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물낚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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찌간격은 약 30-50 센티정도로 쌍포낚시를 합니다.
그런데 입질이 어느 한대에 집중되는 현상이 자주 발생되는데 그이유를 잘모르겠네요
바늘이 놓이는 위치때문인지, 찌 또는 낚시줄 차이인지, 밑밥 차이인지, 미끼는거의 동시에 자주
갈아 주는 편 입니다
고수님들의 해박한 지식들을 듣고싶읍니다
붕어국가대표 10-04-14 21:17
낚시를해보면 활성도가 좋은날도 10대를 쫙 깔아놓아도 모든대에서 입질이 다 들어오는경우는 흔치않는것 같습니다.
어느 특정대들에서만 유독 많은입질이 들어오는걸 자주 경험합니다.
다른대는 잠잠하고 유독 4.0대에서만 입질이 들어오는경우 4.0대를 몇대 더펴보면
같은길이에 바로옆에 붙혀놓았다 하더라도 유독 처음 그 한대에서만 집중적으로 입질이 많습니다.
그곳이 붕어의 회유로 이거나 흔히말하는 붕어식탁이라고 일컷는
수중골자리나 수중턱등등 붕어가 평소 먹이활동을 가장 활발히하는 최적의 장소에 찌를 세웠다고 저는 생각하고 있습니다.
때아닌 눈이내리고 다시 겨울인것 같습니다,감기조심하시고 어복충만하시길.....
손맛이좋아 10-04-14 23:03
에고 ,, 죽것네요 ,,
이제 살짝 밤낚시좀 떙기볼까 ~ 햇더니 ,,
강풍이아닌 광풍에 ,, 날씨는 드릅게춥고 ,,,
아~~~~ 정말 손이 근질거려 못살것어요 ㅋㅋ
내일부터 낮기온이 슬슬 상승한다고 하니
붕어가 슬슬 움직일때쯤에 밤낚시좀땡겨봐야겟어요 ㅋ
쿠운 10-04-15 08:56
두 낚시대를 위치를 바꿔봐도 나온곳에서만 나옵니다.
그러므로 낚시줄, 찌등의 원인은 아니라고 봅니다.
그냥 그곳이 붕어의 식탁이라고 생각 하시는게 좋을 듯..
그날의 포인트와 날씨와 낚시환경에 따라서 많이 다르겠지만.. 저역시도 한쪽이 조과가 좋은듯 느껴졌습니다.
이상하다고 생각되어서 입질이 자주오는 쪽으로 두대를 이동해봐도 그닥 잘나오는것같진 않던데..;;
그래서 생각해낸끝에.. 저의 결론은..
입질이 자주 오는 쪽의 대는 챔질로 인하여 바늘을 회수하게 되고 회수된 바늘은 다시 떡밥을 달아 던지니..
비교적 자주오는쪽의 대에 떡밥이 많이 들어가는게 아닌가 하고 생각해봤습니다 ㅋ
그래서 몇일전에 한쪽에 입질이 와서 챔질한후에 고기가 걸리든 안걸리던 다시 떡밥을 달아 던지고 바로 반대쪽 대도 꺼내서 떡밥을 갈아줍니다
그렇게 했더니 양쪽다 비스므레 나오긴하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