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물낚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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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질문/답변] 여러분들은 저수지나 강에 초크(그물) 치는거 보면 어떻게 하십니까????

    엘비란 / / Hit : 20454 본문+댓글추천 : 0

    저수지 같은경우는 낚시할 당일 확인하지 못하면 그물을 치는지 어쩐지도 모릅니다...

    근데 제 주 포인트 집앞 강에 그물질로 생계를 꾸리시는 분이 계시는데 3~4년전 군청에서

    개인당 6천만원씩 보상해주고 그물을 안치기로 했답니다... 집앞 강이라 해봐야 2~3만평정도구요....

    일끝나고 방금도 잠깐 낚시 가려다가 또 그물치길래 그냥 들어왔는데 성질 같아선 난리 쳐부릴건디

    아버지랑도 아시고 저랑도 안면 있어서 뭔말도 못하고 짜증만 나네요... 참고로 50m 초크를 20개정도

    강에 삥 둘르드라구요.. 신고하면 벌금도 솔차 나온디 요거 우째야 될까요???

    에이치 10-01-24 20:44
    그양반이 주로 잡는어종이 무엇이며.. 잡아다 뭘하는지 잘~알아야합니다..
    만약 주어종이 붕어이고 다른데다 판다든가.... 나중에 욕심이생겨 훨씬많은 양의 붕어가필요한다든지....
    이러면.. 100프로 다른 저수지나 소류지등에 뻔히 초크질이나 그물질해댑니다.. 원래 인간의 욕심은 끝이없는겁니다..
    신고하는것이 바람직하다 봅니다..
    어린붕애 10-01-24 20:49
    물론 생계를 위함이겠지만 그렇게 많이 치는것은 안됩니다
    신고함이 좋을 듯합니다
    빼빼로 10-01-24 20:58
    안녕하세요~

    분명히 정부에서 그 많은 금액을 보상금으로 지불을 하고 그물질을 그만 두라고 했다면.

    지금행하는 그물질은 분명히 불법입니다.

    정부에서 그 강에 그물질하는 것을 못하게 보상까지 지불 하면서 행하는 것은 분명히 무슨 어종을 보호하거나 분명히 이유가

    있기에 보상을 했을것입니다.

    분명히 생계 대책을 세워 좋기 때문에 이것은 분명히 불법입니다.

    저도 신고를 하는것이 맞다고 생각 합니다...욕심이 과하면 안돼는데 말입니다.
    엘비란 10-01-24 21:24
    봄시즌부터는 집앞에 꼭 낚시하는 사람이 있어서 낚시하는 사람 피해서 치거나 지역 대형지 제외하고 소류지나 계곡지 돌믄서

    치는거 같드라구요... 초크 특성상 물위에 뜨니 대상어종은 붕어 가물치 잉어 메기 빠가정도일거 같구요... 흐음 장어 피리만 빼고

    거의 모든어종이 포함된듯 싶네요 ;; 작년에도 누가 신고했는지 경찰차가 양쪽길에서 서치 비치고 찾으니 배타고 풀로 숨은거 같

    드니만 겨울에 낚시하는 사람이 거의 없으니 해만 지믄 출동하네요... 신고하자니 좁은지역이라 아는사람이고 ...쩝

    저희 집앞강이 산을 큰걸 끼고 있는데 어릴때 작살들고 그산으로 가보면 산밑에 삥 구녕이 뚫려서 가물치가 어릴때 기억으로 어깨

    만한것두 나오고 거짓말 조금보태서 붕어 4짜가 월척 턱걸이정도같이 흔한곳이였습니다.... 지금은 그물치는 포인트가 되버렸지

    만... 아무튼 나름 장비도 오버다싶을정도로 봄시즌 겨냥해서 장만해 뒀는데 짜증만 이빠이 나네요...
    조영아빠 10-01-24 21:45
    만약 그분이 당신의 아버지라면??? 어떻게 하시겠습니까???

    먼저 신고가 아니라 아시는 분이시라면 대놓고 말은 할수 없으니...

    그분 집앞에 쪽지한장 붙혀 놓으세요.

