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영천권 40밀리 강수량을 확인하고 29일에 영천권을 둘러 보았으나 기대이하의
소량강수 였음을 확인하고 30일 산동권을 둘러 보았는데 소량의 강수에도 뗏장밭 곳곳에 월척입질이 붙었음을 확인 했습니다.)
경부고속도로 영천나들목을 나와서 (경주방향)으로 우회전하여 5.2km를 가면 (반정교차로)가
나오는데 이곳에서 (북안) 방향으로 우회전 합니다.
앞그림에서 2.7km를 가면 (고지삼거리)가 나옵니다.
이곳에서 (명주) 방향으로 우회전 합니다.
고속도로 아래를 통과 합니다.
(고지삼거리)에서 1km를 가면 좌측으로 (도계서원)을 알리는 이정표가 나오는데
도계서원쪽으로 좌회전 합니다.
앞그림에서 시멘트 포장길을 1.2km 가면 (도천교)가 나옵니다.
도천교를 건너면 이내 좌측으로 마평지 둑이 보입니다.
전봇대가 있는 둑이 마평지 둑 입니다.
아화수리지(심곡지)로부터 농사철 내내 물을 공급 받습니다.
29일 현재 마평지는 수위가 낮아져서 상류 수초밭에 찌를 세울수 없는 상황 입니다.
부들밭이 시작되는 초입에는 약간의 작업으로 대를 펼칠수 있는 모습 입니다.
대형 가물치가 물보라를 일으키며 도망 가네요.
현재 좌대보다도 연안쪽의 조건이 더 훌륭 합니다.
좌안 부들밭 시작부분 주변에 작업을 하면 3자리는 훌륭하게 나올것 같습니다.
이곳에 지금쯤 작업을 해놓았다가 물이 차오를때 공략하면 제대로 맞출것 같습니다.
우안 부들밭 초입에 한분이 수초작업중 입니다.
우안 하류에 한분이 낚시를 즐기고 있습니다.
수위가 낮아진 현재의 마평지 상류권에 자꾸만 눈이 갑니다.
지금이 이곳에 수초작업을 할 적기로 작업후 큰 비가 내려서 물이 차오를때쯤이면
충분히 사구팔을 기대할수 있는 모습 입니다.
(마평지 정보는 (소류지정보)66번 참조 하십시오.)
마평지 뒤로 둑이 보이는 저수지가 청곡지 입니다.
(소류지정보)67번에 '창락지'라고 올려져 있는데 '청곡지'로 수정 합니다.
청곡지는 물마름등의 의견이 있지만 대물자원을 품고 있는 저수지 입니다.
마평지에서 골안쪽으로 끝까지 들어가면(약 2.5km) 신제지가 있습니다.
진입로도 주차공간도 양호한 편 입니다.
29일 심곡지의 수위도 낮아서 상류 부들밭 앞쪽까지 맨바닥을 드러내고 있습니다.
우안권을 상류에서 내려다본 모양 입니다.
좌안 중류대 산작락의 모습 입니다.
전날 영천권 40밀리의 강수가 있었지만 이쪽에는 강수가 거의 없었다는 현지민의
얘기 입니다.
신제지는 현재 둑방 근처 하류권만이 포인트가 되는 상황 입니다.
만수위때 위력을 발휘하는 상류 부들밭 입구쪽의 모습 입니다.
상류 부들밭 안쪽 포인트 모습 입니다.
물이 찼을때 부들밭에 닭발을 만들었던 흔적이 남아 있습니다.
닭발구멍마다 작은 돌 몇개씩 가져다 놓으면 훗날 물이 차올랐을때 수고한 보답을
받을수 있겠지요.
좌안 상류 물 유입구 앞쪽자리 입니다.
7-80밀리 때려준다면 갈수에 지친 신제지 사구팔이 이곳으로 올라붙지 않을까요?
신제지 하류권 침수수초대를 다시 한번 잡아 보았습니다.
내려오는 길에 우측의 효동지에 들러 보았는데 마을에서 잉어를 키운다고 낚시를
금지하고 있는것을 확인 했습니다.
청곡지 둑 입구에 차가 한 대 있어서 방해가 될까봐 그냥 지나칩니다.
영천시내로 들어와서 (영천월척휴게소)앞을 지나서 포항쪽으로 방향을 잡습니다.
앞그림에서 4.8km를 가면 우측에 (허니문모텔)이 있고 (삼사낚시터) 이정표가 있습니다.
이곳에서 우회전 하여 3.1km를 들어가서 좌측 (용강) 이정표를 따라 시멘트 포장길을
600m 가면 용강지 좌안으로 닿습니다.
그림은 용강지 상류 부들밭쪽에서 내려다 본 모습 입니다.
29일 현재 용강지는 90프로 수위를 보이고 있습니다.
만수위에서 5-60cm 낮아져 있는 상황 입니다.
(차당지, 삼귀지를 답사하고 올라오는 길에 날이 어두워져서 사진을 찍지 못했습니다.
6월10일에 찍은 청담님의 사진으로 대신 합니다.)
