이런일을 겪을줄은 진짜 꿈에도 몰랐네요. 월척여러분들 선배 후배 조사님들
    .
    그래도 장비보다는 몸건강이 최곱니다. 항상 안출하시고 건강하시어 2017년 새출발 행복하세요!
    .
    눈에서..........왜자꾸 땀이 흐르는지 모르겠습니다..........ㅎㅎㅎㅎ;;;

    ☞봉또올☜ 17-02-08 18:32
    휴~ 새해 시작부터 큰일 치루셧네요;;모라 위로해드려야할지...
    액땜이라 생각하시고 건강챙기셔요~힘내셔요~
    한번출조담배두갑 17-02-08 18:37
    안타깝습니다.
    뭐 그런 개노무시키가...
    사도입니다 17-02-08 19:34
    진짜 개xx입니다 저도 예전 설골 도난당했습니다ㅠㅠㅠㅠ 속상해서 술엄청마셨죠ㅠㅠ
    bjrttl 17-02-08 19:57
    아마 올해 액운 그 도둑님께서 다!!!~~~ 가져 갔을겁니다~~~

    저도 가방째 도둑 맞은 일이 있어 그 심정 이해갑니다.......
    S모그 17-02-08 19:58
    낚시대도 문제지만
    차에서 주무시다 잘못되면.....
    차에세 주무시지 마세요
    아홍홍 17-02-08 20:00
    와..진짜 제가 그렇게 당했다면 정말..아찔하네요..ㅠ
    낚시꾼한데 낚시대가 얼마나 소중한 물품인데..
    꼭 찾길 기원 합니다~!
    홈즈 17-02-08 20:04
    지역이 어디신지.....
    근처 낚시방에 중고 잘 받아주는곳이 있는데...
    지나는 길에 한번 물어나 보겠습니다~

    액땜했다 생각하시고 빨리 잊으시는게...ㅜㅜ
    고급진닭 17-02-08 20:20
    조구사에 집을 사기위해 문의를 했을수도 있으니...
    전화라도 한번 해보세요!
    안타깝습니다;;;
    도동놈새키들
    구미붕어사랑 17-02-08 21:20
    개작두를 대령해야 겠네요 ...요런놈은 그저 손목아지를 싹뚝 잘라삐야 됩니다
    개 호로새끼 .....
    아싸조쿠나 17-02-08 22:08
    개샹노무새키...
    눈의땀...을 위로합니다....
    knightiss 17-02-08 23:09
    일단 경찰에 도난 신고하세요,,아는 지인분도 낚시대 도둑맞고 일단 경찰에 신고했는데 일주일쯤 지나서 경찰서에서 낚시대 찾았다고 연락왔다네요,,범인은 저수지 근처 도벽있는 할아버지였다고 하네요,,,밑져야 본전이니 관할 경찰서에 도난신고 먼저하시길 권합니다,,,
    마린코프 17-02-09 07:27
    액땜치고는 큰거 맞았네요 우리낚시꾼은 장비가 큰애장품인데..
    뭔위로의 말을해도 와닿지를 않을겁니다 최대한 털고 잊는수밖에요
    화이팅 하십시요
    낚고보니월척 17-02-09 10:19
    이런일들 계속 접하면서 낚시가서 모르는 사람이 조황 물어보거나, 옆에서 말걸어오면 괜히 경계하게되네요..
    안타까운 일입니다.
    데자뷰4짜 17-02-09 10:53
    많이 속상하시겠습니다. 좀도둑들이 한겨울에도 설치고 다니니 낚시터에서 맘편히 잘 수 없겠네요.
    정황상 도둑 검거하긴 어려울것 같고 속시원히 잊고 더 멋진 낚시대로 새시작 하시고 앞으로는 안출하시길 기원합니다! 저 같은 경우 도둑놈들 때문이라도 낚시터에선 전투낚시 합시다.
    장교수 17-02-09 16:36
    장비 분실 염려 때문에 밤낚시 가면 차에 가서 절대 자는 일 없습니다
    안타깝네요 아끼던 장비를...
    송폴 17-02-09 22:32
    저도 차에가서 안잡니다
    좌대에 텐트올려서 다리쭉벗고 편하게 잡니다
    텐트는 150×200 와이드형 씁니다
    또꽝이야 17-02-10 07:15
    뭐라고 위로의 말씀을 드려야 할지...
    힘내시고요 그놈 언젠가는 천벌 받을겁니다.
    안출하시고 어복 충만 하십시요.
    간다님 17-02-10 07:43
    쌍ㄴㅅㄲ 십리도 못가서 천벌을 ᆢ
    고눔 낚시하다 날벼락 맞을겁니다
    힘내시고요 다시 시작하셔야죠
    화이팅요
    찌세우기 17-02-10 07:45
    그런 쓰레기 인간은 평생을 쓰레기로 살아갑니다
    우리나라는 쓰레기 같은 인간들에게 너무 관용을 베푸는 것도 문제지요

