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촌에서 갓바위쪽으로 가다가 좌측의 소월리를 지나면서 소월지
제방이 보입니다.
소월지는 경산시 와촌면 소월리에 위치한 약 8천여평의 평지형 저수지로
오랫동안 물이 마르지 않았으며 바닥의 뻘층이 두껍고 연과 마름등
각종 수초가 잘 형성되어 있어서 넉넉한 대형붕어 자원을 품고 있다.
봄부터 늦가을까지 시즌내내 조황이 고르고 빈작이 드물며 대물자원이 넉넉해서
해마다 4짜소동이 벌어지는 저수지 이다.
저수지 아랫쪽의 농경지가 대부분 과수원으로 개간 되면서 저수지 쓰임이
줄어 들어서 수위변동이 적고 전역에 연, 마름, 마름등의 수초가 어우러져서
좋은 포인트를 형성하고 있다.
우안쪽의 숲이 좋아서 여름철에는 낮동안 시원한 그늘에서 휴식을 취할수 있으며
비교적 뻘물에 강해서 큰 비가 내려도 뻘물이 심하지 않다.
새우, 콩, 옥수수 미끼가 다 잘 들으며 조건이 좋은날에는 아침낚시에서도
월준척이 마릿수로 낚이기도 한다.
(가는길)
대구에서 경산-하양을 경유 하거나 반야월-하양을 경유하는 길이 있으며
하양에서 신령방향으로 가다가 은혜사 사거리를 가기전에 좌측으로
(갓바위)쪽으로 좌회전 하여 1.5km를 가면 좌측에 (동아백화점복숭아농장) 입간판이
있는데 이길로 좌회전 하여 800m를 가면 도로변 우측에 저수지가 있다.
저수지까지 전구간 포장도로 이다.
* 대박님에 의해서 게시물 복사되었습니다 (2005-11-01 00:22)
늦가을 대물터4-경산시 와촌면 소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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