우안상류 직벽이 끝나는 자리는 시즌내내 명포인트로 알려져 있습니다.
29일에도 이곳에는 두분이 밤낚시를 시작하고 있었습니다.
상류 부들쪽 포인트 입니다.
물 유입구로 새물이 들때는 봄시즌에 이어서 이포인트가 또다시 위력을 발휘할것 입니다.
둑쪽에서 볼때 상류권은 우측은 부들이 있고 좌측은 뗏장과 물버들이 있습니다.
좌안 상류권의 모습인데 밭둑에는 앉을수 없는 모습이라서 안타깝습니다.
대신 최상류 포인트는 방해없는 상황으로 더욱 확률 높은 포인트가 되고 있습니다.
상류권 뗏장이 듬성한쪽의 모습인데 29일 현재도 이와 비슷한 모습 이었습니다.
좌안 최상류 포인트의 모습인데 봄시즌과 초가을 시즌에 아주 좋은 포인트 입니다.
6월9일 좌안 골자리 입구에서 지존님께서 낚으신 4짜 입니다.
좌안 하류권 밭둑앞 자리는 연중 확률이 높은 포인트 입니다.
좌안 골자리 윗쪽 연안 입니다.
이곳에서 청담님은 31cm를 낚았는데 여름철에 빛을 발하는 포인트 입니다.
좌안 골자리 안쪽의 모습 입니다.
(허니문모텔) 앞에서 5.1km를 더 가면 우측에 이런 이정표가 나오는데 이곳에서
우회전 합니다.
앞그림에서 2.1km를 가면 차당지 둑이 보입니다.
차당지도 90프로 수위를 보이고 있습니다.
전날 40밀리 내렸다는 영천인데 차당지에서만 유일하게 약간의 뻘물을 볼수 있었습니다.
용강지쪽과 차당지쪽 즉 임고면-고경면 쪽에만 강수가 집중 되었던것 같습니다.
좌안 하류권의 모습 입니다.
좌안중류대 소나무쪽 전경 입니다.
소나무 아래에서 하류쪽으로 바라본 모습 입니다.
소나무 아래에서 상류쪽으로 바라본 모습 입니다.
건너 우안쪽에 수면 안쪽에 부들군이 있고 직벽과 맞물리고 있어서 좋은 포인트의
조건을 갖추고 있습니다.
이곳은 둑을 건너서 도보로 진입해야 하므로 진입에 불편이 있는 포인트 입니다.
차당지 상류권의 모습 입니다.
이곳은 상당량의 새물유입이 있었던것 같습니다.
상류쪽에서 탐나는 건너편 부들앞 포인트를 돌아 봅니다.
상류에서 내려다본 차당지 모습 입니다.
차당지 둑앞에서 2.8km를 골 안쪽으로 들어가면 삼귀지 제방이 나옵니다.
삼귀지는 지난 겨울에 준설작업을 했습니다.
수년전 일부 준설을 해서 상류에 산처럼 쌓아 놓았던 흙까지 긁어 내었습니다.
나오는 길에 진입하는 꾼과 현지민의 얘기로 하류권에 적으나마 물을 남긴채로 공사를
하였답니다.
좌안권의 모습 입니다.
우안 산자락쪽에는 반들반들하게 낚시꾼 전용 오솔길이 나 있습니다.
우안 상류 물 유입구쪽의 모습 입니다.
이날 저녁 늦게 진입한 꾼은 이곳에 자리를 잡았습니다.
준설로 새단장을 한 상류권의 모습 입니다.
찌들어서 늪지화 되어 있던 상류권이 완전한 수면을 확보하고 있습니다.
상류에서 바라본 삼귀지 모습 입니다.
(지난주 개황)
장마가 시작되기전 올해는 갈수와 더위가 새물찬스를 맞을 조건을 제대로 갖추고 있었으나
기대와 달리 장맛비는 시작이 밋밋 했습니다.
대구 경남북 어느지역에서도 대물꾼의 가슴을 벌렁 거리게 만드는 새물찬스는
없었으며 시작이 밋밋했던 장맛비는 20-80밀리 강수가 예보된 오늘 아침 현재까지도
기대하는 장대비를 뿌리지 못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찔끔 거리는 빗방울 이었지만 미리부터 보아 두었던 포인트로 발 빠르게
출조한 몇몇 꾼들은 소량의 강수에도 월척의 찌솟음을 만났습니다.
산동면 일대에서는 월척과 4짜까지 입소문이 돌고 있으며 안태지에서도 4짜가
낚였습니다.
(이번주 전망)
28일 40밀리가 내린 영천권을 둘러 보았지만 영천권 대부분의 지역에서는 땅을 적시는
정도의 소량강수가 있었을뿐이었고 그중 강수량이 많았던 고경면 일대에도
힘차게 내리는 도랑물을 구경할수는 없었습니다.
물 유입구로 콸콸 흘러드는 새물은 없지만 장마는 배수로 인한 갈수와 고수온으로
고전이 계속되던 낚시의 분위기를 악상황에서 호기로 완전하게 바꾸어 놓았습니다.
