같이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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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근방으로...

파주근방으로 데려가 주실 분 계실까요?

50대후반 입니다.

 


파주 오래 살았습니다(50년이상)
파주는 낚시터가 별로없습니다
자연수로는거의 낚금상태이고
교하강 일부부근 ( 썩은배미, 횟강 --> 요이름 아시는분이 별로없겠지만)에서만 낚시가 가능합니다
그외는 전부 유료터입니다 아시다시피 발랑지는 떡붕어 최초 방류지고
그외애룡지, 공릉지등도 전부 별로입니다
다만 임진강은 낚시할수가 있습니다
다만 임진강도 그전같지 않습니다
낚시를 제대로 하실거면 그지역 소모임등에 가입하여 같이 다니는것을 추천합니다
파주 운정신도시 거주합니다. 파주 곡릉천 1979년 고등학교때 친구들과 다녔었죠.
그때는 물반 고기반 시절이고 낚는방법이나 미끼나 사람이나 붕어도 참 순진할때였죠.
인간의 욕심(?)으로 미끼와 채비등이 점점 예민해지고 자연환경도 바뀌면서 점점 붕어들의 순진한 입맛들도 까닭스럽게 변하고
수도권에서 충청권으로 출조 범위를 넓히다가 몰리는 꾼들과 소음, 언잖은 일들을 목격하면서
결국 조령을 넘어 대물낚시의 천국인 영남으로 진출합니다. 의성군 800곳 군위군400곳 영천군 2,000곳의 평생 다녀도 다 못가보는 저수지에서 수초대물낚시를 25년째 다니고 있습니다.
수도권은 유료터가 되서 운치도 낭만도 인파에 치여 아무도 인적없는 깊은 산속 옹달샘있는 곳에서 힐링도하고 제게 맞는 낚시가 생미끼대물낚시라는 장르도 알게되어 출조하고 있습니다. 연식이 있어 봄가을 두세번만 출조합니다. 자신에게 맞는 낚시스타일과 낚시터를 선정하셔서 힐링도 하시는 낚시하시기를 기대합니다. 저도 파주시와 연천군까지 츨조지 때문에 다녀봤지만 거의 낚시할때가 없습니다. 90년대중반만해도 군남이나 철원에 할만한곳 있었는데 지금은 씁쓸합니다.
sm525님!
저랑 년배랑 성향등 공통점이 많습니다.
70년대 곡릉천, 삼송 창릉천 낚시하며 놀던
추억을 간직하고 있습니다, 철원 오지리池, 한탄강등 자연 그대로의
너무도 아름다운 시절이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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