    마음 편히 가지시고 안출하세요

    물가에서 지나친 음주는 안전사고등 여러가지 이유로 자제하시기를 권합니다
    섭섭이1 17-02-10 08:23
    이미~엎질러진물!!
    마음편히가지세요!!건강에해로워요!!
    자연愛 17-02-10 08:33
    많은분들의 위로감사합니다. 도난신고하러갔는데 찾기는어려울것같다하네요. 그래서그냥 번거로이 귀찮을것같고해서 액댐한방먹었다 생각할렵니다. 조심하세요. 건강도 조심해야겠지만...도둑도..조심하세요. 올해 회원님들 액댐은 제가 해드린걸로합시다! 내일 가서 낚쑤대 다시 구매해야겠어요.ㅎㅎ
    부르길 17-02-10 08:49
    힘내세요
    청도빨처리 17-02-10 09:31
    힘내시길...참나쁜 놈이네요...
    새해 액땜했다생각하시고...
    기분 풀고 올한해 어복충만하시고...좋은일들만 가득하시길...
    똥침준다 17-02-10 09:43
    정말 가슴아픈 사연이네요. 힘들겠지만 훌훌 털어버리세요. 나쁜넘..
    흙이좋아 17-02-10 09:51
    생놈의쌔XX 아마 그놈은 낚시터에서 물에 빠져서 죽을겨
    나쁜X
    헐낚 17-02-10 10:09
    새해들어, 슬픈 소식을 접하니 가슴이 답답합니다. 인간의 뒤면에는 악마가 틀어 앉아 있는 것 같습니다. 남이 아주 아끼고 좋아하는 낚시대를 훔쳐가서 낚시대 주인의 냉가슴 앓는 것을 보고 싶어하나, 아니면 무슨 부귀영화를 보겠다고, 저도 몇년 전에 충남 모 저수지에서, 낚시대 일부를 도난당했습니다..
    "자연애"님에게 심심한 위로의 말씀드리고,,,
    세상을 살다보면 이런 저런, 비극이나 희극적인 상황을 겪게되니, 크게 한숨쉬시고 잊어버리세요.. 다음부터 주의하시면 됩니다. 낚시대 훔쳐간 인간,, 아니 그 동물은 올해 운수는 그리 좋지 않을 겁니다..제가 마술을 걸어 두었습니다...
    카사노바2 17-02-10 10:13
    어느 동네 입니까 ??

    같은 동네면 낚시 댕기며 유심히 살펴보게요??

    손모가지를 확 뽑아 뻐려야 되는데 ~~~~~
    건달오야봉 17-02-10 10:26
    진짜 쳐 죽일 XX이네요.....
    액땜하셨다 생각하셔요....ㅠㅠ
    나만가면꽝이야 17-02-10 11:06
    흠...점점 세상이 각박해지는 현실에.......
    액땜 하셨다 생각하세요 몸상하셔요 ㅠㅠ
    淡如水 17-02-10 11:24
    제가 볼때는 그 젊은 사람 또는 그의 지인 소행으로 생각됩니다.