소량의 새물유입이나 혹은 아예 새물유입이 없는 저수지라도 배수는 멈추었고
소량이나마 빗줄기가 지면을 적시면서 기온이 상당히 내려졌으며
수온을 고르게 하여 주어서 붕어의 활성도가 회복된 상황 입니다.
강수패턴에 변화가 없더라도 이미 호조건을 회복한 상태이니만치
상당한 호황이 예상 됩니다.
(소량강수)
산란특수를 맞추지 못하더라도 산란시즌 내내 호조황이 지속 되듯이 폭발적인 새물찬스는
없더라도 장마기간 내내 장마호황을 기대할수 있습니다.
출조일 전후의 강수를 확인하여 새물의 유입이 있다면 과감하게 수위가 낮아진
물 유입구 주변을 노려볼 일이며 그렇지못한 상황 이라도 배수가 멈추고 붕어의
활성도가 회복되었으니만치 중하류권 포인트에서는 좋은 찌솟음을 기대할수 있습니다.
미끼운용에도 유연성이 필요한데 평소에 콩이 잘 듣는 포인트라 하더라도
새물이 유입되어 물색이 탁해져 있다면 새우가 더 확률이 높게 되며
소량강수가 모여서 뻘물 없는 만수를 이루고 있다면 포인트에 따라서
새우보다 콩이 유리할수도 있으므로 참새콩 모두를 염두에 두는 미끼전략이
필요 합니다.
대편성에서도 짧은대 일색이거나 긴 대 일색은 실패의 확률이 높으며
새물의 효과가 극대화 되지않은 상황에서 적당히 다스려진 고수온을 감안해서
짧은대와 긴 대를 병용하여 대편성의 폭을 넓혀야 합니다.
(발밑을 주의해야 합니다.)
잦은 비로 인해서 지반이 약해져 있으니만치 평소에 잘 다니던 길이라도
미심쩍으면 차에서 내려서 길을 확인하고 진입함으로써 진흙길에
차가 빠지는 낭패를 예방해야 하며
계곡지의 가파른 연안에 새자리를 만들거나 혹은 이미 만들어져 있는 자리에
앉을때에도 지반이 무너져서 큰 사고로 이어지는 것을 조심해야 합니다.
또한 논둑 밭둑길을 도보할때에도 발밑을 주의해야 하는데
체격에 따라 차이는 있겠지만 한가방 짊어진 대물꾼의 체중은 100킬로그램 전후는
너끈한데 빗물을 머금어서 약해진 논둑 밭둑을 조심없이 함부로 밟아 버린다면
의외로 쉽게 둑이 훼손될수 있습니다.
남의 재산인 논둑 밭둑을 담보로 위험한 지름길을 택하기 보다 몇걸음 둘러가는
안전한 길을 선택하는 마음을 부탁 드리겠습니다.
* 대박님에 의해서 게시물 복사되었습니다 (2005-11-01 00:54)
7월1주-장마특수 시작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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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수예보대로 조황전망을 하기에는 예보와 강수량 사이에 격차가 너무 커서
이번주 조황전망은 최대한 늦추어서 금요일 강수상황을 보면서 올리게 되었습니다.
오늘 얼마만큼의 비가 내릴지 아직 미지수 이지만 이시기의 강수란 많으면 많은대로 적으면 적은대로 낚시를 도와주는 반가운 손님임에는 틀림이 없습니다.
오늘-내일 출조 하시는 님들은 시시각각의 강수예보와 강수상황을 잘 챙기셔서
상황에 따른 최적의 포인트를 맞추시길 바라겠습니다.
항상좋은정보에 늘 감사하고 있습니다..
깜짝이야,, 천둥이회사건물위를 때리는듯하네요..^^.
적당한 강수가 제일인데 너무많은비는 우리 농부님네들에게 적지않은 피해로
돌아가지않을까 걱정입니다...
오늘은 사정상 출조가 않되고 내일쯤 적당히 뻘물이진곳을 찾아서
열심히 함 쪼아야 겠습니다..
늘 안전운행하시고 더운 여름철 건강챙기십시요,,
유익하게 잘보고 갑니다..
새물찬스 특수를 잘보고있습니다.
이번에올린 경주부근저수지정보 감사합니다.
울산도 오늘에야 천둥과번개를 동반한 많은비가내리고있습니다.
장마기에 건강유의하시고 안출과즐낚과498의 영광으로거듭나시길..........
부모님 사시는 집이랑 10분거리에 있는 저수지들이라
어릴적 자전거 타고 많이 다니던 곳입니다.ㅎㅎ
좋은그림 담느라 수고 하셨습니다.
효동지는 마을앞의 저수지이니만치 출조 하시는 님들
특히 덥다고 웃옷을 벗는 행위나 야간소음등에 주의 하시기 바랍니다.
새우미끼에는 가물치의 성화가 심하다는 정보도 함께 전해 주셨습니다.
소식을 전해주신 월척패션찌님께 감사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