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물낚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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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끼는 새우,옥수수을 주로 사용하는데
제가 알고있는 얕은 상식으로 챔질시 붕어의 입걸림이 윗쪽입술에
바늘이 걸리는 것이 정상적인 입걸림으로 알고있는데
요즈음 옥수수콘으로 미끼를 선택하여 입질시 챔질을 하여보면
가끔씩 아랫입술에 바늘이 걸려 나오는 경우가 종종 있던데
어떠한 경우에 아래입술에 바늘이 걸려나오는지 알고 싶고
또한 정상적인 입걸림을 위한 방법은 없는지 궁금합니다.
챔질은 최대한 인내하여 정점에 이르렀다고 판단될때 하고있습니다.
낚시선배님들의 고견을 듣고 싶습니다.
ps : 낚시바늘은 감성돔 3~4호를 사용함니다.
한뼘반 06-10-31 11:24
플라톤님,준비된 태공님 답변에 감사드립니다.
두분의 답변을 읽고 생각해보니
플라톤님의 의견 중 첫번째 의견이 저의 상황과 일치하는 것 같습니다.
다음에 출조시 플라톤님의 의견대로 좀더 빠른 챔질을 하여 보겠습니다.
거듭 두분께 감사드립니다.
기리지 06-10-31 16:56
옥수수의 경우 3목만 올라와도 챔질하면 윗 입술에 거의 걸렸습니다.
물찬o제비 10-10-22 23:32
한 수 배우고 갑니다
감사 합니다!
바람의강태공 10-12-21 18:23
유용한 정보 잠시나마 잘보고 갑니다...
채비에는 문제가 없다고 판단됩니다.
첫째, 챔질의 타이밍이 조금 늦어 질때 입니다.
붕어가 옥수수를 완전히 위부분가지 삼키는 경우는 드물구요...옥수수나, 새우나, 콩등 경화성미끼는
흡입한뒤 아가미근처에서 으깨서 속만 빨아먹고 껍질은 거의가 뱉더군요...
주로 뱉어내기 직전에....챔질을 할때 아랫입술에 걸리는 경우가 많다는 의견입니다.
그렇다고 챔질이 늦다고 꼭 아랫입술에 걸리는것은 아니지만요...
두번째, 바늘을 잘못 묶었을때 아랫입술에 걸리는 경우가 많습니다.
목줄이 바늘귀의 안쪽으로 나와야되는데 밖으로 나올경우죠....이럴때 챔질시 각도가 더 벌어지게 되고
설걸림현상이 잘 일어 남니다.
세번째, 붕어가 흡입하는 방향이 바늘 귀쪽을 위로하여 흡입되는 경우죠..이건 우리가 어쩔수 없는 경우인거 같네요..
따라서 바늘묶음에 이상이 없다면 챔질 타이밍을 조금만 더 빨리 가져가시면 될듯 합니다.
그런데 아랫입술에 걸려도 큰 문제는 없다고 봅니다...설걸리지만 않으면 아랫입술에 걸려도 강제 집행시
무리 없이 딸려 나옵니다. 물론 입천정에 깊숙히 박히면 가장 안전하지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