    "다음부터 그물망 안치시는게 좋겠습니다.~~~ " "다음엔 신고하겠습니다"

    그래도 안되면 그때가서 신고해도 늦지않습니다. ㅎㅎ
    무궁화 10-01-24 21:47
    고창 모저수지 밑 수로에서도 그물질해서 물빼고 잡는 사람들 보고 성질내지 못하고 그냥 왔는데 평소 수심이 1m넘는데 물빼고 고기 잡을때는 29cm 찌도 겨우 세울정도로 ... 아침에 많이 잡아야 하고 물어보길래.. 물 다 빼놓고 고기 잡아야하고 물어보면 되겠습니까...라고 했는데 그냥 가셔버리던군요.. 옛날 성질이면 분명 못참고 싸움질 좀 했을 것인데 선배가 그냥 너 성질내면 낚시 같이 안 다닌다고 당부를 하는 바람에...
    옛날 형이랑 낚시가서 싸우는 바람에 유치장에서 형이랑 2일이나 갇혀 있었다는..ㅠㅠ
    소쩍새우는밤 10-01-24 22:25
    낚시꾼의 입장에서가 아니라도 못하게 해야 합니다.
    나무라거나 못하게 하면 싸움으로 번지기 쉬우므로
    위의 조영아빠님 말씀데로 하심이 좋을 듯 생각합니다.
    수박마루 10-01-24 23:04
    개념상실에는 112가 약이지요
    열군 10-01-25 13:02
    전 주말에 112말고 무슨 불법어로 머시기 신고하는 전화라고 써있는거보고 전화해봤는데 전화도 안 받습니다.

    그사람들도 공무원인거 같은데 주말엔 쉬는가보지요

    몇번 사람이 나온적도 있는데 그냥 동네주민이라고 저녁에 매운탕 먹을라고 한다니깐

    적당히 하라 그러고 그냥 돌아가뿌던데요

    이건 머 보면서도 괜히 말다툼나면 바로 주먹 나갈꺼 같아서 걱정도 되고

    신고는 해봤자 제대로 처리된적 본적도 없고

    엘비란님처럼 안면있는 경우엔 서로 얼굴 붉힐까봐 걱정되고...

    그냥 깔끔하게 익명으로다가 신고해버리시죠 ㅎ
    손맛이좋아 10-01-25 15:16
    ㅋㅋ 저는 집앞에 수로에 이상한 사람들이 그믈쳐놓으면 지그헤드로 살살 긇어봅니다 ,,ㅋㅋ
    한2~3번하다보면 그믈에 바늘이걸려서 살살 잡고 끌어내서 그물비료푸대에 담아서 집으로 수거 해오죠 ,,
    왜그러는지 참,, 이해가 ,, 한번은 걷어서위에 올려놧는데 또! 해놔서 그냥 그물 묶어두는것만보여도 그냥 수거해와야
    속이시원해서 ,, 왜그러는 지 ,,,,,,,,, 꼭 그렇게 쓸어담아야 좋나,,
    안성붕어 10-01-25 15:51
    지그헤드 짱~ 입니다. 아님... 훌치기도 좋구요....
    루어님들의 협조를 구함이 좋을듯...
    아님.... 인찌끼도 짱~
    북두사신 10-01-25 17:24
    가까운 동사무소나 면사무소에 신고하세요..

    군청 민원실이나 환경과에 신고하셔두 되구요..

    그물을 홀치기나 다른걸로 회손시키는것보다 신고하는게 좋와요..
    잠못자는악동 10-01-25 21:39
    1인당 6천만원 지원...

    그러면 할말 없습니다

    신고하셔야 할것 같습니다

    아니면 그쪽으로로 아주 발길을 끊으시던가...
    천신선 10-01-26 03:33
    지역 읍 면사무소 말고 서면으로 군청에다가 익명으로 올리세요.
    구체적으로 어느집 누구가 어느 근방에 길이 몇m 짜리 어망을 몇군데 사방 팔방 쳐놓고 잡이 행위를 하는데
    이는 포획 판매를 목적으로 하는 것으로 간주 생태계 파괴의 주범으로 강력한 단속을 원한다고
    요목 조목 써서 서면으로 민원을 넣으시면 담당자도 대충은 못 넘어갑니다.
    일단 서면이니 상대방에게도 강한 어필 또는 협박을 할 것이고
    주변 사는 사람인데 대놓고 신원은 못 밝힌다고 하시고 익명 투서를 하시면 됩니다..
    그런데 우리나라 행정이그렇듯이 같은 투서를 두번 이상을 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한번 두번은 씨가 잘 안먹혀요.
    그래도 조용한 것같으면 마지막에는 특별한 조치가 없어 환경 단체에다가 사실을 알려
    여론화 한다고 하면 바로 조치가 취해질겁니다.
    이웃간에 넘 한다고 생각하실지 모르지만
    생업이시라면 모를까?
    그분은 그걸 생업의 핑계로 충분한 보상을 받았으므로
    이에 대한 조치를 받아야 된다고 보며
    그분과 이웃을 하신 엘비란님은 그분과 공존하시는 동안 기까운 포인트를 놔두고
    먼곳으로 가셔야 한다는 겁니다.
    겉봉에는 받는곳은 "담당부서"와 보내는곳은 "투서 합니다". 라고 하셔야 바로 담당자에게 갑니다.
    판단은 스스로 하시기 바랍니다.
    №멋진찌불 10-01-26 08:42
    여름때 목강한다 생각하고 날잡아 헤엄쳐서 들어가 모조리 난도질하는게 ㅎㅎㅎㅎ

