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18 망언으로 나름 유명세를 탄 이종명 한나라당 의원 이 주최한 토론회 ....
이 의원은 환영사에서
“8월15일은 해방된 날이기도 하고 독립된 날이기도 하고 건국된 날이며 광복된 날이기도 하다.
많은 의미로 복합적 의미가 내재됐는데 제대로 정립되지 못한 것 같다”며
건국절에 대한 진보와 보수간의 논쟁을 다시 점화 시켰다
발제자로 나선 이주천 전 원광대 교수는
“지식인들과 역사학자들이 30년 동안 대한민국 역사를 칼질한 결과 주사파가 나타나고,
문재인 대통령이라는 하나의 정치적인 괴물을 만들어냈다”는 발언을 ...
또 “광복은 빛이 밝혀지고 주권이 회복된다는 것인데 1945년에는 아무것도 없었다.
1948년에 우리 손으로 건국한 것이 중요하다”고 ‘1948년 건국론’을 강조했다.
“(1945년) 해방은 독립군이 총을 쏴서 일제를 물리친 게 아니라서 별 의미가 없다”는 것이다.
이는 뉴라이트에서 주장하는 1948년 8월15일을 ‘건국절’로 기념해야 한다는 논리로,
2006년 이영훈 서울대 전 교수가 ‘건국기념절을 만들자’고 주장해
이명박·박근혜 정부에서 건국절 신설 논쟁으로 이어졌다.
이 전 교수는 “(1919년 상해 임시정부 수립에서 건국이 시작됐다고 보는) 건국 100주년은 역사적인 사기”라고 규정하고
일본의 수출 제한 조치 등 무역보복 사태를 놓고도
“주사파 정권이 사고친” 것이라며 “좌익 운동권이 건국을 뒤집었기” 때문이라는 주장을 폈다.
건국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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