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 수로에서 낚시하는데 입질이 하두 없어 주위 쓰레기를 줌는 도중 감성돔 7호 바늘 채비 된 40대가 뒷꽂이에서 빠져나가더군요. 지렁이 5마리를 꽤어 놨는데 곶감 빼먹듯 깔끔하게 빈 바늘만 올라왔습니다. 눈치가 9단인 붕어를 또 만날까 기다렸으나 .....꽝... 착한 일하는데도 어복이 없으니 야속하더군요
한번더 용기를...... 입방정님~~~ 화이팅 !!!!!
다음에는 꼭 곶감으로 대물 상면하시길 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