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 무송지 -앉기 편한 곳이면 모두 포인트

김해 무송지 앉기 편한 곳이면 모두 포인트 이경출<진영 현대낚시대표> 현지에서는 신안지로도 불리는 곳으로, 경남 김해시 진례면 신안리에 위치한다. 1990년대 말 제방 아래 신안마을 청년회에서 운영자금모금을 위해 치어를 방류해 저수지를 관리하기도 했으나 큰 실효를 거두지 못하고 다시 낚시꾼들에게 개방했다. 개방하던 해 무더기 월척이 쏟아져 부산·경남 꾼들은 물론 대구·경북 꾼들까지 무송지로 불러모으기도 했으나 현재는 급격히 어자원이 감소해 당시의 호황은 기대하기 어렵다. 낚시는 경사가 급한 제방을 비롯해 전구간에서 가능하다. 단, 제방권은 이른 봄부터 늦가을까지는 거의 입질이 없으며, 수온이 급격히 떨어지는 11월 이후부터 입질이 살아난다. 제방을 제외하고는 전 연안을 따라 폭 3~4m의 수초가 띠를 이루고 있는데, 3칸대 이상이면 수초구멍낚시 및 스윙 등 다양한 채비운용이 가능하다. 전 연안의 여건이 모두 비슷하기 때문에 특별히 포인트를 정할 필요 없이 앉기 편한 곳이면 어디든 좋다. 수심은 3칸대 기준으로 2m 내외며, 조과면에서는 밤낮의 차이가 거의 없으나 낮에는 10cm 미만의 잔챙이를 포함해 피라미의 성화가 심하다. 쉽게 가는 길 : 남해고속도로 진례나들목을 나와서 우회전, 진례면 소재지를 지나 1.5km 정도 가면 초전교가 나온다. 초전교를 지나면 바로 작은 사거리다. 사거리에서 신안마을 표석을 끼고 우회전, 1km 정도 가면 무송지다. 문의 : 진영 현대낚시(055-343-6603) * 대박님에 의해서 게시물 복사되었습니다 (2005-10-31 22:01) * 대박님에 의해서 게시물 복사되었습니다 (2005-11-01 01: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