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 수로

아래 글을 남긴 jiyoo 입니다. 총 세분이 정말 좋은 정보를 주셨는데... 웹서핑을 통해서 다른 수로의 정보를 얻었습니다. 선플라워리조트(김포)를 검색하시면 그 앞에 수로가 있습니다. 씨알이 괜찮은 곳이라고 하는데 제가 잡은건 순전히 10센티짜리 붕어만.. ㅠㅠ 오랫만에 해서 그런지 실력 발휘가 잘 안되더군요. ㅎㅎㅎ 오후1시부터 6시까지 다섯시간동안 열댓마리를 잡았구요, 여름이라 수초가 무성하여 자리가 썩 좋진 않았지만 그런대로 아들과 오후를 보내는데는 적당했습니다. 물론, 20여센티 되는거 두어마리 포함하여 잡은건 죄다 놔주고.. 주변 쓰레기도 말끔히 치웠습니다. 앞서 다른분이 남겨놓은 쓰레기까지... 아! 김포에 다른 수로(이화농원 근처, 고촌읍)에 먼저 다녀왔습니다. 아침 여섯시부터 11시까지... 물살이 너무 세고 피래미만한 붕어들의 입질에 시달리다가 자리도 비좁고, 수초에 바늘도 너무 잘 걸리고 해서... 11시에 접고 선플라워리조트 앞 수로로 이동하였습니다 (이동시간 40분정도). 다섯시간동안 피래미만한 붕어 두마리가 전부였습니다. ㅠㅠ 그래서 이동한거구요....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 낚시터에서 쓰레기를 남기지 않고 되가져오기는 누구나 알고 있는 것입니다. 실천이 쉽진 않겠지요. 다음사람을 위해서, 그리고 낚시터의 보호를 위해서 반드시 실천해야 할 것입니다. 선플라워리조트 수로를 포스팅하신 분이 그러더군요. 많이 알려지지 않길 원한다고... 쓰레기 버리고 가는 일부 몰지각한 조사들 때문에요. 낚시터의 흔적은 사진만으로도 충분합니다. 깨끗히 치우고 다니자구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