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북부권을 중심으로 150밀리가 넘는 큰 비가 내렸습니다.
계곡형 저수지들은 물론이며 반계곡형 저수지들까지 심한
뻘물을 이루고 있습니다.
산제지, 장제지등 뻘물에 강한 중대형 평지지는 비가 내린 직후부터
연안 수초대에 물이 차오르면서 호황을 보이고 있으며
평지형 소류지도 낚시 하기에 좋은 물색을 보이고 있습니다.
계곡지는 뻘물이 가라앉기에 며칠의 시간이 더 필요하며
완전히 만수를 이룬 계곡지는 현재 앉을자리가 나오지를 않습니다.
철저하게 평지형 저수지로 출조를 하시되 육초가 잠긴 지형이 많으므로
수초제거기를 꼭 지참 하십시오.
만약에 출조의 기회가 많지 않은데 꼭히 보아둔 반계곡지로 출조를 하고 싶으시면
출조를 해보십시오.
여름철 뻘물이 든 저수지는 잔챙이의 성화가 유난히 심하기는 하지만
뻘물이란 절대적인 악재는 아닙니다.
뻘물 속에서도 수위나 수온등 다른 조건이 좋다면 대물의 입질을 보기도 합니다.
비포장길이란 눈으로 보기와는 달리 겉은 잘 마른듯이 보이더라도
속으로 물이 차서 진흙인 경우가 많습니다.
농로에 차를 빠트리게 되면 남에게 피해를 줄뿐만 아니라 큰 고생을 하게 되니
미심쩍은 길은 들어가지 않는것이 좋을것 같습니다.
안전조행 하시고 좋은밤 낚으십시오.
* 대박님에 의해서 게시물 복사되었습니다 (2005-11-01 00:00)
* 대박님에 의해서 게시물 복사되었습니다 (2005-11-01 01:25)
6월4주-평지형 저수지 공략시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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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계곡형임.
잘못하는 바람에 자리만 두번 옮기고 물에빠진 새앙쥐꼴이되어 철수했습니다.
이번큰비가 오기전에 30mm비에 한수하긴 했습니다만 너무 아쉬운 새물찬스
였습니다..
이번주말까지는 조황이 괜찮을 듯한데 다음주면 수온이 상당히 내려가겠지요
장마가 끝날때까지는 힘든 낚시가 될것 같습니다.
이번주는 꼭 잠과의 싸움에서 이겨서 100원짜리 동전만한 비늘을 가진놈과
한판 겨루어야 겠습니다...
물사랑님의 조황전망 잘읽고 명심해서 좋은밤 낚고 오겠습니다......
버릇을 바꾼다는게 쉽지 않은것 같습니다.
다음부터는 꼭 '준계곡형 저수지'라고 바르게 사용 하겠습니다.
늘 행복하세요.
이건 여름이라도 마찬가지 입니다.
담주 목요일에 비가 오고 7.1일에 다시 비가 온다고 하니.......
장마철엔 더 더욱 힘든 낚시가 되겠습니다.
반계곡과 준계곡과 다른 점이 무었인지요?
준계곡이라 함은 거의 계곡에 가까운 말이 아닐까 생각 합니다
전체에 절반은 계곡형이고 나머지 절반은 평지형이다 이런 말이라면
틀린 표현이라 할수 없지 싶은데 제가 워낙 국어 상식이 없어서요...
즐낚 하세요
ㅎㅎㅎㅎ
반계곡지 - 목둑이 반은 계곡지이며 반은 준 계곡지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요즘 조과가 좋지않아 궁금했었는데...
물사랑님에 정보를 보니 궁금증이 확 풀린것 같습니다.
저는 주로 계곡지를 많이 선호하는 편입니다.
무엇보다 물이 맑다는것때문에요.
근데 물사랑님에 정보를 보니 한마디 생각이 나네요.
(때와 장소를 가려라 하는말이......)
다음 출조는 평지형 저수지로 갈랍니다.
정보 정말 고맙습니다.
건강하시구여 앞으로도 많은 조언 부탁합니다. ~~~~꾸뻑~~~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