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운날씨에 고갱들이 많으십니다.
낚시좀 편하게 해보겠다고 좌대구입.
잠좀 편하게 자보겠다고 텐트,야전침대.침랑구입
밥좀 편하게 먹겠다고 코펠,밥솥,밥상,등등 구입
여기에 낚시가방,보조가방3개,텐트,파라솔,의자,받침틀 등등등
낚시좀 편하게 해보겠다고 하는데 이것이 편한 낚시인가요? 불편한 낚시인가요?
들어갈때는 기대감에 그나마 참을만 한데 나올때는 내가 뭐하고 있나 하는 푸렴이 나옵니다.ㅎㅎ
아 이러면서 또 짐좀 편하게 옮겨보자고 핸드캐리어 사고 있습니다.
짐이 또 늘어난건가요? 어째 도움좀 될까요? ㅎ
이상 낚시짐 옮기다가 정신 반쯤 나가버린 작은별이었습니다.^^
[자유게시판] 편한낚시 = 불편한낚시
작은별하나 / / Hit : 15777 본문+댓글추천 : 0
처음에 편안한 낚시할려구 이것저것구입했는데 점차 갈수록 이게 먼 허공만 쳐다보며 낚시짐 보면서 푸념합니다
그래도 출조때에는 어디서 힘이 나는지....
좋은 하루되십시요
간만에 두세대만들고
받침대도 땅에 팍 박고
한가로이하니 참 편해유ㅋ
장비 좋고 낚시대 많다고 해서..ㅎ.. 출조 때마다 대박났으면..
해서
다량 낚시대 받침틀 등 ..처분
잠은 차에서 ..
최소한의 낚시대로 즐기는 출조로 전환하다보니
이제는 좀 편한합니다
즐겁습니다..
발판 사용하느니 낚시대 1칸 더 긴대로 사용하고
50이상 파라솔 본단 40짜리 파라솔에 고아텍스 입고
버너 코펠 없이 보온병에 도시락이나 간편식 준비
필라이존 보단 아주 가벼운 가방 사용하고
떡밥은 여러개 믹스해서 두종류만 휴대하고
낚시대 수십대지만,현장에서 필요대만 챙기고
이런식으로
모든 장비는 초경량화 하고
몸에 걸치거나 손에 드는거는 가벼우면 아주 비싸지만,장비 늘이는 쪽 보다는 장비를 최고급화 하는 쪽으로 장비 많고 무거우면 죽습니다^^
예를들어 개인적으로 발판 구매할 금액으로 50짜리 낚시대 하나 장만합니다
현장가서 없으면 없는대로 다 적응되더군요
발판 대신 손호미 사용하고 수중전 보다는 한 마디 더 긴대가 편해요
전 지금 가벼운 지게 알아보는 중입니다..ㅠㅠ
휴식. 캠핑이라고 보면 할만한 낚시정도...아닐까요///
전 낚시텐트 4개. 일반텐트 3개. 타프까지 장만했는데...
낚시가서 술먹고 잠만자는듯 ...ㅎㅎㅎㅎ
낚시인이라면 모두다 설례임과 기대감으로 힘든줄 모르죠...
특히 4짜출몰지에 긴급전화밭고 달려가면 포인트가 100에메다 떨어져있어도 힘안들더군요..
낚시대 펼처놓고 텐트치고 베이스캠프만들고 타프설치해놓으면 어느덧 식사시간이 지나고있죠..
그래도 그많은짐을 내려 곳곳에정리해놓으면 편하기 이룰때없죠..
그러나 철수때가되어 역으로 짐정리하다보면 서너시간 진땀흘리기도하는데 다음출조에는 짐을 간소화 해야겠다고
마음먹으나 출조 3일전만되면 또다시 짐을 바리바리실케되네요 이거 병인가요......
걱정됩니다 아!걷을때 죽지싶다 ㅜ
위에층 아주머니 : 이사 가십니까..??
편한 낚시가 힐링입니다
무겁고 준비,철수,포인트 선정에 제약받는
장비들은 꾼들을 골병들게 하고 지치게합니다
12대펴고 산만하여 입질 놓치는 것 보다
8대 펴고 집중하여 찌가 눈안에 들어오는 낚시!
