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인천에사는 건우아빠입니다
날씨가 많이 추워지고 시즌이 돌아오는시기에 안좋은 소식을 전해드리고자 몇자 적습니다
화창한 주말오후 어디로 갈까 고민하다 또음성에 위치한 한라낚시 사장님께 전화드립니다
저저번주도 음성연밭에 하루 노숙하다 왔는데 또음성이라뉘...ㅠㅠ 그래 또가는거야 음성으로
좋은 계곡지로 추천을 받고 출조했지만 징거미와 붕애와 가제로부터 참패를 당한후
돌아오는길에 김진우사장님과 통화하다 이천쪽에 대관리지함들려보라는 말씀에 바로 고고씽..
어라 저수지물뺀다....................물이점점없어지고 동네사람들 기타등등 여러사람들이 바뿌다...
잉~~머하는시추레이션인가해서 가서보니 바지장화신고 쪽대에 투망에 초크에 날리가 아니다..
지금까지 낚시하면서 보지못했던 4짜이상이니 대물잉어니 머니 하다못해 소류지가 초토화되는걸..그랬다
보물같은 물고기들이 조금 금씩 사라지고 있었다
첨엔 아~~좋은낚시터가 또사라지는구나 하면서 물어본결과 공사를해야해서 저수지가 없어질꺼라면서...
그랬다 낚시꾼들의전화가 담배한모금피면서 한숨을쉬던차 옆사람왈:형님여기빨리와 물반고기반이여~~
에효..모르겠다 나도 그랬다 아쉬움을달래고 친구놈과 집으로 갈까하다 40대하나 꺼네서 훌치기로 손맛좀볼까해서
네려갔더니 붕어 4짜이상급도 다필요없다 마구마구 잡자마자 집어던지고 날리가 아니다 ㅋㅋ
우리도 역시나 훌치기로 1년치 손맛 다보고 온거같다
막상 그때는 즐거웠지만 막상 돌아오는 발걸음이 무거웠다 이러케 어자원이 풍부한 낚시터가 사라진걸보니 마음이 씁씁하기만하네요..
혹시라도 발검음 하시는분들 참고하시라고 올려드립니다
저수지 물자체가 없습니다 참고들 하세요^^
대관리지(이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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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하고 아담한 소류지였는데 아쉽네요
작년까지만 해도 빈번하게 대물이 출몰하며 꾼들의 마음을 설레게 했던 보물터
언제부턴가 동네 주민들이 자주 물을 빼면서 낚시가 불편하더니만 결국 폐터로 사라지는건 아닌지 ....
정보 감사합니다