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봄비 치고는 상당한 양 입니다.
수온을 떨어뜨리는 봄비 이지만 이미 4월 중순이니까 무조건 해롭지만도 않을것 같습니다.
떡밥낚시
:합천호-새물이 들어서 수위가 조금은 오를 것으로 예상 되므로
새물이 차오르는 논 밭자리로 수심 1.5m전후 되는 곳이
포인트가 될 것입니다.
:임하댐-안동에도 상당량의 비가 내리고 있으므로 수위는 제법 불어날 것으로
예상되며 따라서 골자리 최상류의 수몰 밭자리들로 붕어가 올라붙을
것입니다.
오후라도 햇살이 올라 준다면 금상첨화이며 수심 1m전후 지역을
공략하되 올해의 임하댐은 밤낚시가 잘 되는 특성을 보입니다.
초저녁과 새벽-오전을 노려야 하며 물에 잠긴 망초대 사이를 잘 공략해야
하며 수온이 낮을때는 지렁이에 의외로 입질이 빠릅니다.
:중층낚시-가음지는 양어장을 방불케 할 정도로 떡붕어가 발밑에서 우글 거리고
있으므로 몇번의 투척에 바로 집어가 되며
입질층은 1m미만이 됩니다.
다만 수질이 크게 좋지를 않으므로 참고 하십시오.
선산 대원지에 어제부터 본격적으로 입질이 붙었다는 정보가 있으므로
바닥낚시를 하는 분들은 상류로, 중층낚시를 하는 분은 둑 쪽으로
공략 하십시오.
조성지는 약 1주일전에 첫고기가 붙었으나 거듭되는 비로 수온이 떨어
지면서 주춤하는 추세인데
이번비에 햇살만 뒤따라 나오면 바로 본격적인 입질이 시작될 것으로
예상 됩니다.
:대물낚시-대물낚시에는 이번비가 일시적으로 악재임에 틀림 없습니다.
비가 그치고 나서 수온이 상당히 떨어질 것이며 달도 커서
상당히 악상황이 예상 됩니다.
3-4일쯤은 햇살이 비추고 나서 본격 출조를 함이 맞을듯 합니다.
* 황기택님에 의해서 게시물 이동되었습니다 (2003-04-30 17:23)
* 대박님에 의해서 게시물 복사되었습니다 (2005-10-31 22:14)
* 대박님에 의해서 게시물 복사되었습니다 (2005-11-01 01:15)
4월 3주 떡밥낚시 대물낚시 안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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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초도 별로 없고 맹탕못 입니다.
참고로 고기는 있는데(친구 춘부장님이 어릴적 직접 만든곳) 낚시를 잘하지 않는 그런곳 입니다.
이런곳은 어떤 식으로 공략 해야 할까요.
대물낚시는 특별한 기술 보다는 은근과 끈기로 기다리는
긴 승부가 답이 될것 같습니다.
삶은 겉보리 한봉지 치고 새우와 콩으로 꾸준히 도전 하다가 보면
어느 순간 답이 나올것 입니다.
만수위때 공략 해보고 갈수기때 공략 해보고
봄, 여름, 가을 시기를 바꾸어서 공략 하다가 보면
그못에 대해 상당한 답을 찾으실 것입니다.
좋은밤 낚으시고 대물과의 조우를 이루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