    생각해보십시요.
    이 추운 날씨에 누가 한 밤중에 저수지를 갈 것이며
    혹시 간다 한들 어떻게 낚시대 펴놓은 걸 정확히 알 것이며
    안다 한들 낚시꾼 아니라면 누가 그걸 가져가겠습니까?

    좀 부끄러운 얘기지만
    낚시 안하는 사람들은 낚시인들 이해 못하고 엄청 이상한 사람 취급하기도 합니다.
    대종아빠 17-02-10 11:28
    오메~가슴이 메여서 머라위로해야 쓰까용..그놈내눈앞에 있음 콱 어찌해불껀디.자연애님의 심정을알기에 제가당한일같아 마음아픕니다.
    그냥낚수 17-02-10 11:31
    그 도독님은 자연애님의 낚시대와 액운도 함께 가져간겁니다.
    고로 도독님은 올 운세가 나날이 개떡이고 불안과 고통의 연속일것이고
    자연애님은 일년내내 평안하고 기쁨과 즐거움이 충만한 나날이 될겁니다.
    어깨넘어 17-02-10 11:43
    가끔씩 이런일이 휴 잡고보면.외국인 노동자가 거의라 하네요. 낚시점주님 외국인 노동자가 중고낚시 팔려오면 한번쯤은 ?????? 혼자 밤낚시 조심하셔야 됨니다. 한늠은 폭행하고 한늠은 낚시대 걷어가고 .희한한 일이 마니 일어남니다. 항상 동행출조 하시길요.
    덩쿨호박 17-02-10 13:56
    리니지하시나봐요 ㅋ 수요일정검 택진이가잘못했네요
    인천초보낚시 17-02-10 14:21
    힘내십시요
    어처구니 17-02-10 15:44
    액땜하셨다 생각하세요 ..
    앞으로 올한해 좋은일만 있으실겁니다 ...
    새벽예신 17-02-10 15:55
    건강생각 하시고 빨리떨구세요

