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요일 오전근무 끝나고 보덕포수로라는 곳을 가봤습니다.
절도 보고 물줄기가 굽이굽이 이쁘네요.
원하는 포인트에 3.5칸 한개들고 수심측정 및 바닥상태 확인합니다.
음.. 이상하게 수심이 안나오네.. 마침 작은수문에 한분이 수문을 열어 물을 빼시길래 맞은편 캠핑카가 있어서 글루 가봅니다.
캠핑카주변이 수심잘나오고 이정도면.. 일단 한번 해보자.
희안한게 차하고 제 좌대하고 거리가 3미터정도 ㅍㅎㅎㅎ.
이런곳에서 낚시를 해보질 않아 신기할 따름입니다.
전 보통 도보로 포인트까지 80-100미터정도 걷거든요.
근데 쓰레기가 풀숲에 쌓여있고 넓은 공터는 쓰레기더미로 에휴...저걸 어찌해야하나 한숨만 나오네요.
9치급두수에 잔씨알들.. 루길이 엄청환영함. ㅠㅠ 화욜 오전 이동결정.
해떨어지고 밤이슬 내리기까지 모기공습경험함. 도리도리..다신 안온다고 다짐함.
모기영향때문인지 근래에 낚시하면서 모기 별로 없는 석축지역의 무한천으로 왔습니다.
차하고 거리도 가깝고 근데 낚시인이 코빼기도 안보이네요.
평일이라 그런가... 이더위에 제가 제정신이 아닌건가요?
가는중에 구구단감자탕집에서 뼈해장국으로 배채우고 포인트로 고고.
더위에 차에서 에어컨켜고 제 낚시자리 한컷.풀슾 아래에 제자리가 있습니다.
충분한 휴식후 해떨어질때즘 하려고요. 이제 슬슬 붕어 얼굴보러 갑니다.
이글에 계속 수정해서 올릴께요.
제자리 25 27 27 25 네대 추가로 더펼까말까 고민중.
붕어 첫수 8치될까말까..
아니 닭똥같은 빗물에 왼 수문개방? 예당지에서 물내려보내는가 보네요.
허허..그나마 분실없이 잘 회수했습니다.
어젯밤에 긴대하나 펴놓은게 부유물에 쓸려 떠내려갈려다 운인지 바늘이 받침틀에 걸려있네요. 휴우.. 자리 비울때 회수해서 걸어놓은 덕을 보네요.
유속멈추고 안정화될려면 두어시간 걸릴텐데 걷어서 고홈 해야겠죠?
해가 안떠서 흐르는 물 언제멈출까 관망중.ㅠㅠ 해떴으면 뒤도안보고 갈텐데 말이죠.
수위가 안정적으로 하강하네요. 수위가 겨우 15센티정도 찼다가 원위치중입니다
낚시시간,예당지배수, 잠, 쉰 떡밥에 비해 선방한듯 ㅎㅎ.
장비 차에정리하니 빗방울이 떨어지네요.
안전한 출조와 건강한 붕어 만나세요. 끝.
난 아침에 나갓다가
브르길만 보다가
더위가 오기에 철쑤 햇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