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주엔 희망을 담은 전망을 할수 있을것 같더니마는
아니나 다를까 또 비가 시작 됩니다.
빗줄기가 굵은것이 적지않은 양이 내릴것 같습니다.
끝없이 이어지는 비에 이젠 피할곳도 없으니
정면돌파(?)를 할까요?
상황이 좋을때는 부지런히 다니다가 보면 따문따문 월척을 만나게 되는데
올해는 그런식의 낚시로는 월척 만나기가 어려울것 같습니다.
1.저수지 옆으로 도랑이 흐르고 논을 통해서만 저수지에 물이
유입 되는곳.(뻘물이 덜합니다.)
2.상류일대가 뗏장으로 뒤덮힌 곳.
(뗏장밭의 바닥은 거의가 마사토라서 뻘물의 영향을 덜 받습니다.)
이런 곳을 찾아서 꾸준히 공을 들여 보면 그나마 확률을 높이는 하나의
방법이 될것 같습니다.
올해는 특히 우중출조가 많으니만치
철저히 안전조행 하시기 바랍니다~
* 황기택님에 의해서 게시물 이동되었습니다 (2003-07-18 00:52)
* 대박님에 의해서 게시물 복사되었습니다 (2005-10-31 22:41)
* 대박님에 의해서 게시물 복사되었습니다 (2005-11-01 01:18)
7월 3주 비를 정면돌파(?) 해보입시다~
-
- Hit : 2744
- 본문+댓글추천 : 0
- 댓글 2
간만에 인사 올립니다.
내일까지 온다던 비가 다행히 멈추어줘 몇일전 찾아둔 소류지에 조금전 다녀왔습니다.
상류의 부들사이를 공략했지만 한낮의 비로인한 수온 저하인지 밤바람만 흠뻑 맞고 왔읍니다.
여기서 질문하나 올립니다.
그 소류지에는 다른 못에는 못 보았던 청태가 미끼를 내린 바닥에 산재해 있더군요
부들 사이도 그렇고 옆 공간에도 바늘에 청태가 계속 올라 오던데
이곳에서의 낚시가 가능한지요?
가능하다면 미끼는 어느것이 효과 적이고..
포인트를 어찌 잡아야 하는지요...
참고로 옥수수와 콩을 써 보았읍니다.
그곳은 약 1000평이 채 안되어 보이고 둑방을 제외한 3면에는 부들과 땟장이 산재해 있읍니다.
잘 계시죠?
청태바닥에서는 대물을 기대하기 어렵지요.
물에 들어가서 바닥을 긁어내고 황토를 두껍게 깔아주면
좋겠지만 임시방편으로 테크닉란의 대물낚시Q&A에 소개 드렸던
루어바늘로 청태를 긁어내고 낚시를 하십시오.
팔공산 자락등 지열이 특별히 낮은 지역은 청태가 많은데요
여름동안 뜨거운 태양열이 내려쬐고 나서
늦가을쯤이면 청태가 거의 사라질겁니다.
그때가 호기라고 볼수 있지요.
즐낚 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