효율적입니다
저같은 경우도 다를바 없지만
힘들고 안힘들고는
언제나~ 항상
조과에 좌우 돼는거 같아요 ㅎㅎ
짐은 문제가 아니고 조과가 있냐 없냐에 따라
짐이 됄수도 있고....소중한 나의 장비가 될수도 있는거 같습니다 저경우엔 ㅋㅋ
기냥 가방,의자 도시락가방들고 왔다갔다합니다
짐이됄수가있고 나의 훌륭한 나만에 장비가 돼는
뿌덧함이 느낄때가 그래도 많은것 같습니다
아웃도어 레져캠핑낚시라고하면 짐은많아도
폼생폼사 멎진레져가 돼는것같습니다 아직은요 !!!
중국산 25칸 한대로 시작을 하여 지금은 낚시대30여대 텐트 섶다리 삐꾸 의자 파라솔등등
그래서 나름생각한것이 짬낚용을 준비하자해서 여분의 대로 5대 정도 짬낚시용으로 몇대 구입하였는데
이건 머 낚시가방만 바뀔뿐 내리는 짐은 똑같아 지네요....그래서 차라리 차를 한대 삿네요..무쏘스포츠로..
다 때려 실고 차에서 짐 안내립니다 왠만해서는 차에서 멀리 떨어진곳에서 하지 않으려고 합니다 에효;;; 힘들어요 이제는 어쩔수가 없네요
낚시를 접으면 모를까~몇자 긁적입니다
이제보니 동지들이 아주 많군요.
아침이 넘 힘들어요
그래도 더 사려는 나를 보면서 병이구나하고 느끼죠
어느날 다버리구 달랑두대만 가지구 양방으로 기지 싶네요
단 !
차에서 5미터 이상이면 짐안내림니다 ㅡ ㅡ
몇키로를 후진해서 나올지언정 ㅜ ㅜ
그래도 출조전날은 미친놈마냥 실실거리며
소풍전날 어린아이마냥 낚시정비하는 저를보게됩니다
가져가면 무겁고 귀찮긴 하지만 제역할들은 충실히 합니다
그만큼 수월해지고 힐링해지고~
그러나 운반과정 만큼 은 힘들죠
가지고 다니고 외대낚시로 전향하려고 노력중입니다.
요즘 저도 고민중입니다.
하지만 한달에 한두번가는데 그정도 쯤이야 ㅎㅎㅎ
다른 취미도 마찬가지더군요 야구 당구 축구 자전거... 하면할수록 비싸고 존거만 찾드라구요
붕순이 못잡으면 어떠요 하루 푹 자다가오면 되는걸 ㅎㅎㅎ 한가지 걱정이라면 차까지도 바꾸고 싶어진다는....
닝겔~주사 빼버리고
바리바리 싸서 가고싶네요~~병(낚~) ^!^
섶다리12단 6단 어디든받침들6단ᆢ미니좌대ᆢ
트라이캠프20H 15H 호봉파라솔텐트ᆢ
이거뭐하자는건지ᆢ 이건분명 병일거야ᆢㅠ
스마트좌대사서짐많아후회하고ᆢ한번쓰고손해보고팔고ᆢ또없으니까 아쉬워서 좌대알아보고있는중ᆢㅠ
그동안 장비병으로 사고팔고ᆢ노스난돈으로집한채값은되겠네요ᆢㅠㅠ
죽어면 고쳐지겠죠ᆢㅋㅋ
이십대초반였던 그때가 그리워서인지도 모르고
1.낚시인 이라면...
2.거의 이정도의 살림은 있습니다.
3.아직 준비가 부족한 분은 준비중에 있습니다.
4.대단한 살림입니다.
5.언제나 안출을...
수정레× 하나 올라와잇더군요
웃음만 나옵니다만 스트레스 잘 풀고 힐링에 월 하세요
저는 요령이라생각합니다,
오후에 현장도착해서 일단,, 낚시 기본장비만 챙겨서 셋팅후 낚시하다가 해질즈음 잠깐운동삼아 텐트,부식 기타
야간에필요한거 옮기고,,,,
아침엔 입질뜸할때 운동삼아 텐트및 일부장비 철수시키고 다시 골든타임쪼다가
심심하면 주변 쓰레기정리좀하고 천천히 기본장비 옮기면,,,끝
참 ~ 쉽죠이!..