    올한해 좋은일만가득하시고 498 하세요
    필사마 17-02-10 16:18
    정말 어이없네요 전 찜질방에서 아침 7시에 알람 맞춰놓구 6시 살짝넘어 저절로 눈이 떠져서 시간까지 확인했습니다 그때 왠분이 오다가 말구 지나가는듯한 좀 어색했는데 별 생각없이 다시 알림 울릴때까지 잤습니다 알림이 안울려 이상해서보니 핸드폰이 사라졌더군요 낚시대는 아니지만 그 기분 공감이 확 가네요 낚시대 앞에서 자야지 불안해서 영... 이런경우도 있구나 하시고 홧팅하세요~
    금초롱강원3188 17-02-10 16:53
    저런 개만도 못한놈 ..
    마음은 힘드시겠지만 얼른 잊도록 노력하시는게 정신 건강에 좋을 듯합니다
    힘내세요
    내가망치다 17-02-10 17:02
    ㅠ 안타깝네요
    따뜻한붕어 17-02-10 17:37
    에휴, 그저 가슴이 먹먹합니다.
    에코힐대전 17-02-10 19:35
    나뿐××
    xotlr****7466 17-02-10 20:10
    시XX각XX~뭐~그런넘들이다잇습니까~진짜끝없이욕나오네요
    각씨붕어 17-02-10 20:39
    혹시나 젊은사람한테 블박 고장났다는 이야긴 안하셨는지? 의심이 가긴하네요.인적없는 소류지에 도둑질이면...빠른 손동작위해 대만 쏙 빼간것보면 전문가 솜씨같네요.
    용봉4짜 17-02-10 21:44
    참 씁쓸하네요....에휴~~~~
    한우리1 17-02-10 22:14
    마음이얼마나 아픈지 혜아려집니다
    못된망아지들이 꾼들에마음을.....ㅠ
    룰러제로 17-02-10 22:29
    잃어버리신 지역이나 저수지 이름을 올려보세요. 혹 주변 조사님들이 비슷한 낚시대 사용하는 분을 찾을수도 있으니까요..
    학동 17-02-10 22:35
    저는 잠잘때는 똥대 빼고는
    좀가격이 된것은 겉어서 텐트로
    거둬놨다가 새벽에 다시펴서 합니다
    분실방지를 위해서요
    김미남 17-02-11 01:05
    무어라고 위로의 말씀을 드릴수가 없네요
    저도 5번이나 이런 경험이 있었으나 4번은 잡았고 맨처음 도난당한 것은 못잡았지요
    저같은 경우는 가방 통채로 도난 당했기에 월척 중고장터를 추적하여 잡았읍니다
    잡고보면 대부분 낚시터나 월척 사이트에서 만나 함께 낚시를 여러번 다녔던 조사님들 이더군요...
    경찰에 신고도 했었으나 제대로 변제받지도 못하고 용서를 해주고 새로장비를 사곤 했읍니다
    잘못도 없는 부인까지 저에게 무릅꿇고 울부짖는데 어쩔수가 없더군요
    이후론 낚시터나 월척사이트 같이갈까요 에서 만난 사람들은 좀 꺼리게 되더군요
    물론 월척회원님들 모두가 그렇다는것은 아니니 오해는 하지말아주세요..
    제 경우에만 그랬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차안에서 시동켜고 주무시지 마세요. 위험도 하지만 다른 조사님들께 큰 민폐를 끼친다는
    사실을 꼭 염두 하세요
    그날 그 장소에 제가 있었더라면 자동차 시동 끄라고 했을거예요. 싸움을 하는 한 이있어도
    그랬으면 도난 당하지 않했을텐데...
    아무튼 남 일같지가 않아서 마음이 아프군요
    다음부터는 도난방지기를 구입하여 설치하세요. 저는 거의 설치합니다. 직선거리 500M 짜리로 말입니다.
    시흥동호랭이 17-02-11 06:43
    낚시대 도둑놈이 세상에서 젤루다 나쁜놈들이여~~~!!!!
    신여의주 17-02-11 09:44
    나쁜새끼 잡으면 손목가지를 잘라삐소
    구암동 17-02-11 11:42
    더러번넘.
    정말 마음이 걸래같은 넘이 그곳에도 있었네요..
    걸래도 이글보고 있지 않을까 생각 됩니다.
    재물은 어떠하다 할지라도 마음만은 깨끗하게 살아야 한다고
    꼬~옥 야그해 주고 싶네요.
    설레임 17-02-11 13:18
    가게나 단골 지인에게 조용히 팔다가 어느 정도

    시간이 지나도 안 팔리면 여기에 올리던데..

    장물아비들.. 거래 내역 보시면 대충 아시죵?
    붕샘닷컴 17-02-12 13:29
    만 오천언짜리 도난 경보기 하나 쓰세요,

    도난 경보기 설치해 놓으면 주인외에 누가 접근하면 경보음이 귀가 찢어질 정도로 울리므로 맘이 편하더이다.

    저도 생애 3번째 도둑맞고 장만 하였습니다.

    빨리 찾으시기 바랍니다.
    우비 17-02-13 16:43
    왠만하면 동네입구 또는 도로에 cctv카메라 붙어 있어 경찰이 다 잡습니다 관할지구대 보다도 관할 경찰서 신고하세요
    떡밥신공 17-02-13 18:13
    나도 경험 했습니다.
    차에서 자고 나오면 동네놈들이 가져간다고 하네요
    ㄱㅆㄴㅅㄲ들...
    마음 추스리고 다시는 낚시대 펴놓고 차에서 취침을 금 하세요
    도둑놈들이 판치는 세상입니다 ㅠㅠ
    열혈붕어 17-02-13 19:01
    동남아애들요즘 낚시대 눈독만이들이는애들만아요

    꼭찾길바랍니다~~
    대전대학65 17-02-13 20:01
    꼭 피해신고서를 작성해서 경찰서에 신고하셔야 합니다
    귀찮아서 신고하지 않는 것을 다른 낚시인들이 또 도둑질 당하도록 방치하는 것과 같습니다
    그리고 경찰관을 믿고 기다려보세요
    기로버티 17-02-15 11:53
    블랙박스 위치를 낚시대 방향으로 ^^



    2024 Mobile Wolchuc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