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물낚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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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저수지에서 새벽까지 졸다가 못이겨 중천까지 잠들어버리고 노숙인꼴로 집에온신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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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저수지에서 새벽까지 졸다가 못이겨 중천까지 잠들어버리고.. 심한 노숙인꼴로 집에온신랑을 이것저것 해먹이는 울 마누라가 전 오늘 겁이나네요.. 도망가고싶어요.. 우짜지요..

최대한의 서비스를 하시면 됩니다.
피곤하시더라도 참고 해 주셔야 합니다. ㅎㅎㅎ
ㅋㅋㅋ 밤낚시 보내준것도 어딥니까 봉사하셔야지요
그나저나 테붕이좀 구해주십시요ㅠㅠ
저번 올리신거늦게봐서 못샀습니다
고기 잡아서 손에 비린내가 나야 정상입니다
손에 비린내 안나면 의심 받으니깐
잠 안자고 뭔 짓을 해서라도 고기 잡아야
의심의 눈초리를 피해갑니다
그리고 고기 못잡으면 벌받야 합니다 ㅋ
행복한 고민이네요 강산 두번변해보세요 신랑은뒤전 밥도안줄걸요
젊다는것이 좋은것이지요

벌좀 받았으면 좋겠습니다

낚시갔다들어가면 티브이만 쳐다보구있습니다

가면 재방송이더 젬있다네요

샤워하고 옆에낑궈볼라구 살짝드리대보지만

텔레비젼에서 눈을떼지않습니다

알아서 밥먹구 알아서하란뜻이겟지요..

그래서 다시낚시가방열고 열심히 낚시대를 닦습니다

무엇이라도 해야될것 같아서...
집에 안들어가도 전화도안옵니다 죽었는지 밥 은먹었는지 무관심 너무하네 여편네 오래살고볼것이여 한20년 같이살아보세요 답 나옵니다 ㅋ ㅋ ㅋ 언제든지 낚시가도 이상무 ㅎ ㅎ ㅎ
인생 다그런 거 아닙니까...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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