낚시터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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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5주-가장 깊은곳이 어딜까?

사람도 붕어도 지치는 열대야가 계속되고 있습니다. 오늘 창녕에서 함안까지 계곡지만을 골라서 둘러 보았습니다. 산속의 수초 한 포기 없는 깎아지른 계곡지의 물도 손을 담그니 뜨뜻 미지근 합니다. 자신이 알고 있는 가장 깊은곳의 시원한 물을 찾아야 합니다. 1.평지지-새벽녁 한번의 찌올림조차 없다고 단정할수는 없겠지만 확률은 아주 높습니다. 그보다 더 큰 문제는 풀들에 둘러쌓인 앉을자리 주변이 너무 덥습니다. 2.준계곡지-소문난 대물포인트인 상류의 수초대를 쳐다보지 마십시오. 좌우안을 둘러 보아서 가장 깊은 곳을 공략 합니다. 눈에 띄게 돌출된 곶부리 자리는 최고의 포인트이며 완만한 곶부리 자리라도 돌출부를 찾으십시오. 중류의 직벽이 끝나고 상류의 얕은 수심대가 시작되는 주변을 공략할 수 있다면 아주 좋은데 깊은쪽을 주력 하십시오. 상류에 부들밭이 있고 중하류권이 말풀밭이라면 부들밭을 버리고 중하류의 듬성한 말풀밭을 공략 합니다. 상류권의 입질은 해마다 8월 마지막주쯤이면 다시 살아 납니다. 3.계곡지-지금이 공략시기 입니다. 물이 빠져서 80%미만의 수위라면 더욱 좋으며 만수위라도 앉을자리만 찾을수 있다면 좋습니다. 직벽자리라도 좋습니다. 수심이 4m를 넘어서도 대물의 입질을 받을수 있습니다. 급수심대라면 짧은대 위주로 펼치되 반드시 36칸 전후의 긴 대를 이용해서 연안경사가 끝나고 완경사인 본바닥과 만나는 지점을 찾을수 있다면 더욱 좋지만 직벽의 언저리에 채비를 내려도 좋습니다. 마대를 놓아서라도 뒷꽂이를 단단히 꽂아야 하며 겉보리는 대 끝을 보고 쳐야 합니다. 가장 거친 대물낚시를 하는 사람이 계곡지에서 턱걸이 한마리 걸면 건너편에 앉은 사람이 줄 우는 소리를 듣습니다. 뭍에서의 붕어는 얌전 하지만 계곡지 급수심대의 붕어의 힘을 우습게 생각 한다면 낭패를 보기 쉽습니다. 추천낚시터-장암지 좌안 산자락, 쌍계지 좌안 산자락, 안평 의곡지 틀못 중하류권, 속암지 우안 산자락(미소개), (의성권은 특파원인 안계낚시에 문의 하십시오.) 봉황지우안 산자락, 산호지, 백현지(미소개), 율리지, 언실지 중하류권(미소개) 하곡지좌안 산자락, 용대지, 무질바위못, 도경지, 장군지 (군위권은 특파원인 대경낚시에 문의 하십시오.) 합천초계병배못(88고속도로-상책-하신삼거리-적중-초계 초계면소재지에서 정곡마을을 물어서 찾으시면 됩니다.) 멱곡지, 창녕 우천지, 영천 거적지우안 산자락, 보성지좌우안 중하류, 고로면 석산지(미소개) (영천권은 특파원인 영천낚시에 문의 하십시오.) 강 낚시터-비안면 위천(미소개), 구천-단밀 강(미소개), 유곡천 (위천과 단밀 강낚시터는 안계낚시에 문의 하십시오.) 댐 낚시터-합천호는 포인트에 따라 기복의 차이는 있지만 입질이 꾸준한 편. (특파원인 합천호낚시에 문의 하십시오.) 배수하는 저수지가 많습니다. 출조 하실때는 한곳을 보고 출발하지 마시고 가까운 거리에 연계할수 있는 저수지를 함께 보고 출발 하셔서 배수시에 대비 하십시오. 더위에 사람이 먼저 지치기 쉽습니다. 충분한 음식을 섭취 하시고 휴식을 취하셔서 건강을 잃지 않도록 하십시오. 계곡지의 밤기온은 짧은 면티 하나로 견디기에는 춥습니다. 홑겹 우의라도 한벌 준비 하십시오. 건강을 우선하여 안전조행 하시기 바랍니다. * 대박님에 의해서 게시물 복사되었습니다 (2005-11-01 00:03)

물사랑님의 정보에 감사합니다..
경험에서 우러나온 정보가 바로 와닿습니다..사실 이 시기는 또한번 배수라는 악재가 우리 꾼들을 괴롭히는 시기이기도 합니다.
배수가 드문 저수지 또는 강낚시가 이시기에 적합하리라 여겨집니다...
건강하세요......
물사랑님 좋은 정보와 좋은 낚시터를 소개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무더운 날씨에 건강하시길 기원합니다.
아울러 방학기간중 물사랑2와 함께하는 좋은 화보조행기를 올려
주시면 더욱 더 좋겠습니다. 한번 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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