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낚시터 개장 소식에 출조하였습니다..
기다리던 개장이기에 동호회 회원들 자연스럽게 번출이 되었습니다..
아침일찍 온 회원들도 있지만 전 오후3시가 다 되어서 도착했네요..
물을 뺀 노지 모습입니다.
하우스전경..앵글에 다 안들어오네요..
중앙에 작은 섬이 있고 천막이 쳐져있어서
써치 사용이 가능하네요.
일부자리는 써치사용이 힘든 곳도 있어 보입니다..
채광이 좋아서 낮에는 쾌적한 느낌입니다.
채비는 나노 다관절에 55미리 4호 편대를 사용합니다.
오늘 떡밥은 아쿠아블루 단품에 물 50% 로 집어와 입질용 미끼로
손으로 반죽 정도를 조정하여 사영하였습니다.
그리고 경원에서 나오는 도로로 제품인 다시마를 사용하였습니다. 국산 떡밥 브랜드 중 가장 다양한 제품이 있는 회사인것 같습니다. 낚시점에는 많은 제품을 갖다 놓지는 않아서 전 인터넷으로낚시점에 없는 제품을 구매하고 있습니다.
사용해보니 일본 제품을 대체할 수 있을것 같습니다..
다시마에는 오징어 내장을 양을 조절해가며 사용 해보았습니다.
요즘 블루 단품만을 사용하여 테스트를 많이 했는데 집어 밑 입질용으로 잘 먹히네요..
확시을 갖게되니 다음 부터는 블랜딩으로 테스트 해보려 합니다.
초저녁에 시작하여 계속되는 입질이 왔습니다.
개장 전 고기를 집어 넣은게 얼마되지 않아서 그런지
듣던 만큼 찌올림이 그리 좋지는 않았지만 3마디 이상은 올려 주네요.
그래도 다른 하우스에 비하면 찌올림이 좋은 편인것 같습니다.
다른 하우스에서 까딱하는 찌올림에 채야 하던거에 비하면 스무스한 붕어 입질을 즐길수가 있네요.
6시경부터 2시간 정도는 훌륭한 찌올림도 나오네요.
입질은 향붕어 특유의 입질도 있고 좋은 찌올림도 나오네요.
새로 넣은 향붕어도 나오고 노지에서 옮겨온 붕어들도 골고루 나와주네요..
오늫 같이온 동호회회원들 모두 많은 손맛 보았습니다.
60수 이상 2분, 30수 이상 2분, 대체로 20수 이상은 하셨네요..
전 32수로 마무리 합니다..
올 해 겨울은 여주를 자주 찾을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