낚시터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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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4주-월척소식에 마음이 바빠지고~~

마치 여름날씨처럼 이상고온이 여러날 동안 계속 되다가 오늘 한줄기 소나기가 내렸습니다. 지금쯤 물가에 앉아서 캐미를 보는 분들은 무지 행복할것 입니다. 한줄기 소나기로 인해서 초저녁부터 물안개가 피어올라서 분위기를 돋우어 줄테니까요.. 화려한 봄시즌이 제대로 열린것 같습니다. 기리지에서는 지난 휴일에 말뚝님이 41.6cm를 낚은 이후 지금도 월척행진이 꾸준 하며 유등연지에서도 거의 매일 월척이 마릿수로 낚이고 있습니다. 유등연지나 기리지처럼 월척이 꾸준히 배출되는 곳이 있는가 하면 이곳저곳에서 월척의 소식이 들려 옵니다. 평지지는 철저하게 수초대를 보고 포인트를 잡아야 합니다. 상중하류의 구분이 의미를 잃을때인데 붕어의 활동이 왕성하여 전역을 회유 한다는 뜻인데 이때는 수초의 형성이나 바닥의 지형이 포인트를 결정 합니다. 반계곡지는 상류로 올라붙는 붕어를 기다려야 합니다. 상류에서 마릿수 월척을 만날 확률이 높은때인데 조급증으로 마중을 나가서 중류대를 공략하게 되면 낱마리이거나 혹은 아예 좋은 찌솟음을 보지 못할 확률이 높습니다. 곳곳에서 들려오는 월척의 소식에 조급해질 이유는 없습니다. 서두름으로써 오히려 대물을 피해서 다니게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대물이 나오는 때에 나만 계속해서 꽝을 할때에는 다시금 처음부터 차근차근 정석대로 단계를 밟아 나가는 것이 오히려 지름길일 때가 있습니다. 특용작물이나 밭농사는 이미 농번기인 곳도 있고 논에도 못자리를 만들고 있습니다. 무심코 저지르는 실수로 농심을 해치는 일이 없도록 조심하는 마음이 필요한것 같습니다. 안전조행 하시고 좋은밤 낚으십시오~~ * 대박님에 의해서 게시물 복사되었습니다 (2005-10-31 23:50)

역시 물사랑님은 작은 부분도 배려를 아끼지 않는군요...
조황 정보란에서도 농심을 생각하시니...
고향이 시골인 사람입니다.
조금 걷기 싫어서 논밭으로 차를 모는 경우가 왕왕 있습니다.
귀찮더라도 운동한다 생각하시고, 피땀으로 일궈놓은 논밭을 망치는 행위는 금하여야겠습니다.
다들 우리네 아버지, 어머니 농토라고 생각하시면 차마 그러지 못할껍니다.
월님들! 즐겁고 안전하고 경우있는 조행 되세요...^^
ㅠㅠㅠ.......
물사랑님이 말씀 하시는것이 꼭 저 한테 하시는 말씀 같네요!!
워려워요!
너무 어려워요!!
나오지 않는곳만 피해 다니것같고??
잘 나오다가 저만 가면 안나오고!
이럴땐 어떻게 하면 좋을지????
함 데불고 가서 氣를 불어 넣어 주시면 좀 나을것 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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