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서울 송파에 거주하는 31살 초보꾼입니다. 낚시한지는 5년정도 되어가고요, 대물낚시를 배워서 대물낚시하구요. 아는곳이 화성쪽밖에 없어서 화성쪽만 다니다가 다른곳도 다니고 싶은 마음에 글올립니다. 쓰레기는 항상 집으로 모셔오구요 담배꽁초, 케미하나까지도 다 주워와요. 그리멀지 않은곳으로 좋은 소류지나 저수지 추천좀 부탁드려요.ㅠ
그나마 분위기나고 가까운 곳은 물미 입니다.
그담이 평택,음성권 이죠^^
저도 수도권에서 시작해서
90년초중반 경기남부권(화성권,안성권)
경기북부권(금촌수로, 임진강,연천,철원등)
강원권(소양호,파로호-댐 향어낚시)
90년대중반 충주호, 충북권(진천권,음성권-원남지 메니아, 괴산권,충주권)
충남권(대호만,아산온양권,예산권,공주부여권,안면권)
늘 복잡거리는 낚시인과 점점 사라지는 운치등등으로 낚시에 싫증이 날무렵
90년대 중후반 낚시춘추와 월간낚시에 소개된 새우대물낚시와 엄청난 대물,
무궁무진하게 많고 미답의 처녀지,보물대물터인 경북 의성,군위권으로 오게 되었습니다
(그뒤 청도권,밀양권,경산권,영천권,경주권,성주권,고령권,창녕권을 넘어
합천 함안 함양 의령권,진주권까지 섭렵했지만 극히 일부분만 가봤을 정도로 많습니다)
그당시 경부타고 추풍령지나 대구까지와서 중앙타고 다시 군위,의성으로(처음에는 6시간 걸리더군요)
지금은 중부내륙고속도로도 뚫리고 2시간 30분이면 양재에서 의성 안계읍까지 걸립니다
화성권이나 충남,충북권은 대물낚시하기가 여건이나 소류지 분포도, 낚시꾼 포화도가 너무 많습니다
낚시하다가 졸리면 자야하는데 낚시대 가져갈까봐 의자에서 자야하지요
저수지 주변에 공장지대나 생활밀집지역도 너무 가깝고 운치도 안납니다
대물낚는 매력도 있는 것이 대물낚시이지만
호젓하고 깨끗한 운치있는 곳에서 힐링하는 것도 또다른 매력이지요
좀 더 권역을 넓혀 의성,군위권도 추천합니다
경기권 충남북권하고 다른 마치 신세계에 온 느낌입니다
늘 안전출조되기 바랍니다
원주도 좋고 음성 괴산 진천 기타등등
좋은데는 많이 있습니다
연락한번주세요
아래쪽은 가고싶어도 큰쥐 뉴트리아인가 그거있을까봐 겁나서 못가게되더군요
그래서 지금은 충주댐정도까지만 내려가고 있느데 군위 의성쪽은 뉴트리아 없나요
없으면 한번 내려가보고 싵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