밤새 쪼그리고 낚시하다 아침운동에도 좋~고.!
저혼자 낚시장비도 다 안들어갑니다
더군다나 조과는 꽝일때가 더 많으니
이게 어찌된 영문인지
누가나좀 말려주세요~~~~!!!
십여년간 바다갯바위낚시 찌발이만 하다가
아시는분들 민물낚시 구경갔다가 붕어한마리 구경했는데
그놈의 붕어가 왜그리 이쁘던지 얘를 보지말았어야 했는데
당장다음날 낚싯대 몇대빌려서 몇마리 잡은것이 지금은
스타렉스 9인승인데 혼자타고 나면 다른사람은 탈자리가 없어요
앞이고 뒤고 낚시장비로 가득 이네요
차가 지저분한것은 말할것두 없구요 누가 차좀 쓰자고하면
짐을내렸다 다시실어야돼서 무조건 차가고장났다고 하고있네요
바다갯바위낚시는 가방하나 밋밥통 하나면 끝인데~~~!!!
아무리 기고날으는 사람이라도 낚시대 한대이상은 할수가 없으니까요
민물에 괜히왔어요 잘못온것 같아요
아직두 장비사들이고 있어요
누가좀 말려 주세요 ~~~~!!!!!
누군가 낚시를 할려고 한다면 저는 적극적으로 권장하지 않습니다. 그렇다고 낚시를 하지말라는 것은 아님니다. 하고싶다면 꼭 주위에 낚시하는선배와 1년정도 같이 동행출조를 한뒤 나만의 낚시를 먼저 찿은 후 장비를 선택 구입하고 시작하도록 권장하고 싶네요. 그러지 않으면 자기도 모르게 어느날 장비병에 돈과 후회가 동반합니다.
있으면 좋으나 없으면 아쉬운 장비들은 구입하지 말아야 된다는것이 저의 오랜낚시의 결과물입니다.
자연과 공감하면서 붕어와 즐기는것이 취미라면 자연이주는 어느정도의 불편함도 즐길줄 안다면 장비병에서 벗어날수 있지 않을까요.
근데..근데...꽝치고 다음날이면...이건모...그냥 짐버리고 철수하고싶지요.
하지만 어쩌겠습니까...
똥개가 똥을 못 끊어냈듯(웃자고하는이야기에요)....ㅋㅋ어쩔수없지요.
저희들이 사들인것을!!
허기사 위에 좋은 말씀들 많이 하셨는데도 불구하고 저도 몇자 긁적긁적 써봅니다.
파라솔, 의자, 낚시대, 받침대, 땅꽂을대, 요렇게 기본이고 조금 더나아가 받침틀(섶다리나, 대륙에 스파이크) 조금 더 발전이되면 소좌대내지는 대좌대, 보조가방에 이것저것 이렇게해도 짐칸에 가득하죠
저는 짬낚시용으로 낚시가방하고 보조가방 의자는 소의자로 요렇게도 무거운것은 마찬가지죠 가급적이면 짐을 줄이는 것도 필요하지만
기본적으로 있으면 편안하긴하죠^^ 답이 없죠?
그래도 한번 써보면 괜찮아서 미련한 행태를 반복하고 있으니
이게 멍청한건지... ㅎㅎㅎ
세상에 왜 이렇게 쉬운낚시두고 그 고생했는지......
낚시의 과정이라고 생각하시고 즐기면 문제되지 않는다고 생각합니다
마음가짐이 중요한것이죠 ㅎㅎ 저도 철수시에 한숨이 나오긴 하지만 다음출조시에 기대감으로
철수도 즐기는 마음으로 하려고 합니다 그래서 평균철수 시간이 항상 늦어지지만 괜찮아요
취미로하는 낚시 결국은 자기 만족이니까요
순간편하고 1박낚시를 힘들게할것인지 순간 힘들고 1박을 편하게할것인지의 선택인거 같습니다
그래두 하루지나면 또 물가가 생각나니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