    그냥 윗글은 바램이구요...저도 수로쪽으로 낚시를 많이 다니는데 거물치는분들 여럿봤습니다.

    제가 작년까지 다닌수로를 말하자면 작년까지는 정말 어느때가도 손맛보고 좋은곳이 있었는데요...그물질 시작되구 나서는

    고기입질보기가 하늘에 별따기입니다...신고하자니 오토바이타고와서 거물치고 가버리는시간이 너무나 짧아서 경찰이 오기전에

    가버리는 입장이였습니다...한번은 오토바이 타고오길래 저랑얼마 안떨어진곳이라 가서보니깐 머슥하게있다가 그냥 둘러보는척

    하면서 가버리더라구요 자기들도 불법이란건 안다는 말이죠....알면서 그렇게 한다는건 신고를 해야 올타고 봐지네요..

    나중에가서 후회하면 늦는법입니다 ...가만히 속으로 싹히다보면 더 큰 화근이 일어날수도 있구요...

    주민분이다보니 대놓고는 못하시겟지만 항상 그물이 쳐져서 있을터이니 익명으로 신고하심이 좋을듯하네요..
    북감자 10-01-26 08:46
    어족 보호차원에서 신고하는게 마땅합니다
    하지만 신고시 유의사항 있습니다
    그물 코의 크기는 4인치*4인치 이하의 그물은 관할관청에서 어로행위의 허가를 내줬다 하더라도 불법입니다
    또한 허가를 받은 분이 전자의 규정대로 어로행위를 하고 있는데 신고를 하면 신고한 사람이 경찰서를 다녀가야 하는 불편함이 있으니 그물 크기를 확인 후 신고 하심이 우리 회원님 들이 불편을 격는 일이 발생되지 않습니다
    장보고 10-01-26 09:55
    해당 군청에 신고자 신원을 보장해주는지 확인해보시고 비밀 보장되면 신고하는 것이 바람직할 것 같습니다. 저런사람들은 사전 경고 아무리해도 이미 돈맛을 본 자들이므로 직접 단속되지 않으면 그물질 그만두지 않습니다. 6천만원이란 거금을 보상받고 또다시 그물질 하는 것으로 봐서 이미 기본적인 상식보단 눈앞의 돈에 넘어간 상태입니다. 군청에서 어떻게 경고조치 할수 있도록 신고하시길 바랍니다!
    호촌 10-01-26 10:31
    아~

    조영아빠님 좋은 생각입니다~~~``
    트윈이 10-01-26 10:43
    전 그물질 하는거 보면
    이번에는 고기가 얼마나 잡혔을까하는
    궁금증이 제일 커요..^^
    입큰붕어당 10-01-26 10:44
    조영아빠님 말씀대로 한번 해 보시고 그래도 안돼면 그때 고발조치하심이...
    그냥 넘겨선절대로 안될듯하네요!~~
    채바바 10-01-26 12:34
    일딴 .... 생각좀해봐야겠네요

    생계가 걸려잇담 .... 그나마 강이니 좀 낫네요

    만약 신고로 벌금물면 ... 철천지원수집니다 아시는 분이라니 ... 머리아프네요 ㅡ.ㅡ
    노랑붕어 10-01-26 15:13
    외국인(동남아계)들이 초코질하는것 보고..

