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에 거주하는 33 애기가 2명인 낚시꾼입니다..
큰애가 6살 남아 둘째가 1살 딸아이입니다..
둘째가 어리다 보니 낚시는 가야 하는데.. 큰애를 대리고 낚시를 가는 경우가 많아 낚시가 힘듭니다..
이런분들이 많을 것같네요..
혹 비슷한 또래 근처에서 사시는 분이 계시면 같이 동출하면 좋지 않나 싶습니다..
탠트 쳐주면 애들끼리 잘 놀기때문에 낚시가 좀 편할 것같단 생각도 됩니다..
혹 이런 어려운 사정이 있으신분은 같이 한번 가보아요
연락부탁드립니다.
어린이 대리고 낚시 다니시는분 있으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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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시원한 계곡에 가셔서 힐링하시는게 좋습니다
아이들 데리고 노지는 절대 금물 또한 물에 빠지면 큰일이니
좀더 크면 델꼬 다니세용
돌아서면 간식, 또 좀 있다 쉬.. 또 간식, 점심, 저녁, 또 쉬..
겨우 케미꺽고 좀 집중해보나 했더니,
또 간식, 쉬..
밤새 비탈길을 얼미라 오르락내리락 했던지
담날 병원에 입원할 뿐 했네요.. ㅡㅡ
낚수 접을 뿐 했습니다...
공감글이라서 ㅎ ㅎ 계속웃음이 ㅋ
그맘 잘 알죠^^
그 이전까지는 같이 가셔도 낚시는 포기하셔야되요 ^^
미래를 위해 좋은 경험, 좋은 추억 쌓아 주시면 후에 낚시 가자 하면 바리바리 짐챙깁니다. ^^
처음 낚시는 갔었는데 처음 보는 붕어 메기 모래무지 피라미 새우 등등 모든 물고기를 무서움 없이 자연스레 만지고
붕어 올리면 자기가 놔준다며 좋아라 하며 낚시에 흥미를 느끼는것 같았습니다 그때가 4살때 입니다
위에 누나하고 형아는 휴가때 몇번 데리고 갔더니 영~재미가 없었나 관심이 없더라고여 ~
4살때부터 아빠 낚시간다고 하면 데리고 가라고 때쓰고 난리 였습니다
과자 몇봉지 음료수 라면 김밥~
요놈이 몇번 따라다니더니 낚시터 라면과 김밥 맛을 알아가 가끔 낚시가서 라면 끓여먹자 합니다
추운 겨울에도 낚시자리 바로 뒤에 텐트치고 난로 피고 침낭으로 꽁꽁 싸메가 같이 낚시 다니고 그랬지요
애들 데리고 가면 자리 선정을 잘해야 합니다 안전이 최우선 이니까요 애들이 있을땐 항상 조심 조심~
데리고 다니며 그리 힘든 적은 없었는데 딱 한번~
5살때 인것 같습니다 모임 낚시가 있어 오전에 강화 석모도 배타고 들어가서 멋지게 낚시대 펴고 잘먹고 잘 놀았는데
오후 저녘때가 다돼서 요놈이 엄마가 보고시포~ 하면서 대성통곡~
하는수없이 번개같이 짐챙겨 막배 타고 나온적 있네요 ㅋㅋㅋ 모임 이였는데~
요놈이 6살쯤 가을 어느날 2.2칸대를 앞치기를 멋지게 하데요 ㅋㅋ 지렁이도 지가 끼운 답니다
붕어가 걸렸을때 다다닥 치고 나가는 손맛을 알고 낚시는 이맛이야 라고 할때가 8살때 였습니다
그때 아빠는 8마리 아들을 14마리를 잡았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