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물낚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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떡밥 콘에 피리들이 쪼아대는지 입질도 지저분하고 해서 밤이 되자 현지에서 채집한 새우로
봉돌은 고리봉돌8호 바늘은 붕어13호에 새우들도 중간이상급들로 큰놈도 껴서 사용하였습니다.
수심은 상류 70-90정도 되는곳이었는데요.
올라오는 입질은 거의 없었고 찌가 대부분 깔짝거리던지 둥둥떠돌아다니고 찌가 올라오거나 내려가도 아주살짝(케미절반만큼)뿐이었습니다.
나중엔 답답해서 채보면 큰새우 꼬리꿰기를 해도 전부 꼬리끝부분만 남고 다 먹었더라구요.
이게 피리나 징거미짓인지 붕어입질인데 파악을 못한건지 궁금합니다.
붕어66 10-07-03 01:33
참붕어와 물방개입질같은데요...!
좀낚아보자 10-07-03 15:43
악동님 붕어66님 나붕어님 답변 감사드립니다.
보통 찌가 이리저리 끌려다니는 입질은 끌다가 올라오거나 내려갈때 챔질을 하면된다고 봤는데
이건 올라가지도 내려가는지도 모르게 그냥 이리저리 끌고다니니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더라구요.
보통 새우입질에서 깔딱깔딱 찌끝이 살아있는 예신후 올려주는 본신만 알고 다른 입질들은 잘 몰라서요.
그 저수지가 잉어도 좀 있는곳이라 찌를 이리저리 끌고다니기만하는 입질, 캐미만큼만 올라오거나 캐미절반만큼만 내려가는입질에
어찌해야할지요.. 그냥 두자니 그렇고 좀기다리다 채보면 새우거의다 먹어치워버렸고.ㅜㅜ
하늘위아래 10-07-03 21:49
구구리(네이버 검색하니 동사리라고하네요)입질도 거의 그렇게 보일때가 많더군요.
새우를 어떻게 먹는지 바늘에 새우 흔적만 있는데 같이 동출하신 선배님이 구구리 입질이라고 말씀하시고
막상 운좋게? 잡아보니 평소 잘 못본 모양이더군요
즐낚붕어 10-07-04 14:58
저 있는곳에는 민물참게.잔챙이등등 방게 곤충애벌레등 많어서요
무척 신경쓰고 있어도 힘든낚시가 돼지요
찌를 끝까지 밀어올려서 눕히는 입질이 많습니다
한번 들어오면 돌아버리지요
징거미
긴 집게 다라로 들었다 내렸다
환장합니다
직접 해 보지 않은 곳이라
어떤녀석인지는...(참붕어의 소행일 확률이 가장 높은것 같습니다)
행복하고 건강한 출조 되십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