    야 이눔들아 지금 뭐하고 자빠졌냐~~~~

    고래 고래 소리 지르니 더망가던댕유~~ㅎㅎ

    아닌게 아니라 수로나 대형저수지 가면 정치만 봐도 속이 뒤틀립니다.;;
    땐땐이 10-01-26 17:17
    미국의 강이나 계곡 호수에 어족자원 풍부한 것은 마리수에 제한을 두고 그만큼 관리를 잘했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솔직히 우리나라 같은 경우 땅덩어리도 작은 나라에 강이나 호수엔 어부가 상당히 많습니다.

    그래서 그만큼 어족자원이 없는 것 같습니다.

    옛날에 관할시군에서 생계가 곤란해서 그지역 주민에게 어업허가권을 많이 내주었기 때문에 지금에 와서 어족자원을 보호하려고

    관할기관에서 어부 숫자를 줄이려 해도 보상금이 엄청나게 많이 들기 때문에 못하고 있다는 애기를 들은적이 있습니다만,

    지금 이분같은 경우는 보상을 받고도 그렇게 많은 초크를 친다는 것은 말이 안된다고 봅니다.

    문제는 모르는 사람이 아니기 때문에 신고를 못하고 있다는 것인데 참 그 심정 이해할 것 같습니다.

    하지만 이런 행위는 에떻게 해서라도 막아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본인이 신고를 못하겠거든 다른 사람을 통해서라도 꼭 하십시요.

    간첩만이 신고 대상이 아닙니다.
    맑은마음 10-01-26 20:19
    참 ,,,, 어렵네요

    오해 없이 잘 해결 됬으면 합니다
    Q중독 10-01-26 23:02
    보상을 받았는데 계속 그리한다면 신고가 정당한거 같습니다.
    방관하면 엘비란님도 공범이 되는겁니다....
    눈 지긋히 감고 전화하세요``;
    성산포 10-01-27 06:07
    저두 그런사람을 3번정도 목격하였습니다
    소리지르고 못하게도해보고 신고하는척 전화기들고 하였으나
    미안하다고 죄송하다고 인사하고 그물 거둬가는데
    고기가 얼마나 많이 걸렸는지 그물이 무거워서 잘 안끌려 나오던대요
    위치는 퇴계원 뱅이휴계소부근 왕수천입니다
    3년 전에는 이곳에가면 아침에가서 저녁10까지낚시하면 70~100마리 저녁에는 25~30cm급도 10여수 하였는대
    지금은 20cm이상은 거의 없습니다
    지금은 20cm 미안으로 20~30잡기도 힘든상황입니다
    그래서 요즘은 이곳에 안갑니다
    앞으로 저도 또 다시 이런 사람 목격하면 신고 하렵니다.........
    월척드림 10-01-28 23:01
    예전..댐에서의 일이 생각이 나네요.야간근무중 밤 12시가까이 된시간 . 분명 어로금지구역인데 작은불빝을비친 배가
    물에서 다니는것이 보이더군요. 지인이 보시더니 저거 밤에 몰래 배터리로 고기잡는거라고 하시더군요. 한참을 지나도 계속
    이어지기에...호기심반 화김반 112에 신고를하니 관할이 아니라고 시청 환경보호과로 신고를하라고...쩝
    시청에 전화를 했더니 담당직원들이 퇴근중이라고..지금은 나가볼수없다기에... 알겠다고 지금 바로 방송국에 전화 할라니깐
    전화 받으시는분 직함좀 알려달라고했죠.. 그랬더니 잠시후 나가보겠다며 정확히 위치를 알려달라며...
    1시가까운 시간에 정말로 사람들이 나오더군요. 해당 공무원에겐 미안한 일이었지만 암튼 그렇게 해결하는
    방법도 있더군요.
    고생보따리 10-01-28 23:23
    주남 저수지 에도 생업 때문이라고 그물질 하지만 ...

    낚시 조사님들과 언성이 올라가고 시청에 신고 해가며 싸운걸 본적이 있습니다.

    합법적으로 하는분은 어떻게 방법이 없지만 보상까지 받으셨다면 신고해도 무방하겠죠?

    그래도 낚시좋아 하신분들 양심상 신고는 못하는 편이죠...
    거창원숭 10-01-31 23:27
    한때 릴낚시할때였는데 다피고 떡밥 만들어서 달고 던질려니깐

    앞에 그물을 쳐서 부애가나서 그물다겆었습니다.

    그물겆어서 그때태운걸로 기억합니다;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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