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수 시 낚시대 물기제거를 위해 수건으로 닦다가
남은 습기로 인해 절번 물림이 생겨 낚시대가 들어가지 않는 현상을 다들 겪어보셨을텐데...
보통 어떻게들 해결하시는지요?
뒷마개열고 단단한곳에 내리쳐도 안들어갈때...
오히려 다른 절번끼리 부딪쳐서 갈라짐이 발생하는 경우도 있죠...ㅜ
철수 시 낚시대 물기제거를 위해 수건으로 닦다가
남은 습기로 인해 절번 물림이 생겨 낚시대가 들어가지 않는 현상을 다들 겪어보셨을텐데...
보통 어떻게들 해결하시는지요?
뒷마개열고 단단한곳에 내리쳐도 안들어갈때...
오히려 다른 절번끼리 부딪쳐서 갈라짐이 발생하는 경우도 있죠...ㅜ
일단은 고착부분을 물기가 없도록 잘 말려주시고,
절번 고착부에 WD살짝 뿌리고, 자연스럽게 스며들어 가도록 10분 이상 시간을 보낸 후에
질긴 고무줄을 절번과 절번이 만나는 부분에서 3cm정도 위쪽 상부 절번에 묶고, 바닥에 책을 하나 놓고 책을 향해 활쏘기 몇번하면 대부분 간단히 들어갑니다. (책표지가 너무 단단하여, 절번이 으깨질 것 같다고 판단되면, 물티슈를 한두번 접어서 책표지 위로 덮어서 완충시켜주면 되구요.)
굵은 절번은
일단은 고착부분을 물기가 없도록 잘 말려주시고,
절번 고착부에 WD살짝 뿌리고, 자연스럽게 스며들어 가도록 10분 이상 시간을 보낸 후에
고무(실리콘)판 (다이소 같은 곳에 끊는 냄비 손잡이 잡을 수 있는 그런거 싸게 팝니다.)으로 상하를 잡고 지긋히 돌려주면 빠지긴 하지만,
잘 안되면, 위처럼 하절번쪽을 책표지 위에 올려놓고, 상부절번 위에도 비교적 딱딱한 종이를 접어 댄 상태에서 고무망치같은 걸로 가볍게 때려주면 대부분 들어갑니다.
이렇게 하고도 안되면 거의 완전고착이 되어 회생불가(이미 파괴에 가까운 변형이 생긴 상태)로 판정하시고 절번 둘중하나는 포기한다는 마인드로 둘중하나는 파괴시키고, 하나만 살린다는 마인드로 철거작업을 하시는게 낫습니다. 카본은 공구에 잘 부서지고 칼에도 제법 잘리는 편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